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공론화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문어발’ 사업(지역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발견하기)을 추진한다. ‘문어발’ 사업은 토론 중심의 참여형 학습을 통해 생활 속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1개 시·군 대상으로 모집하며, 경기도 소외지역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운영한다. ‘문어발’ 사업은 경기도 내 지역문제를 시민 중심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필요성에 기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7명~15명 내외의 시민공동체, 단체, 동아리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을 통해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개인적 책임감,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7일 e-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 입주민들과 만나 해당 지역의 문제점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오산시 외각에 위치하여 도로 및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e-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해당 문제점의 해소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전해졌다. 이날 오산시의회 이상복, 조미선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이동우 회장과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진 입주민들이 참석하여 자유토론 형식의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등 간담회는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들고 ▲대로 2-11호 개설공사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서랑동 둘레길 조성사업 관련 사항 ▲세마초등학교 관련 ▲지곶동 학생 통학버스 운행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난 2월에 성료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에 이어 지역 주민들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오산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공유 및 협조을 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운천로 62, 3층)가 지난 3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손꼽히는 오산시 공채준비반’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손오공’은 만 19세~39세 사이의 오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직무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구직서류 준비 및 모의 면접 실습 등의 취업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에게 4일간의 집단 상담을 마친 뒤 1:1 맞춤 컨설팅까지 제공해 실전형으로 입사 지원까지 돕는다. 시 관계자는 “손오공 프로그램이 구직 자신감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취업 상담 ▲이력서·면접 클리닉 ▲진로 프로그램 ▲AI 스튜디오 운영 등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행정사회 수원시지회는 5일 오전 11시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2023 수원 청년 별별상담소’ 전문 상담위원 위촉식에서 상담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이번 수원시지회에서 위촉된 상담위원은 총 6명으로 이정섭, 임대영, 박세군, 최창근, 김혜선, 유영민 행정사로 구성됐다. 이 밖에 전문 상담위원으로 ▲법률 부문,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3명 ▲노무 부문,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1명 ▲부동산 부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1명 ▲세무 부문, 한국세무사회 수원지역세무사회 및 세무회계컨설팅 2명으로 위촉됐다. 모든 상담위원은 무보수로 상담을 진행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 따르면 12월 29일까지 법률, 노무, 부동산, 세무, 행정(창업특화/일반) 5개 분야별 매월 1회 상담을 제공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선착순 1대1 상담으로 진행하고, 법률 상담의 경우 문의 내용을 사전에 제출하고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https://www.swyouth.kr)>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배 수원특례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청년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자 청년지원센터 무료 상담위원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시를 거쳐 성남시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8301번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으로 오산에서 수원을 거쳐 분당선 환승으로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1시간 20분에서 50분으로 약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운행 경로를 보면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2층)와 오산 운암 주공 5단지를 거쳐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과거 시외버스 운행 노선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운행이 중단됐지만, 이번에 오산시와 운송사업자 간 협의를 거쳐 직행 좌석형으로 전환하여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 횟수는 1일 12회로 평균 배차간격은 100분이며, 이용요금은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된다. 직행 좌석형 버스로 전환되어 오산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및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8301번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사회초년생 청년을 위해 법률‧노무‧부동산‧행정‧세무 5개 분야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원시는 수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에게 법률‧노무‧부동산‧행정‧세무 5개 분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2023 청년 별의별 상담소’를 4월 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2층 상담실에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을 제외한 4개 분야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방문하면 되고, 법률상담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에서 문의 내용을 제출하고 예약해야 한다. 단순 진정이나 민원성 상담은 할 수 없다. 5개 분야 세부 상담 사항은 ▲(법률) 사회초년생이 겪는 일상 속 법률적 사안(민사‧형사‧가사 등) ▲(노무) 고용계약,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각종 노무 고충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작성, 보증금 반환 등 ▲(행정) 행정 관계 법령‧제도 등 문의, 행정기관 제출 서류 작성, 청년 창업가 사업 인허가, 가맹점 등록 등 창업 관련 행정 자문 ▲(세무) 각종 세금신고, 불복 청구, 청년 창업가 세무 고충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제275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일어난 사태”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사과 발언을 하여 이에 대한 오산시의회 입장문을 발표했다. 성길용 의장은 “시장님의 사과의 말씀을 환영하며, 결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산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 오직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정의 동반자이며 협력자로 동심합력하고 시민만을 바라보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벚꽃은 완연한 봄을 체감시켜주는 전령이다. 춥고 덥기를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나뭇가지에서 분홍빛 꽃잎이 팝콘처럼 열리기 시작하면 ‘아, 진짜 봄이구나!’하고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처음 맞는 올 봄은 유독 일찍 개화가 시작돼 마음이 급해지기 쉽다. 꽃구경을 서둘러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선정한 봄철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대부분은 벚꽃 명소다. 꽃잎으로 둘러싸인 길에서 추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거나 환상적인 풍경에 위로를 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북수원 대표 벚꽃 명소, 만석공원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자랑하며 수원시 사계절 명소 리스트에 매번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의 백미는 봄이다. 만석거(저수지) 둘레를 따라 자리 잡은 왕벚나무들이 꽃을 피우면 사방이 화사해지고, 만개한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탁 트인 공간 덕분에 벚꽃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은 카메라로 담지 못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선물한다. 지난해 공원 일부 구간이 정비돼 새로운 공원 풍경을 찾아 즐기는 재미도 있다. 특히 오는 7~8일에는 장안구가 주최하는 ‘2023 만석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음에도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조차 하지 않은 정미섭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당원들은 27일 오전 11시 30분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미섭 오산시의회 부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문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 의원은 “정미섭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학력·경력 위조 내용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위사실로 시민을 속여 비례대표에 당선된 시의원이 시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자숙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275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이권재 시장에게 ‘자격을 따지고 싶다. 시민을 무시할 수 있느냐? 석고대죄하고 사과하라’고 요청했었다”고 일갈했다. 또한 “민주당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내로남불에 적반하장”이라며 “의사일정까지 변경하면서 1차 추경 예산안을 부정하고 다수당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횡포와 동료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도 묵살하는 불공정과 부정했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후안무치 한 정미섭은 자신의 잘못은 언급조차 하지 않으면서, 의회를 무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행정사회 수원시지회(지회장 이정섭)는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 수원특례시청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행정사 제도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정섭 수원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지회 임원은 ▲지회장 이정섭 ▲부지회장 김덕호 ▲교육원장 박세군 ▲사무국장 유영민 ▲재무국장 최창근 ▲대외협력국장 임대영 ▲여성행정분과위원장 김혜선 ▲청년행정분과위원장 양승찬 행정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회는 ▶불법 무자격사(불법 컨설팅업체) 인허가 대리 근절방안 ▶전국 최초 마을행정사제도를 도입한 수원시로서 행정사 서비스 대상 확대 방안 및 활성화 ▶수원시지회 소속 행정사가 전문가 자격으로 행정기관에 위원으로 활동 가능 방안 ▶수원시 거주 외국인을 위해 일선 공무원에게 시지회 차원에서 교육 제공 등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일선공무원들의 행정사 제도 인식 제고와 공무원들에게 본인이 아닌 자가 서류 접수할 경우 반드시 행정사 자격증을 확인하는 방안 마련해 지시하겠다. 또 수원시 마을행정사제도의 서비스 대상 확대와 그에 필요한 검토 방안 마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 동탄 1, 2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중 지하화 구간이 24일 오전 5시 일부 개통됐다. 그간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가 단절됐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첫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의 구간을 직선화 및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상부에는 공원과 광역환승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동탄 1, 2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화 구간 중 서울 방향 1.2㎞ 구간이다. 부산 방향 하행선 구간은 올 12월 중, 상부 연결도로의 주간선 도로 2개소는 내년 6월, 나머지 보조 간선도로 4개소는 내년 12월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LH에서는 직선화 사업 완공 시기에 맞춰 동탄역, 상업시설 등과 연계돼 자연, 문화, 레저가 복합된 광장 형식의 상부 공원 조성도 완료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 사업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의 개선이 아니라 동탄 1, 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라며, “공사가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 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