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민 75%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계획이 없거나 취소했으며, 68%는 가족, 친지, 지인과의 사적모임도 갖지 않을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타 지역으로 고향·친지 방문이나 여행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53%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은 22%, 25%는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설 연휴 중 가족, 친지, 지인과의 사적모임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30%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이라는 답변은 27%, ‘계획이 원래 없었다’는 41%였다. 17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6일까지 3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사적모임 인원수만 4명에서 6명으로 완화)에 대해 도민 43%는 ‘현 수준(6명 완화)이면 충분하다’고 응답했다. 이외 ‘거리두기를 더 완화해야 한다’는 33%, ‘거리두기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23%였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17일 경기도교육감이 관내 세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AI융합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AI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현장방문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남현석 교육장,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 교육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오산 교육의 핵심 사업인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추진배경 및 경과를 안내하고, 세교고등학교 교사가 AI교육과정과 시설 구축 현황을 설명한 후 세교고의 AI 교육현장을 투어 하였다. 참고로, 세교고등학교는 2020년 3월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교로 공모 선정된 학교로 교육부와 오산시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인공지능 융합기반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를 구축하였다. 교육현장 방문 이후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오산시에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유공 기관장 표창 전달식이 있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물향기 학교, 오산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 실현에 기여한 점에 대한 감사인사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관내 주요건설사업 현장 중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공간인‘오산EBS캐릭터공원’과‘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舊성산시립경로당 자리에 새로 건축 중인‘남촌마을 커뮤니티센터 및 시민휴게공간 조성’현장과 운암공영주차장 인근 백양빌딩 3층에 조성 중인‘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에 대해 직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점에 대해 현장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곽상욱 시장은“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여러사업 중 특히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오산EBS캐릭터공원’은 뿡뿡이, 뚜앙 등 EBS캐릭터를 활용하여 조성하는 놀이타운이며, 커뮤니티센터 내 쿠킹클래스 운영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은 일자리상담창구, 세미나실, 공유주방, AI스튜디오, 오픈데스크 등 청년복합공간으로 구성하여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오는 2월 중 개소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시민이 규칙의 제정·개정·폐지에 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담은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른 위임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개정 지방자치법과 같은 2022년 1월 13일에 시행한다. 의견제출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는 규칙에 한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처리절차는 시민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소관부서에서 검토를 거쳐 의견제출자에게 30일 이내에 통보해 준다. 시는 제출된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규칙을 제정·개정·폐지하게 된다. 기존에 시민은 시에서 규칙을 제정·개정·폐지할 경우 입법예고 시 의견을 제출하는 정도의 입법참여만 가능하였으나, 이제는 언제든 직접 안건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자치권을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2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열고 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온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에 방점을 찍고, 시정의 가치를 ‘사람’에게 둬 모든 정책의 이정표가 시민을 향하는 ‘품격 있는 세계 일류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도체고등학교 유치, 관내 대학 내 반도체 학과 신설 등을 통해 양질의 반도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소부장 핵심 기업들과 시의 100년 미래를 개척할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백 시장은 환경, 경제, 교통·주거, 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의 비전과 세부 과제를 선보였다.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시민·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자족도시 완성 ▲사람 중심,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로의 도약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도시·안전제일도시 조성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등이다. 우선,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완성한다. 처인구의 도심, 녹지, 하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벽두부터 수원시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32년간 입었던 몸에 맞지 않는 옷 대신 수원특례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는 날이 1월13일이기 때문이다. 광역시 기준이던 인구 100만을 넘어선 2002년 이후 20년만에 드디어 수원시가 체급에 맞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그 기대 또한 높다. 앞으로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기초연금 대상자 및 급여액 대폭 늘어나] 장안구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수원특례시 출범으로 인한 변화를 누구보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이다. 지난해 12월 만 65세가 된 그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A씨가 보유한 자산에서 기본재산액을 차감하고 각종 재산가액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은 278만원이었다. 2021년 기준 기초연금의 부부가구의 선정기준액 270만원보다 단 8만원이 많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A씨는 13일 수원특례시 시민이 되면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31일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처를 운영한다. 소음대책지역 확인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화성시의 경우는 화산동, 진안동, 병점 1동, 기배동, 양감면이 해당된다. 보상금 지급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화성시는 약 2만 7천여 명이 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상금 신청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을 방문하거나 우편(화산중앙로 16-1, 1층 군소음보상금 신청 접수처 앞),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해 시가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하고, 기배동과 황계동 등 외곽지역은 거동이 불편한 노령자를 위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접수할 계획이다. 보상금액은 1종 지역은 최대 월 6만 원, 2종 지역은 월 4만 5천 원, 3종 지역은 월 3만 원이며, 전입 시기나 실 거주일, 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명 후보는 정치인은 대중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이루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대중인기영합주의자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현실성을 많이 고려한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성비를 많이 따진다. 그런 면에서 실용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 대해 <내가 본 이재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내가 본 이재명은 도민과의 약속을 말이 아니라 실제 성과를 통해 지키는 사람이다. 경기도지사로서의 공약 이행률 96%가 이를 말해 준다”고 주장했다. 김희겸 전 부지사는 또 이재명 도지사는 “판단력, 결단력, 추진력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갑이다. 혼돈의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 계곡정비,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천지에 대한 대응 및 재난지원금 지원 사례 등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적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이재명 도지사가 “억강부약, 공정, 대동 세상의 가치를 중시하고 나눔의 정책을 펴는 데 강하다. 또한 최근에는 공정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경기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체 의식 확산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2년 경기도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슬로건 공모전’을 시행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대상이며, 공모 기간은 1월 5일(수) ~ 1월 16(일)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29조에 의거, 청소년 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경기도 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강점 및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남녀노소,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네이버 폼 설문지(http://naver.me/5vOoDEoe)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출품 횟수 제한이 없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두 공모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동일인에 대한 중복시상은 불가능).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응모된 슬로건들을 ‘상징성’, ‘대중성’, ‘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는 올해부터 평일과 토요일에만 운영해왔던 ‘용인청년LAB(기흥)’을 일요일에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일요일에도 청년 공간을 개방해 달라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는 우선 3개구 청년 공간 가운데 청년LAB(기흥)부터 개방하고, 이용 수요에 따라 나머지 2개 구 청년 공간 개방도 고려할 방침이다. 청년LAB(기흥)은 기흥구청 맞은편 수지신협 건물(기흥구 구갈동 354-6) 2층에 위치, 인문학 서재·액티브룸·코워킹룸·다목적룸·공유카페 등의 공간을 갖췄다. 취미활동은 물론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청년들이 찾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토·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편리하게 청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요일 개방을 시작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활발히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시각에서 경기도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2년 경기도민기자단’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일반기자단 30명,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20명, 청소년기자단 20명 등 총 7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월 26일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약 10개월이며,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취재하고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기자수첩 등 취재 물품을 제공한다.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도 지원한다. 또한 매달 우수기자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 ‘베스트 도민기자단’으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는 학교밖청소년과 60세 이상 장년층을 적극 선발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기사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