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에서 제2회 인도래 주민한마당 및 작품전시회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 중 하나로, 인계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장협의회가 주관·주최했으며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수원공업고등학교 밴드부, 각설이타령, 태권도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인계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장터에서 음식을 먹는 등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부스부터 인계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평창군 진부면의 평장고랭지김장축제 홍보부스까지 선보여 인계동만의 특색을 보여주었다.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줄여나감으로써 매년 더 나은 인도래 주민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지훈 주민자치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인도래 주민 한마당에 방문하신 내빈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디딤돌 삼아 다음에도 한발짝 더 나은 축제를 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팔달구 지동 동공원에서 지난 25일 ‘2025 지동 노을빛 음악회·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깊어지는 가을,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든 무대와 더불어 전문 예술단의 공연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하고 수준 높은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먹거리부스와 전시·체험부스 운영으로 활기를 띠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떡볶이, 순대, 우동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여 주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다른 한편에서는 주민들이 만든 어반스캐치, 서예·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와 타로, 공예품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노을빛 음악회’가 막을 올렸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지동 주민 8팀이 참여하는 노래경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한원찬 경기도의원, 박영태 시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한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증가됨에 따라 구민들의 생활불편을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팔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이륜자동차 소음·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선선한 가을철 주민들의 창문개방으로 인해 소음 등 생활불편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자에 대한 불법 구조변경 예방과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이륜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인계동 일원에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등록번호판 미부착 및 훼손, △배기소음 허용기준 준수,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을 확인하여 위법사항이 적발된 이륜자동차 소유자에게는 관련 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관련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관련기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른 이륜차 운행문화 정착과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운전자들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본조사(11월 1일 ~ 18일)를 앞두고 전화 ‧ 인터넷조사 응답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는 팔달구 인근 상가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관리요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해 비대면 응답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팔달구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화·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 뒤,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본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총 336개 조사구(일반 191개, 아파트 145개) 에서 진행되며, 조사관리요원 14명, 조사원 107명 등 총 121명이 조사에 참여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마련된 사전홍보 활동으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인구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조사 전용번호를 활용해 자가응답(전화·인터넷조사)을 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정확한 통계는 정책의 출발점으로,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복지·교통·주거 등 생활 정책의 근거가 된다”며 “빠르고 안전한 비대면 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0월 26일 망월사역 상가번영회가 주관한 ‘2025 원도봉산 등산힐링페스타’가 망월사역 5번 출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교부받아 마련됐다. 특히 원도봉산에서 처음 열린 축제로,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망월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간 화합의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등산대회는 1코스(지장암)와 2코스(망월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 온라인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등산로안전폴리스가 안전관리와 차량 통제, 현장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하며 행사를 원활히 지원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버스킹, 고고장구, 난타, 에어로빅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플리마켓(벼룩시장), 타로카드, 풍선아트,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와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수 동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원도봉산과 망월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10월 27일, 여주 명성로터리클럽과 (사)한국희망연맹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 기관은 여주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는 여주 명성로터리클럽과 (사)한국희망연맹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철을 대비해 필요한 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라면 100박스는 오학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 명성로터리클럽 회장 오희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희망연맹 윤진형 회장도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기부해주신 라면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런 나눔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10월 26일 여주대교 하단 오학방면 기둥 일대에서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봉사는 오학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회색빛 콘크리트로 삭막했던 교량 하부가 다채로운 색채와 따뜻한 메시지로 채워졌다. 그림에는 오학동의 상징과 랜드마크인 학 5마리와 출렁다리를 형상화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담아냈다 .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이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마을환경 조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학동 주민자치회의 협동과 나눔의 정신이 잘 드러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심무순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함께 그린 벽화 한 점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을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해 함께 웃고,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여주대교 하단이 한층 밝아졌다”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2026년부터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부터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된 해당 사업은 최근 지속적인 전세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 등의 상황을 반영해 더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공고일 1개월 이전”이었던 여주시 거주 기준일이 “공고일 기준”으로 완화되며, 전세가액은 “3억”에서 “3억 5천만원”으로 부부 합산소득은 “연 8천만원”에서 “연 9천만원”으로 상향된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혼인신고 10년 이내의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연 2% 수준으로, 가구당 연 최대 200만원까지 5년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주시는 이번 지원 자격 완화로 더 많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지난 24일 '제10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 첫날 행사로 2025년 여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여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2개 중, 총 10개 팀이 출전하여 라인댄스, 악기연주, 요가, 점핑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연습한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자, 주민자치 팀 간 선의의 경쟁 및 서로의 프로그램을 감상하며 벤치마킹하여 더욱 발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가남읍 ‘해피라인댄스’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점동면 ‘재즈나래’팀, 세종대왕면 ‘세미라인댄스’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을 차지한 가남읍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여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남기용 여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축제에 참여해주신 평생교육‧주민자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여주신 참가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여주시 주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9일, 명성황후기념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먹빛으로 물드는 하루’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의 10월은 전통 염색의 한 종류인 먹염색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로부터 글을 쓰는 잉크이자 그림을 그리는 물감으로 쓰인 먹은 풀, 나무, 기름 등을 태워 나온 그을음을 굳혀 만든 재료이다. 또한 먹은 옷감을 물들이는 염료로서의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 먹빛으로 대표되는 검은색은 엄숙함과 권위를 상징하는 동시에 절제와 단아함을 나타낸다. 더불어 농도 조절을 통해 옅은 회색에서부터 짙은 검은색까지 다양한 명도를 얻을 수 있기에 어떤 색보다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색이다. 염료를 머금고 있는 나무의 줄기, 다채로운 색감의 꽃잎 등 다양한 자연의 재료를 활용하는 전통 염색은 천연재료가 가지는 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