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성남시 민간 자원 및 단체 44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발 참여 조직이다. 이들은 일시보호, 긴급구조,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신규 지원단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감코칭으로 공동체에 기여하기' 교육, '발견·구조지원단'과 '상담·멘토지원단'의 하부지원단장 선출,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견·구조지원단’ 하부지원단장으로 선출된 성남수정경찰서 중·고등학교 학부모폴리스 박미영 단장은“학부보 폴리스단이 합심하여 야간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하여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성남시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27일, 중원유스센터 공연장에서 부모교육 강연‘닫힌문 너머, 마음을 여는 부모되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성남시 관내 학부모 200명이 참석해 자녀의 고립감·은둔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맡아, 자녀의 고립과 은둔 문제를 단순한 문제 행동으로 보기보다 마음이 보내는 구조적이고 심리적인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그동안 자녀가 말을 하지 않으면 단순히 침묵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조용함 속에 숨겨진 마음의 언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청년의 고립감· 은둔 문제를 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가정에서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 대부분이 90%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진행된 사전투표 기간 동안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알림앱’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행정복지센터가 사전투표소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복지위기알림앱의 설치 방법과 활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하거나 알릴 수 있도록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투표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고, 직원들이 1:1로 설명하며 복지위기 징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변에서 발견했을 때, 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엔 복지서비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투표하러 왔다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팔달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교육 이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보육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3회, 약 300여명이 수료했으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범수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영유아의 생명‧안전보호 및 위험 방지를 위해 주의의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도 보육교직원 및 부모와 함께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5월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선나눔회(명선교회 봉사단) 재능기부를 통해 복합적 복지 위기에 놓여있는 한부모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공사 등 전면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선나눔회(명선교회 봉사단), 행정복지센터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을 짓는 집수리’ 사업의 일원으로 영통3동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봉사단을 연계하여 진행하게 됐다. 또한 법률적 위기 해결에도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성근 변호사가 대상자의 법적 문제에 무료 변론을 맡아 직접 동행하며 적절한 절차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위기 속 청소년에게 큰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이번 사례는 공적 제도로는 도울 수 없던 가정에 지역사회가 한 마음을 모아 이룬 변화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이의동 1367-1번지 일원 다산중학교 후문 통학로 내 녹지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쉼터‘다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행사는 영통구의 정원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다산중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주목 등 관목 2종과 에키네시아를 포함한 초화류 8종이 식재되어, 단조로웠던 통학로가 자연의 생기로 가득한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다산정원’은 학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전해주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관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산중 학부모회는 앞으로 물주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통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학부모들과 함께 만든 이 정원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장소와 생활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 원 ▲경기패스 144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남부청사 3층 기회실에서 ‘물류창고 건축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남부권역 시군인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등 7개 시군의 건축, 개발행위 등 인허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서 6월에 권역별(서부․북부) 설명회도 추가로 개최하여 도내 모든 시군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물류창고 난립방지계획과 더불어 실무에서 활용하게 될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방지 계획 마련 취지 및 구체적인 방안 설명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설명 ▲도 및 시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시 활용 방안 등이다. 특히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위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도 적극 수렴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에서 가이드라인 활용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을 권고하고, 시군 공무원들이 표준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RISE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8개 대학·컨소시엄(단독 16, 컨소시엄 12), 수행대학으로는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67%에 해당한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①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②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③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④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경기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양성 ▲판교+20α 스타트업 육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인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확산을 통해 도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머그컵 및 다육이 도자기 화분 채색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물레 체험 ▲도자기 컵, 도자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 이벤트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등 도민 참여형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모든 체험비는 무료다. 방문객은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꾸며보는 도자체험을 통해 흙이라는 자연 소재와 교감하며 지구와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도자기가 단순히 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