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예방 홍보 전단 ‘학교폭력예방수칙 3·3·3’을 제작·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단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해‘관계 중심의 예방교육’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 3권(해야 할 세 가지) 홍보물은 먼저 학생들이 매일 실천해야 할 세 가지 행동으로 ‘인사하기, 칭찬하기, 도와주기’를 제시한다. “하루 한 번 먼저 인사하며 마음의 문 열기”,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 진심으로 칭찬하기”, “어려움 있는 친구를 보면 주저하지 말고 손 내밀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문구가 담겨 있다. ▲ 3금(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또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금지 사항으로 폭력 금지, 따돌림 금지, 방관 금지’를 강조한다. 특히 ‘괴롭힘을 봤다면 모른 척하지 않기’라는 문구를 통해 목격자의 책임과 방어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준다. ▲ 3행(함께 실천할 세 가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3시30분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범계역 인근 현장을 방문했다. 안양시는 군포시 및 열 공급자인 GS파워(주)와 합동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해 추운 날씨에 온수와 난방 사용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과 상시 누수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사업과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를 추진하도록 촉구하고, 시에서 철저히 관리감독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차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군포시는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터파기 및 중온수 배출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길재 GS파워 지역난방기술처장은 회의에서 “터파기 작업 중 파손부위가 넓은 것으로 파악되어 12미터의 배관 전체를 교체할 계획이고, 이르면 29일 오전 6시경 복구를 목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8일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직업재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도내 시설 장애인 당사자와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직업재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통을 나눴다.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일자리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의 목표이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재활 현장의 처우개선과 장애인 일자리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진행비를 지원받아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새로움, 시작! 행복한 노후”를 진행했다.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조적인 모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마만들기 체험, 베이킹 클래스, 양말목 공예, 테라리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어 고립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자조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자발적인 사회적 관계 유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5회 양강섬예술축제'를 갈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양강섬예술축제'는 양평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 예술제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 그리고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악 장르를 중심으로 ‘예술의 변화와 확장’을 주제로 삼아 양평군민에게 예술이 낯설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양강섬예술축제'는 지역의 전통 공연 단체와 해외 축제를 섭렵하고 있는 초청 공연 단체의 전문적인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다가온 가을 향기와 함께 양평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강섬예술축제'의 첫 서막은 사물놀이 느닷의 권설후가 총감독을 맡아 지역 내 4개의 예술단체(양평청소년연희단 양사당패 꾼스, 전통연희단 고색창연, 강상두레패, 양평문화원 양강취타대)가 하나로 모여 활동하고 있는 △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전시회는 서예 작품 20점을 비롯해 총 약 90점의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50여 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교감하며 세대가 소통하는 똣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서예와 공예 등은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인기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7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대한AI시대포럼'을 개최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람 중심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박 의원이 총괄 좌장을 맡아 추진한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공공의 영역으로 안전하게 확장하기 위한 정책과 과학의 융합을 핵심으로 다뤘다. 이날 포럼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쌍원 대한AI시대포럼 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태영 더민주전국희망연대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AI 기술의 흐름 속에서 미래 사회의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AI 시대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모든 정책의 시작은 예산(돈)과 법적 근거에 있음을 강조하며, 중앙 정부를 추종하기보다 경기도와 같은 지방 정부가 '작지만 빠른'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현장에서 검증된 창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28일, 재단 임직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5 우리동네 플로깅’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재단 임직원의 지역사회 기여 의식과 ESG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산본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등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활동에 필요한 집게, 쓰레기봉투 등 기본 물품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기관 간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을 구현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재단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28일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개소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안양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양육자 성교육뿐 아니라 성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 협력기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성문화 및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독문학)의 명사 특강도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성교육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른다’를 주제로 독일의 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설명하며 성교육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0월 25일 금릉역 중앙광장 및 금빛로 문화거리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문화거리메타버스축제 ‘YOUTH ADVENTURE’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문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의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AI·VR 등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 다양한 만들기 및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메이킹존’,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댄스 공연 ‘YOUTH STAGE’ 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지역 내 여러 학교와 청소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문화거리를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 청소년 축제를 통해 청소년 문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