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이 내년부터 지역 소상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군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와 소상인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별도의 예산 없이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방문일로 지정해 관내 전통시장(가평, 설악, 청평, 조종)을 이용하도록 장려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직원들이 점심 식사, 장보기, 저녁 회식 등을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일선물이나 행사 경품 등에 상품권을 활용할 것을 권장해 전통시장 소비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장 내 점포 이용 빈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상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의 새로운 시도”라며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무원과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내년 1월부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자영업자, 창업 예정자 등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구도심 상권의 성공적인 부활의 주역이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기획의 전문가인 ‘로컬의 신’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를 초청했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이창길 대표는 지역사회 노포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딩 사례, 상권 부활을 위한 수많은 도전과 성공 사례, 정보화 시대 평범하지 않게 살아남는 법, 시대 흐름에 발맞춘 변화의 필요성 등 개항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강연 참가자는 “불경기에 영업 저조로 걱정이 많았는데 나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한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활로를 열어주고,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강연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우리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에서는 2024년 12월 여주통합RPC에서 출시한 여주대왕님표 진상미 프리미엄쌀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어 판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여주농협RPC는 여주시와 프리미엄 쌀 생산재배와 판매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2024년 한 해 동안 총 26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28회의 생산시기별 재배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수매한 여주쌀 진상미의 단백질 함량 분석의 정확성을 위해 시간 단위로 검사하며 단백질함량 6% 미만의 프리미엄 쌀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프리미엄 여주쌀 출시 및 신세계백화점 입점이라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 고품질 여주쌀은 여주 대왕님표의 대표 쌀 품종인 ‘진상미’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 6% 미만의 진상미만 엄선해 담아낸 프리미엄 쌀로써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사우스시티점 ▲광주점 ▲대구점 ▲도곡점 ▲센텀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 ▲대전점 총 1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주농협 RPC 관계자는 “쌀의 등급을 결정하는 단백질 함량, 아밀로스 함량, 지질, 수분함량 총 4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테이크호텔 광명 루미나스홀에서 공유경제 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120여 명이 참석해 공유경제 가치와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의 협력 방안과 자원 효율화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성영조 연구위원은 “공공자원의 혁신적 활용을 위해서는 공유경제 생태계 구축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및 상호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은 ‘부산 EDC 스마트시티 실증 사례’를 기반으로 에너지 공유 커뮤니티 기본 구성과 원리, 플랫폼 구현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발제자 변나향 충북대학교 교수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사례로 일본의 빈집 활용 사례와 영국 올드오크, 스웨덴 데르센 코하징, 덴마크 덴 뢰데 트로, 국내 누디트 홍대 등 사례를 들며 “앞으로 1인 가구 증가에 맞물려 공유주택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광명시도 늘어나는 1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미니클러스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이충근 회장, 송은정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 지역 7개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로,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바이오 분야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이 모여 출범한 협의체로 46개 기업, 4개 대학, 7개 연구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고양특례시 뷰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소속 회원사에 대한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및 지원 혜택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인천에서 성공적인 미니클러스터로 성장한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뷰티·바이오융합MC와의 협력을 통한 노하우 전수,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로 이어져 고양시와 뷰티·바이오융합MC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SW마켓인 제9회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 2024)'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매년 국내·외 300여개 사가 550여개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며,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2016년 첫 개최 후, 디지털 대전환의 최전방을 열어가는 SW전문 비즈니스 박람회이자 미래 경제를 주도할 SW융합 산업분야의 글로벌마켓을 형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국내외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IT분야 관심 기업들과의 대면상담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의 다양해진 기업 혜택을 알리고,'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선정으로 벤처기업들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중소기업과 선도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고양시 기업환경에 대해 전략적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IT,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에게 내년도 분양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이 손을 잡고 경기도 우수 도자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한양마트(H·Y MARKET PLACE)에서 커피잔과 그릇, 양념통 등 경기도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평특산물인 가평 잣엿 등 식품류 8종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미국 시장 공략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2024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 중 해외판로개척의 하나로 도자기류 수출은 지난 8월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이 맺은 ‘경기도 소규모 도예공방의 유통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힘을 더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주식회사는 더욱 많은 세계시장에 경기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ㆍ위원회’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화해 평가ㆍ공표함으로써 지역먹거리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전국 159개 시군,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 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등 총 17개 지표를 측정했으며, 이 중 31개의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위원회 개최, 워크숍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푸드플랜 홍보활동 등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구제역 일제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 검사결과 도내 우제류(소, 염소) 사육농가의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이 99.1%로 높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우제류(소·염소 등) 45만 마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항체양성률 결과는 일제 백신접종 이후 도내 우제류 농가 198호 2,013두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백신항체양성률 98.1%보다 1%p, 2023년 98.4%보다도 0.7%p 높은 수치다. 축종별 백신항체양성률은 소 99.5%, 염소 91.5%로 나타났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백신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며 “구제역이 도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연 1회 이상, 돼지 연 4회 이상, 염소 등 기타 가축은 5% 이상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은 지난 2일부터 가평군노인복지관과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통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보다 160명이 증가한 총 1,848명을 모집한다. 사업비도 약 12억2천만 원이 증액된 81억7천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15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20명 △공동체사업단 278명 등으로 유형별로 나뉘며, 활동 기간은 10~11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및 경력 보유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등을 준비해 가평군노인복지관(12월 12일까지) 또는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2024 경기도 반도체 인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산학협력협의체(GAIA. 가이아)의 정례 교류회 성격으로 진행됐다. 가이아(GAIA)는 경기산학협의체(‘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대지의 여신 가이아처럼 창조와 혁신의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 10월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반도체, 바이오 등 주제로 정례 교류회(GAIA-day)를 겸한 포럼을 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산업 동향 및 인재 양성․매칭’을 주제로 산학연 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첨단패키징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반도체 인재 수급 불균형 해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 추진성과 및 방향에 대해 경과보고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하나마이크론에서 ‘첨단패키징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특강과 한양대학교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 ‘기업-인재 미스 매치 극복 전략’에 대한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