[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과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로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았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6일까지 가구당 10만원씩 지원 대상자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석 명절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에 추가 지정 됐다.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1.66㎢) 추가지정 지정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면적은 기존 평택포승지구 등 3개지구 5.24㎢에서 약 32% 증가한 6.9㎢로 확장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추가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 ․ 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를 디지털 전환(DX) 해 경기도 제조산업의 혁신모델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다. 사업비는 4,10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대학, 국책연구기관, 기업연구소, 중소 ․ 벤처기업 등이 자생적으로 집적화되어 있어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2일부터 ‘경기도 AI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현재 판교(허브), 성남일반산업단지, 부천·시흥·하남·의정부(지역수요형) 등 6개 권역에 AI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단순 사무공간을 넘어 스마트 오피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융합형 업무 공간과 AI 실증 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전문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오는 11월 성남 산단에 ‘피지컬 AI 랩(물리형 인공지능 연구실)’이 문은 열 예정이며, 전체 클러스터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으로 ▲피지컬 AI 랩 성남 6개 사 ▲판교 12개 사 ▲부천 5개 사 ▲시흥 5개 사 ▲의정부 4개 사 등 약 32개 사 이내를 선발한다. 입주 지역 중 1개만 선택 지원 가능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AI 혁신클러스터 멤버십 기업, 주4.5일제 시행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 ‘경기 착착착’이 성큼 다가온 추석을 맞아 기획 선물세트 2종, ‘쌀 선물세트’와 ‘간식 선물세트’를 온라인몰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판매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쌀 선물세트는 37% 할인된 20,900원(소비자가 33,000원)에, 간식 선물세트는 36% 할인된 29,900원(소비자가 47,3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2종 선물세트는 모두 경기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이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쌀 선물세트’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기업의 잡곡과 강황쌀, 클로렐라쌀, 홍국쌀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간식 선물세트’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기업 및 여성기업 등이 제작한 현미 쌀과자와 땅콩버터, 꿀, 오란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착착착 온라인몰은 이달 30일까지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선물세트와 식품류 등 약 500개 제품에 대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 중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정성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착한 소비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 돕기에 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전기전자·반도체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텍사스 전기전자·반도체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산 반도체에 대해 최대 100%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미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분야 관세 리스크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단에는 도내 10개 전기전자·반도체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3박 6일간 미국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로 인한 비자 우려와 관련해서 코트라 댈러스 현지 무역관과의 사전 협력을 통해 조사단의 미국 입국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사단이 방문한 텍사스주는 미국 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삼성전자의 반도체공장,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애플의 AI 서버 공장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이번 방문 동안 ▲현지 통상환경 세미나 ▲텍사스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박람회인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이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 ‘G-SUMMIT’(지-서밋)이라는 새 브랜드로 글로벌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주제는 ‘제3벤처붐, 경기도에서 열어갑니다’로 정해, 단순한 창업 축제를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투자유치의 관문이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행사 운영 전반을 투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털(VC)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 200여 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 영국), 어셈블리 벤처스(Assembly Ventures, 미국), 벤처락(Venturerock, 네덜란드), 앤틀러(Antler,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VC들도 포함됐다.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1대1 현장 밋업(Meet-up)은 현재 500여 건의 사전 매칭이 완료돼, 지난해(270여 건) 보다 2배 가까이 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 사업자 A는 귀금속 공방 등 운영과 관련해 창업자 B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전국에 수십 개 가맹점이 있다”, “C점은 몇 천만 원 이상의 매출이 나온다”, “특허권 등 독점적 기술이 있다”는 등의 말을 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결국 실제 계약은 ‘가맹계약’이 아닌 ‘상표 라이선스 계약’으로 이뤄졌고, B는 A에게 ‘가맹비’, ‘로열티’ 등을 지급했음에도 기술 지도, 장비 및 귀금속 공급 등을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B가 가맹사업거래에 관한 분쟁조정을 신청하자, 오히려 A는 “우리 사업은 ‘가맹사업’이 아니다”며 책임을 회피했고, 이에 B는 A의 사업이 ‘가맹사업’에 해당함을 입증한 후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를 다투고자 했으나, A가 끝내 조정을 거부해 조정이 불성립됐다. 경기도는 가맹사업이 아님에도 ‘가맹사업’, ‘가맹본부’ 등 가맹사업(프랜차이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해 창업자를 혼란스럽게 하거나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제한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 건의안을 마련, 진행 중이라고 23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오늘 안산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며 “존경하는 73만 안산 시민 여러분께 이 자랑스러운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3년여 동안의 노력과 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에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특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특구”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안산은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비상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안산시는 교통망, 산학연 혁신 역량, 정주 환경 등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이제 제도적 지원까지 더해져 기업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민의 삶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에 참여해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 기반 경기 AI 혁신행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소버린 AI(Sovereign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이러한 소버린 AI를 통해 해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성이 확보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도가 추진 중인 AI 행정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고, 인공지능이 행정서비스에 가져올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버린 AI 홍보영상 ▲데이터 기반 실시간 서비스 시연 ▲AI 혁신행정 서비스 소개 ▲국가대표 대규모 언어모델(LLM) 소개 ▲AI 음성·번역 기술 체험 등 5개 존으로 구성됐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를 기반으로 한 AI 행정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일반에 처음 소개되는 경기도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해 온 미래 전략산업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로 출발한다. ‘Beyond Bio, Connect Life(비욘드 바이오, 커넥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인공지능)·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을 비롯해 ▲R&D(연구&개발)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혁신기업 사례 발표와 혁신 네트워킹이 마련돼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9월 10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안양시 관내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회사 및 제품의 온라인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을 주제로 촬영 기법과 편집 실습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으며, 2회차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마케팅’을 주제로 최신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 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과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