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사람과 반려견이 ‘행복’이라는 울타리에서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하천 산책로 반려견 야외쉼터’ 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이 15일부터 실시된다. 이 사업은 하천변 산책로를 반려견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반려견 보호자와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도민 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범사업으로 총 2곳을 만들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인 하천 1곳은 올해 내에, 나머지 1곳은 현재 설계 중인 하천을 대상으로 내년에 설치할 계획이다. 쉼터는 사람과 반려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조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반려견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나무 구조물을 설치하고,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이용하는 공간을 분리해 소형견을 키우는 도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릴 계획이다. 또한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펜스를 설치해 예상치 못하게 반려견이 야외쉼터 외부로 나가는 상황을 방지, 보호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반려견 보호자는 물론, 산책을 즐기러 온 일반 도민들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는 오는 11월 26일 개최 예정인 ‘2021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에 사용할 슬로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슬로건 시민공모전’은 화성습지가 지난 2018년 EAAFP의 네트워크 서식지로 등재되고 2021년 7월 매향리갯벌이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기념하고 ‘2021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위해 기획됐다. 슬로건은 심포지엄의 주제인 Connectivity(연결성)를 표현할 수 있는 문구로 화성습지 철새와 지구적 생태계 연결성, 화성습지의 지속가능한 관리·보전을 위한 생태-경제-정책의 연결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보고, 습지의 가치 등을 담아 20자(한글‧영문 혼용가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이며 참가대상은 화성습지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1인 1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는 10월 15일 화성습지 페이스북에 게시 및 개별 통지한다. 당선작(1명)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추첨 통해 ‘감사 기프티콘(커피쿠폰)’을 지급 할 예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전면시행된 자치경찰제에 대해 도민과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일선 공무원들이 자치경찰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제작돼 제공 중인 ‘자치경찰제(기본)’ 영상에 이어지는 ‘자치경찰제 심화과정’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민들이 바라는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의 하나다. 자치경찰제의 도입배경, 제주도와 해외의 자치경찰 운영 현황,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교육과 함께 아직은 생소한 자치경찰제 이해를 위해 도민과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치경찰제(기본/심화)’ 교육 수강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G-SEEK 지식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무원들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사이버교육(e-HR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일정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29일 ‘GTX-C 노선 병점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GTX-C 노선 병점역 연장사업은 양주(덕정)에서 수원까지 예정된 GTX-C 노선에 기존 1호선 선로를 활용, 약 7.3km 구간을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최고 200km의 속도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용역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이며 ▲장래 교통 수요 예측 ▲GTX-C 노선 병점 연장 타당성 검토 ▲철도 시스템 및 열차운영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GTX-C 민간사업자와의 사전 협상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병점역은 향후 GTX-C 노선과 전철 1호선, 트램,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통과하는 결절점으로써 환승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환승체계와 시설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병점복합타운과 태안지구, 최근 발표된 진안지구까지 병점역 일대 광역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발빠른 준비와 철저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 오색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오산시가 27일 밝혔다. 2015~2017년 1차 사업, 2019~2020년 2차 사업에 이은 세 번째 선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국비 및 시비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1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개발된 수제맥주 축제 ‘야맥축제’와 ‘마당놀이’, ‘공유마켓(플리마켓)’을 중심으로 100년 축제를 육성하고, 전통시장 협동조합과 시민·상인으로 구성된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전통시장 조직기반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에 맞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젊은 도시 오산과 인근 신도시의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 오산시에서 올해 개관하는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 미니어처 빌리지, 복합안전체험관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모든 문화적 자산이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 산업과 연계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9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회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는 개관 2년여 만에 경기 남부의 ‘마이스(MICE)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산업과 수원시 문화유산의 연계를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사에서 “수원시는 세계유산이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말 그대로 세계유산도시”라며 “진정한 ‘세계유산도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박제되지 않고, 그 가치와 품격을 전 세계인이 다양한 경로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2007년에는 수원화성 복원의 토대가 된 ‘화성성역의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2011년에는 조선 후기에 국왕의 동정을 일기체로 정리한 「일성록」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축만제’(祝萬堤)와 ‘만석거’(萬石渠)는 2016~2017년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하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역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오산의 현장을 교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오산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현장감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오산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게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오산시민참여학교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27개의 탐방학교를 통해 총 73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2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의 생생함을 교실에서 전달하는 교실형 프로그램과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산의 다양한 자원을 교과와 연계해 영상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실형 프로그램의 경우 2020년 9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1년 하반기 현재 생태,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2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놀이 탐방학교(1학년), ▲자연교실 탐방학교(1학년), ▲전래동화 탐방학교(1학년), ▲생태학습 탐방학교(2학년), ▲식습관 탐방학교(2학년), ▲에코센터 탐방학교(2학년), ▲꿈두레도서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17일 39번 국도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잇는 진출입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도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6km이상을 돌아 지방도와 마을안길을 돌아가야 하는 수고가 없어진 셈이다. 16일 낮 12시에 개통된 도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부터 시작해 39번 국도를 잇는 연장 2km, 왕복 4차선이다. 2019년 1월 착공해 32개월간 함백교 건설비용과 함께 총 1,714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우리 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383만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6개 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장사시설인 만큼 이용편의를 높이고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천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8월 13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신 분들에 대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침을 도민들께 발표한 이후,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정책적으로 제외된 분들이 있다.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이러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해 정부 정책을 보완하고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득이 많다는 이유로 재난기본소득 지원대상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1호 예방접종센터(아주대학교 체육관)를 방문한 한 시민이 “예방접종센터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방역을 철저하게 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의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로 동행한 한 시민은 10일 아주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아주대학교 코로나19 백신접종소(수원 1호 예방접종센터)를 두 번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감동을 받았다”며 “모든 부분이 잘 돼 있어서 정말 편하게 접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을 하기 전후 동선이 잘 짜여 있고, 보호자가 앉을 자리까지 마련해뒀다”며 “또 동선을 효율적으로 분리해놔 접종을 받으러 온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꼼꼼하게 관찰해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방접종센터 출구에 방역관이 있고, 건물 밖 그늘에는 보호자가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를 마련해 놨다”며 “정말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전국 모든 대학병원이 아주대학(수원1호 예방접종센터)의 매뉴얼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아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