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차원에서 23일부터 도내 청년 대상, ‘2025 경기 MIC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가자는 서류전형을 통해 경기도 거주자 및 도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등 총 31명을 선발, ▲경기 특화 마이스 강의, ▲ MICE 온라인 직무 교육 ▲ 경기유니크베뉴 연계 현장 견학 ▲마이스 업계 종사자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 연계 기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23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20시간과 온라인 5시간을 포함한 총 2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업계 수요 및 취업 준비생의 희망 진로 매칭에 기반한 인턴십 연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대 6주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기업에는 최대 180만 원의 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23일을 시작으로 6월 30일, 10월 16일, 총 3회에 걸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싱그러운 먹거리실천’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이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건강한 먹거리 가치소비로 실천하는 식생활 자립’을 주제로 ▲(1교시)나의 지속가능한 식탁 돌아보기 ▲(2교시)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한끼밥상 차리기 ▲(3교시)먹거리의 다양성과 진로 정하기 ▲(4교시)먹거리로 나를 챙기는 음식명상까지 매회마다 4교시 교육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식문화 커뮤니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시대, 환경을 배려한 먹거리 시스템을 알고 지속가능한 식경험 하기 ▲나의 식탁을 돌아보는 교육과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나의 식탁 꾸리기 ▲스페인 바스크 요리 쉐프와 함께 먹거리로 나의 미래지향적 진로 생각해보기 ▲마음챙김 음식수행자와 함께하는 먹거리로 나를 챙기는 음식 명상까지 기존에 식생활자립을 위한 타 교육과 차별화되는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먹거리의 중요한 가치와 함께 사회적자립에 꼭 필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20일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3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AED는 주로 공공기관 등 법정 의무시설의 내부에 비치되어 운영시간이 종료되는 야간이나 휴일에는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빌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인근 24시간 편의점에 주목했다. GS리테일 상생사업부와 GS25편의점 점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보건소는 ▲관양본점 ▲안양사랑점 ▲뉴관양대성점 3개소에 AED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야간에도 AED가 설치된 편의점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양시 특색에 맞는 안내표지판도 부착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심야 시간 및 휴일에도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편의점과 같은 일상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자연을 매개로 어르신의 기억을 어루만지고 마음을 돌보는 복합 치유 공간 ‘인생정원’의 두 번째 문을 열었다. 시는 23일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새로 조성한 ‘소하 인생정원’ 개소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23년 전국 최초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인생정원을 조성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인생정원’은 고령사회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어르신 인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실내형 다감각 정원이다. 정원을 매개로 여러 감각 자극, 놀이, 소통의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 인지 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소하 인생정원’은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약 10개월 간 기획·설계·제작 과정을 거쳐 466㎡ 규모로 완성됐다.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복지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참고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는 ▲감각마루 ▲소리담숲 ▲초록교실 ▲초화정원 ▲향기정원 ▲옹기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각 공간은 자연과 감각을 중심으로 휴식, 인지활동, 정서적 자극, 사회적 유대를 이끌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대표 특산물인 퇴촌 토마토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제23회 퇴촌 토마토거리축제가 6월 20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행사 안내, 질서유지, 유모차 및 휠체어 부수 운영,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등 축제지원과 친절하고 세심한 안내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자체 부스도 운영했는데, 26~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참여유도, 재난통합지원단이 직접 축제 방문객을 위한 쉼터 부수 운영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힘썼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즐길 거리가 많아 좋았고, 특히 자원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축제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특히 시민과 축제 관광객을 배려한 재난 쉼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고덕 동행 부녀회에서는 지난 20일 도시락 50개(50만 원 상당)와 성금 50만 원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고덕 동행 부녀회(회장 박미연)는 고덕동 택지 상가연합회 산하로 올해 5월에 지역의 봉사와 나눔을 위해 모인 24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 회원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위해 한 끼 도시락 준비부터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박미연 고덕 동행 부녀회장은 “오늘 우리 회원들이 나눈 손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따뜻한 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덕 동행 부녀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동삭동 여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에 여름꽃(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760본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동삭동 새마을부녀회 윤정선 회장은 “다채로운 여름꽃을 보며 주민분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여름꽃 심기 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삭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이 지난 2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은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올해 3월 31일 설치 신고를 했으며, 회원 39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면적은 155.46㎡로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 취미교실, 정보공유 등 취미활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인형 노인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경로당은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짐이 되는 노인이 아니라 인생의 좋은 교훈을 남기는 어른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개소식을 준비하신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직원들로 구성된 환경학습동아리 ‘에코인사이트’는 지난 18일 상반기 환경 세미나 개최에 이어 21일은 시청 앞 알뜰나눔장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발족한 ‘에코인사이트’는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모델을 만들기 위해 평택시 환경국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학습동아리이다. 먼저 지난 18일 환경 전문 주제로 개최된 환경 세미나는 환경국 소속 5개 부서와 출장소 환경위생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이슈되는 평택시 환경문제를 진지하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하천과의 스마트 그린도시 물순환 조성 사업 추진 사례 ▲환경지도과의 불법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방안 ▲환경정책과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필요성과 추진 현황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의 ‘함께 지키는 환경, 더 나은 평택으로’ 등 최근 평택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적인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환경 세미나는 전문가다운 깊이 있는 고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목표로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한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 3년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경기도가 시행한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4대 열쇳말로 나눠 돌아봤다. ‘기회소득’으로 더불어 사는 미래를 준비 민선8기 경기도는 출범과 동시에 시장이 보상하지 못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공정책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실험에 착수했다. 바로 ‘기회소득’이다. 시행 3년째를 맞는 기회소득은 시장경제의 한계 너머에 있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의 실생활 속 기회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농어민, 아동돌봄, 기후행동 실천 도민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2024년 기준 누적 수혜자 수는 도합 30만 명에 달한다. 보이지 않는 사회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보상함으로써 도민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사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예술인부터 환경 실천 시민까지… 분야별 성과로 증명된 정책 23년부터 시행 중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22일 2일간 서강대학교에서 2025 우리다움 인성교육 ‘단단마음 프로젝트 2기’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족이 함께 올바른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우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숏폼 동영상을 기획‧제작하여 가족의 긍정적 소통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했다. 본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10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미디어리터러시 및 가족 소통 학부모 교육 ▲미디어와 나의 관계 및 슬기로운 숏폼 활용 자녀 교육 ▲우리 가족 숏폼 동영상 기획 및 제작하기▲우리 가족 숏폼 동영상 발표회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강대학교 SSK 연구단 레메디아(미디어 정신건강 치유 연구단)와 함께 운영하여 전문 강사의 강연과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직접 제작한 가족 숏폼 동영상을 함께 보며 가족이 소통하고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바른 미디어 사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가족 단위에서 올바른 미디어리터러시를 함께 배우고 서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