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로 선정된 배곧상상마을특구가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시흥참교육협회 배곧상상마을 사무실에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윤 배곧한울초 교장(학교대표), 박경아 배곧상상마을특구 협의체 회장(마을대표), 마을교육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배곧상상마을과 초ㆍ중학교가 연계해 진행할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실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교육을 마을의 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의 자발성을 동력으로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배곧상상마을’은 2023년부터 드론, 자율주행 등 지역의 4차산업 기반 시설을 활용한 특화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배곧상상마을 학교연계 프로그램 ‘배곧 Future Tech Next’는 지난해 3,800여 명이 참여한 확장현실(XR)ㆍ로봇ㆍ증강현실(AR) 몰입교육인 ‘마을교육특구 SOL-T’와 연계해 학생들이 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19일 본격적인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실시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야동 자율방재단 단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양수기, 수중펌프 등 침수 대응 장비의 구조와 작동 원리, 사용 방법, 작동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해 숙지하고, 직접 장비를 작동해 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대야동은 이와 함께 여름철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빗물받이 막힘, 불법 간판, 노상 적치물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현장 안전 점검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대야동 주민의 행복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존 의식 함양을 위해 5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호조벌 금이동 둠벙(금이동 664-2)에서 ‘물자라와 떠나는 호조벌 둠벙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접수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7개 어린이집에서 아동 74명과 교사 16명이 참여했으며, 수서곤충과 습지 생물을 직접 채집·관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한 참여 어린이집 원장은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생태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런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활동 구성의 적절성’, ‘교사와 아이들의 참여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 3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사랑방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시흥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경찰서, 소방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치매협약병원,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치매 관련 기관 소속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소개, 참여 기관별 사업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를 위한 ‘흥다방’ 운영,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지원, 치매환자 가족의 에세이 전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치매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치매안심활동가 양성 등이 소개됐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해 치매 서비스의 사각지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장곡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구랑 친구하장_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자원순환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6월 20일 시흥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자원순환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장곡동 관내 10개 시립 어린이집(장현데시앙, 장곡, 장곡어울림, 장곡해솔, 장현샛별, 장현예다음, 장현우리, 장현한내들, 더포레마제숲속, 더포레마제라온)과 함께 참여해 ▲우유팩 자원순환 활동 협력 ▲PET병 수거 및 제로웨이스트 거점 공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담다’는 마을구성원들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원순환 거점마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장곡지구 내 유일의 ‘제로웨이스상점’을 개소해 마을 내 친환경제품에 대한 홍보와 체험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자원순환 거점마을로 활동하면서 우유팩, 멸균팩, PET병, 건전지 등의 자원을 수거하고, 마을주민, 어린이집 학부모와 유아를 대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20일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의 첫 교육을 열었다. ‘지속가능성 실천학교’는 시민들이 지역 축제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적ㆍ사회적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시민들이 실제 축제 현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차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과 축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흥지속협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학교를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가 더욱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총 7회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후 시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콘퍼런스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ESG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대학생, 공무원,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시민이 자원순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사회에 혁신적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ESG’를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시흥시 자원순환 체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쓰레기를 담고 걷기 사업’과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커피큐브)’ 등 시흥시 내 우수 자원순환 사례를 소개해 민ㆍ관ㆍ산ㆍ학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자료는 ‘해로토로 자석’ 정보무늬(큐알코드)로 배포돼 참석자들이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자료를 통해 자원 절감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부터 쓰레기 감축과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6월 20일 국무조정실, 경기도와 함께 각 시군의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경기연구원 전문가, 경기도 규제개혁과, 시흥시ㆍ부천시ㆍ광명시ㆍ안산시ㆍ김포시 등 5개 시 규제개선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충전기 철거 시 행위신고 기준 명확화’를 논의 과제로 발표했다. 현행법상 전기차충전기 설치(증설) 시에는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만으로 가능한데 철거 시에는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전기차충전기 철거도 설치와 동일하게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만으로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시는 해당 규제가 개선되면 전기차 충전기 철거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시민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는 국무조정실, 전문가, 경기도 의견을 반영ㆍ보완해 중앙부처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6월 20일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관내 주요 하수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빗물받이와 맨홀 추락방지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 부시장은 도로변 하수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맨홀 뚜껑 고정상태 및 추락방지망 설치 여부, 빗물받이의 토사ㆍ쓰레기 적치 상태, 우수 흐름 저해 요소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시는 앞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를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전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 및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토사 등 유입을 차단하고 하수도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혁신 제품인 ‘드레인 필터’를 관내 빗물받이에 250곳에 시범 설치해 준설예산 절감과 유지관리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빗물받이 4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저녁,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안산 선수단 해단식에 참여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안산 소속 선수단은 경기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금 10개와 은 8개, 동 8개 등 9개 종목에서 총 26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한 본 해단식은,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그리고 우수 입상 학생 선수 소속교 학교장과 지도교사 및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성적 보고, 축하 및 격려, 격려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및 격려 행사에서는 우수 입상 학생과 우수 지도자에게 포상금이 수여됐고,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교육장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안산 학생 선수 모두가 경기장에서 보여준 움직임 하나하나는 거인의 발자국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안산 청년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정책·진로·문화·복지 등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전국 단위에 통합 플랫폼 축제로 꾸며졌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시와 경기테크노파크·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1,800여 명의 청년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청년 열정 엿본 ‘창업경진대회’… ‘천년식향팀’ 대상 영예 행사 첫날 열린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3개 청년팀의 도전과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전문 투자심사위원단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청년팀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의 심사 총평을 맡은 구원회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전반적으로 사업화에 대한 깊은 고민과 구체적인 계획을 갖춘 팀들이 많아 안산 청년 창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참가팀들의 높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