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광교중심광장(CBD)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광교중심광장 조성사업은 2009년 ‘CBD 및 가로공간 통합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첫발을 뗐다. 2015년 9월 사업시행자(수원시·경기도·용인시·GH) 간 ‘경기도 신청사 및 광교 개발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중심업무지구의 개발 방향을 구체화했지만 경기도청사 건립 지연, 사업시행자 간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계획단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2월 수원시를 비롯한 사업시행자가 회의를 열고, ‘중심광장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지난 7월 수원시와 경기도·GH는 공동사업시행자회의를 열고,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심광장 조성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융합타운을 지하 보차도로 연결해 주차장 등을 공유함으로써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중심광장이 경기융합타운과 광교호수공원 등을 연결하면 사람과 지역, 경제와 자연이 어울리는 광교 신도시 핵심모델이 될 수 있어 ‘명소화 사업’으로 추진 가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대회에서 금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고 9일 밝혔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대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되어 17개의 시도에서 127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선전했다. 여기서 경기도는 선수 12명을 포함해 감독 등 29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 IDD(초) 곽준혁 선수와 여자 단식 IDD(중/고) 김수아 선수, 남자 복식 IDD(초) 곽준혁·김재민 선수, 그리고 여자 복식 IDD(초/중/고)에서 김수아·한향림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남자 단식 DB(초/중/고), 남자 복식 IDD(중/고)에서 이재원 선수와 구자빈·설동규가 은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남자 단식 IDD(초), 남자 단식 IDD(중/고), 남자 복식 IDD(중/고)에서 김재민 선수, 구자빈 선수, 김동균·안민재 선수, 안기성·안재민 선수가 동메달로 선전했다. 한편 김수아(전곡고) 선수와 곽준혁(감일초)가 여자 단식 IDD(중/고), 여자 복식 IDD(초/중/고)과 남자 단식 IDD(초), 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배달특급과 수원시가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 메뉴 사진촬영 지원에 나선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대표 메뉴 사진촬영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할 수원시 소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수원시 내 배달특급 소상공인 가맹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한다. 선발 가맹점에게는 대표 메뉴 사진 총 7장을 지원하며 촬영 사진은 배달특급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 검토 및 평가는 제출 즉시 진행되며 오는 21일 1차 선발 가맹점 400여 곳, 30일 2차 선정 가맹점 230여 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메뉴 사진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며 "수원 소재 가맹점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수원시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천영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지난63일 제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는 두 달여간의 업무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정착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천영미 의원은 “자치경찰의 도입 목적은 주민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자체와 주민자치단체 등과 소통해야 한다”며, “지역마다 현안이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력해야 주민밀착 치안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천 의원은 지금까지 도민들이 생각해봤던 어렵고 무서운 경찰이 아닌 주민을 지켜주는 경찰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먼저 다가가 적극 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회(위원장 이권재)가 오산 세교·양산 아파트단지 인근에 지역 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3일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화성 동탄에서부터 세교, 양산에 이르는 거대한 아파트의 숲에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 지역 자본이 중앙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역에서 선순환 되는 구조를 만들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오산 북쪽 세교지구와 양산, 그리고 화성의 진안과 병점 그리고 동탄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거대한 농수산물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설 적절한 부지로 세마역과 세교신도시 사이의 유휴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곳에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소상인들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의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농수산물 시장은 오산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오산 북쪽의 넓은 아파트 지역에 파는 일”이라며 “장사를 하시는 분은 오산에서 거주하시는 분을 위주로 하고 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농수산물을 유통하고 보관하는 사업은 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시의 2020년도 세출 총계는 3조 1971억 원으로 2019년도 2조 7483억 원에 비해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의 1년 살림 내용을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 운용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세출 중 가장 큰 금액이 투입된 것은 사회복지 분야로 2019년 7765억 원에서 9201억 원으로 1436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음은 공공질서·안전 분야로 2019년 150억 원보다 4436억 원이 늘어난 4586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출은 지방 자치 단체의 한 회계 연도 내 모든 지출을 의미한다. 특히 공공질서 안전 분야는 2019년 전체 세출에서 0.66%의 비중을 보였으나 2020년에는 전체 세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16.93%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방역과 긴급재난지원금, 수해 복구 비용 등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관련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3조961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431억 원, 기타 특별회계1305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공연이 취소됐어요. 계속해서 사적 모임이 제한되면서 문화예술계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어요. 강사들도 설 자리가 없어졌고요.” “새 학기에 학생들로 북적여야 할 캠퍼스가 텅 비어있어요. 2020학번, 21학번 대학생들은 캠퍼스를 제대로 구경해보지도 못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 간 교류가 사라져 너무 아쉬워요.” 수원시가 8월 30일 오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연 ‘2030 소통 프리토킹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는 청년 문화예술인과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난 5월 시작해 3회째를 맞은 ‘2030 소통 프리토킹’은 청년들이 사회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날은 20~30대 청년 15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김호진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사라진(달라진) 것들’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인 이지애씨가 진행했다. 무용 예술인인 30대 여성은 “관객 밀집도를 낮추려면 여러 번 나눠서 공연을 해야 하는데, 무용과 같은 공연은 횟수를 늘리는 게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많다”며 “수원화성문화제도 매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돼 인구 5만으로 출발하여 교육주도 성장과 우수한 보육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를 만들어 인구 24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평균 연령 37.79세(2020.12월 기준)의 젊은 도시로 성장했다. 오산시가 젊은도시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오산시만의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다.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의 대표적인 보육정책인 ‘365-24 시간제 보육사업’과 ‘아픈아이 119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우수한 보육정책이다. 365-24 시간제 보육사업은 365일 24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로 만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은 수족구, 감기, 눈병 등 전염성 질병에 걸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3학년까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6월 화성에서 처음으로 꾸려져 성과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화성시의회 모니터링단'이 새롭게 단원을 모집하고 하반기 '2기 모니터링'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24일 저녁, 2기 모니터링단의 첫 '예산 강의'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화성시 전역에서 새롭게 지원한, 운영진을 제외하고도 25명의 단원들이 처음으로 모였다. 이날 강의는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이자 나라살림연구소 수석 연구원인 이상민 강사가 나서 '화성시 재정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약 2시간에 걸친 교육 중간 중간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에도 운영진을 맡게 된 조재진 화성YMCA 총장은 "1기 때보다 더 많은 25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그만큼 지난 1기 활동이 신선하면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며 "하반기는 '예결산'이라는 조금 더 전문 분야인만큼 더 열심히 임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시 운영진을 함께 하는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상반기 행정사무감사와는 또 다르게 하반기는 '예결산'을 다루는 자리여서 지원하는 단원들도 걱정이 좀 있으셨을 것"이라며 "그러나 오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수원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수원화성 가치계승교육’을 운영한다. ‘수원화성 가치계승교육’은 수원화성박물관이 기획·제작한 교구재와 온라인 수업 영상을 활용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수원화성의 역사와 가치를 알려주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수원시 내 17개 초등학교 55개 학급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수원화성 역사 알아보기 ▲수원화성 서장대(팔달산 정상에 있는 조선 시대 장대, 將臺:장수가 군사를 지휘하던 곳) 입체 카드 만들기 ▲종이 거중기 만들기 체험 등이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수원화성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37조 5,025억 원 규모의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도는 정부 정책을 확장 연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정을 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 지역경제 역량 강화, 도로·하천 부문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32조 4,624억 원보다 5조 401억 원(15.5%) 늘어난 37조 5,025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9,881억 원, 특별회계 520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2021년도 초과세입 1조 7,000억 원과 국고보조금 2조 9,378억 원, 세출구조조정 및 2020회계연도 종료에 따른 도비반환금 수입 2,205억 원 등의 재원을 활용했다. 우선 정부 상생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한 예산 2조 6,640억 원과 함께 정부 정책 보완 확대 차원에서 '3차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기 위한 예산 4,190억 원을 편성했다. 3차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