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HPV 예방접종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으로 백신 효과를 최대로 얻으려면 성 경험 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만 12~17세 여성 청소년(2005.1.1.~2011.12.31.출생자)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출생자)이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되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경우만 지원이 되므로 저소득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참한 후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올해 마지막 지원 연령인 2005년생 여성과 19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차 접종을 받을 경우, 1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하루 전까지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7월 14일까지 ‘2023 수원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15개 창업·중소제조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구매자) 발굴·최신정보 조사 지원(10개 업체)’, ‘북미 언론매체 통한 중소기업 제품 현지 수출 홍보(PR)(5개 업체)’이다. 수원시는 바이어 조사 지원 분야에 선정된 업체에 중동, 유럽(영국·독일), 동남아(베트남·싱가포르),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교역제품 동향정보, 재무 정보, 전자우편 주소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수출 PR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북미 언론매체를 통해 기업 제품을 알릴 기회가 주어진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구비서류들을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국제통상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제품 영문 카탈로그(스캔본), 수출실적증빙, 여성기업확인증 혹은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2020~2022) 상장(해당 업체) 등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16일 열린 2022 교육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성과평가 결과 보고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사업은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내 유·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군이 협력해 펼치는 교육분야 협력 사업이다. 2022년은 교복 지원, 실내체육관, 석면 제거, 꿈의학교 등 8개 사업 4,522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김선희 의원은 ‘경기꿈의 학교’의 운영 성과에 대해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폭넓게 내용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꿈의 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한 학교 밖 교육활동 지원사업으로, 2022년에는 1,902개 강좌가 개설돼 31,41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김선희 의원은 “진로 역량 향상, 교육생태계 기반 마련 등 사업 취지는 좋지만 실제로 얼마나 이뤄졌는지는 알 수 없다”며 “변화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깡통전세, 사기 등) 예방, 일자리·자활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으로, 도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및 사회복지 수요에 대해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권 주거복지지사,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수원, 우만, 희망),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등 수원 소재 기관들은‘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은 6월 21일(오후 2~5시)에 수원역 뒤편 환승센터 연결통로(2F)에서 진행되며, 그 외 일반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센터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2023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207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111가구, 신혼부부 96가구 등 207가구를 선정해 총 1억 4996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 금액은 청년은 최대 50만 원, 신혼부부는 100만 원이다. 근로하는 청년과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0.1%, 0.2%까지 추가 금리를 지원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재단법인 라파엘나눔과 협업해 은퇴한 의료인을 재교육시켜 사회 공헌 봉사활동을 하거나, 공공의료 영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안규리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이사장은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아카데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는데 대응 시스템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수급에 있어서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라파엘나눔과 함께 시니어 의사분들을 함께 교육하고 일할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시의적절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안규리 라파엘나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라파엘나눔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적정 의료를 담당해줄 의료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은 현재 현업에서 은퇴한 시니어 의료인들의 재교육 과정인 아카데미 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 시행 이후 올해로 4년째 운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4개 구청‧3개 민간 건설사와 협력해 도로 위 미세먼지와 폭염을 줄이는 고압 살수차를 운행한다. 수원시는 민간 건설사와 함께 고압살수차를 운행해 도로 위에 차량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등으로 침적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혹서기에 달궈진 도로를 식힌다. HDC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남광토건은 8월 31일까지 기존 살수차가 운행하던 관내 건설공사장 6개소 ▲수원아이파크시티11단지 ▲수원아이파크시티12단지 ▲망포A1블록 공동주택 신축 ▲망포A2블록 공동주택 신축 ▲대유평지구 2블록 주상복합 ▲원천동 지식산업센터 주변 도로 운행 범위를 최대 1.5km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4개 구청은 11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80개소, 360km 구간에서 24t 고압 살수차 18대를 운행한다. 고압 살수차 운행에 필요한 용수는 하수처리장, 광교빗물저류조, 삼성전자에서 중수도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들이 기존 고압 살수차 운행 거리를 최대 1.5km를 연장해 폭염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살수차로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가 30일까지 취업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Job 3 Step)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지원받는 인센티브 사업비(6500만원)로 추진한다. job 3 step은 기업탐방, 면접 성공 이미지메이킹, MOS 마스터 취득 프로그램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기업을 방문해 현직자 멘토링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면접 성공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에서는 면접 기본 예절과 1:1 맞춤형 면접 복장 및 헤어스타일 등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요령을 안내한다. MOS 마스터 취득 프로그램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MOS 자격증(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인정하는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재직자 및 타 직업훈련 수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30일까지 온라인 신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마을PD’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미디어 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주류미디어가 다루지 않는 지역현안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미디어 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에서는 영상 분야 7팀, 라디오 분야 3팀 총 10개 팀을 모집하며 화성시민, 화성시에 생활권역을 둔 직장인, 학생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단체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 교육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채널(유투브, 팟캐스트 등) 운영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을PD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년 마을미디어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18개소의 야간 무료시간을 확대한다. 시민들의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차장별로 야간 무료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에 야간 무료시간이 확대되는 주차장은 총 18개소이다. ▲노작마을 ▲오산동 ▲영천 1·2 노상 ▲반송마을 노상 ▲노작공원 노상 ▲영천동772 노상 ▲시청앞 노상 ▲우정 ▲하가등천 ▲상신리 ▲남양택지 주3 ▲남양리 구도심 ▲병점동 거주자우선 ▲진안동 거주자우선 15개소는 19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야간 무료시간이 적용된다. 또한 동탄 산단, 봉담 상리 1·2 주차장 3개소는 21시 30분부터 익일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교열 교통지도과장은 “적극적인 시민 의견 수렴과 주차장 이용률 모니터링으로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업지구와 환승 공영주차장 26개소는 23시부터 익일 10시까지 기존 야간 무료시간이 유지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민선 8기 핵심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바퀴 달린 시장실’을 첫 가동했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이름 그대로 시장이 직접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이에 정 시장은 14일 상습 침수지역인 진안동과 황계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수해 걱정을 덜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진안동 저지대 상습 침수 구간은 배수펌프를 설치해 침수를 막기로 했으며, 지난해 40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황계동 지역(주택10건, 상가27건 기타3건)은 수방장비와 인력, 임시 거주시설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반복된 수해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민들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