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2024)은 ‘순수의 시대 : SF 애니메이션 (4K)’ 특별전을 준비했다. 인간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사유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24프레임, 애니메이션 본연의 장르에 충실한 작품들을 구성했다. AI가 대유행하는 지금, 과거에 만들어진 이 2D 기반 SF 작품들의 신비한 매력은 현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왕립우주군(1987) 야마가 히로유키 지구와 닮은 호수가의 왕국 오네아미스. 파일럿이 되고 싶은 시로츠쿠는 막연하게 꿈을 꾸며 일상 속에 묻혀 사는 게으른 청년. 결국 파일럿 모집에서 떨어지자, 파일럿 대신 우주군을 모집한다는 왕립우주군에 지원한다. 20대의 야마가 히로유키. 안노 히데아키. 사다모토 요시유키. 그리고 음악 류이치 사카모토가 참여, 신화적인 가이낙스(GAINAX)를 탄생시킨 전설의 걸작.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1988) 토미노 요시유키 인류의 앞날을 위해 신념을 갖고 싸웠지만 결국 절망한 샤아 아즈나블은 인류를 우주로 끌어내기 위한 거대한 테러를 벌이고, 건담의 파일럿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일까? 마술일까? ▲나만의 여행 에세이 쓰기 ▲AI! 나도 디지털 예술가 ▲북퍼퓸 클래스 인생책을 향으로 담다 ▲일상기록, Vlog 영상제작 ▲손뜨개 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을 낮과 밤 속의 도서관에서 색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감성적인 가을 낮에는 꿈여울도서관과 동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캐리커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시민들은 수주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한패’의 연주회 '물: 불안과 끌림'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밤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나누고, 지친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부천아트센터를 배경으로 촬영된 K 팝 톱 티어 ‘라이즈(RIIZE)’의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의 오케스트라 버전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 레이블인 SM Classics(SM 클래식스)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컬래버레이션 한 것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 60명의 단원과 40인조 베이시스트 등 총 10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제작됐다. 최고의 아티스트의 협연에 걸맞게 무대 및 음향 등 완벽한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무대 컨디션, 포도밭을 연상케 하는 빈야드와 직사각형 구조의 슈박스가 결합된 탁 트인 객석, 파이프 오르간의 은빛 자태와 더불어 세계 최초 이중 음향반사판 등 여러 요소들이 한 데 모여 ‘Boom Boom Bass’의 웅장함을 배가 시켰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6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SM Classics 레이블 사업에 국내 최초로 진출했으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 개막작으로 한국애니메이션 장편 '연의 편지'를 선정했다. 조현아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으로 한 '연의 편지'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해 시골로 전학을 오게 된 ‘소리’가 자신과 같은 자리에 앉았던 ‘호연’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하고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 리코에서 제작했으며 한국의 김용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투명하고 섬세한 작화, 매력적인 캐릭터, 상쾌한 음악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여기에 주인공 ‘소리’ 역으로 AKMU(악뮤)의 이수현이 참여,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보여줄 풋풋한 감성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BIAF 첫 번째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개막작, '연의 편지'는 10월 25일 개막식에서 국내 관객에게 첫 공개한다. 오스카 공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4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개최한 ‘드론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드론페스티벌(이하 행사)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드론을 매개로 한 새로운 체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드론 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하는 센터 대표 행사로써 ‘드론 미니 축구 대회’와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대상 드론 미니 축구 대회 ▲드론 일일 체험(VR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드론 조립 체험, 코딩 드론 체험 등) ▲드론 올림픽(드론 컬링, 드론 농구, 드론 장애물 피하기, 드론 빙고 등) 등 드론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이 열렸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드론 미니 축구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한 18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리그를 진행했으며 1등 팀에게는 부천시장상, 2등 팀에게는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3등 팀에게는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소사청소년센터 김미희 센터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경험을 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공연지원사업 볼륩업의 세 번째 공연이 지난 8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청소년·시민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밴드의 무대가 주를 이뤘으며, 청소년들은 무대를 통해 꿈과 끼를 펼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청소년 밴드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들은 청소년 밴드 무대가 끝난 후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소중한 코멘트를 전했다. 심사위원의 심사 항목을 반영해 1~3등 공연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함께 수여됐다.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넓은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심사위원의 코멘트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공연문화 형성을 돕고 공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도시를 위협하는 의문의 연쇄 폭탄 테러범에 맞선 명탐정 ‘쿠도 신이치’이자 ‘코난’의 치열한 추리, 그리고 소꿉친구 ‘란’과 ‘신이치’의 목숨을 건 타임 리미트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에서 최초 상영한다. BIAF2024 사전 행사 야외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9월 21일(토) 오후 7시부터 부천시청 야외 잔디광장에서 상영된다. BIAF 야외 상영은 ‘너의 이름은.’, ‘로봇 드림’ 등 인기 작품들을 상영하며 시민과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BIAF2024의 사전 행사 야외 상영으로는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확정된 것. 이에 BIAF2024 관계자는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1기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국내 최초 개봉에 앞서 BIAF2024에서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국내 정식 개봉 고지 전부터 극장판 등급 심의, 메인 포스터 심의 소식만으로도 관객의 전폭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는 9월 9일 2024 대한민국 지역문화 대전-제17회 대한민국문화원상 수상발표를 통해 종합경영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을 부천문화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4월 전국 232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7월 16일 2차 면접심사(PT)에 이어 7월 30일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대통령상) 수상에는 부천문화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에는 고령문화원 ▲우수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수상은 부산금정문화원, 고성문화원이 확정됐다. 부천문화원은 그동안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역사문화 학술대회 개최를 통하여 110년의 역사 부천에서 2000년의 역사 부천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를 했고,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부천10만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사업들을 진행하는 등 시민참여사업, 관광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라울 가르시아 감독과 함께하는 애니특강’ 모집을 9월 10일부터 진행한다. ‘라울 가르시아’ 감독은 디즈니에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 '포카혼타스'를 그린 캐릭터 애니메이터이자 프로듀서로 미국 아카데미 회원, 미국 작가 조합, 미국 만화가 협회, 그리고 아시파 할리우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기법에 관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전 세계에서 애니메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애니특강은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활용한 방법에 대한 원어민 감독의 생생한 강의로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 강의는 부천 웹툰융합센터 2층 201호에서 감독과 직접 만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강의를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2010년생~2004년생까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BIAF홈페이지 내 애니특강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애니메이션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심사위원 11인을 선정, 발표했다. 장편심사위원은 '퇴마록'으로 잘 알려진 이우혁 소설가,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제작사 코믹스웨이브필름의 스나미 카즈키 국제이사, 그리고 심사위원장으로 미국 아카데미회원으로 '윈도 호스'로 부산영화제 선정 및 BIAF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앤 마리 플레밍 감독을 선정했다. 단편심사위원은 '27'로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플로라 안나 부다, '블로이스트라트 11'으로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 크리스탈을 수상한 닝크 도이츠,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작품 '블라인드 바이샤'와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 크리스탈을 수상한 '슬픔의 물리학'의 테오도르 위셰브 감독을 선정했다. 특히 BIAF 단편 대상은 아카데미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심사위원은 '건전지 아빠'와 '건전지 엄마'로 BIAF에서 연속 수상한 전승배 감독, '스파이 패밀리'의 ‘요르 포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아야나미 레이’, 그리고 온라인 게임 '원신'의 ‘호두’ 역을 맡은 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8일 청소년공연지원사업 ‘볼륩업’의 세 번째 공연인 와!락 밴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공연지원사업 ‘볼륨업’은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테마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볼륨업’ Vol. 3에 참가하는 청소년 팀은 총 11개 팀으로 문화예술분야 중 밴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며 꿈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8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시민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