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의회가 내달 2일 개회하는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진호 박은경 현옥순 박은정 송바우나 의원이 발의한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인공지능 행정 도입과 노동복지, 교통안전, 환경보호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최진호 의원이 발의한‘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행정을 위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행정의 정의와 그 구현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필요한 시장의 역할 등이 담겼다. 역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이면서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안’은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시의 지원 규정 등을 명시하고 있어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지역 노동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 및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안들을 포함한 조례안들이 다뤄진다. 이 가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28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소속 연구진이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 실증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부산대학교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기술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과천시가 실증도시로 참여 중인 국제 협력 프로젝트의 핵심 일정이다.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시 내 기후를 분석하고 냉각 기술를 적용함으로써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려는 국제 연구사업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실증 연구를 위한 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실증 현장인 관문체육공원에는 ‘스마트 트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쿨링포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쿨링포그는 주간 기온 상승 시 자동으로 미세한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날 시연에서는 해당 시스템의 자동 작동과 냉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찰에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소속 위 싱 코(Wee Shing Koh) 박사를 포함한 연구진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증 장비의 작동 방식과 냉각 기술의 도시 적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극장과 소극장,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 공사현장 등 시민회관 내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수영장 공사현장의 구조 안전성,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소(78%)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요양원 전수(31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및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양원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간호, 식사 및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시설로, 장기간 돌봄이 이루어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실내 활동이 많은 밀폐 공간 및 근거리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밀접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감염병에 취약하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요양원 3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에 취약한 집단생활하는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 유행 감염병 정보 제공 및 보건소와 요양원 간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개인위생 관리(손 위생, 기침 예절) ▲환경 관리(환기, 소독) ▲입소자 돌봄 시 감염예방 및 관리(식사 보조, 배설물 처리) ▲공용 공간 관리(휴게실, 화장실) ▲피부질환 관리(옴) 등 실질적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27일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기부ON 기부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인애 의원은 “지역 내 복지 현안 해결과 풀뿌리 기부문화 확대를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에 기여”하여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인애 의원은 기부가 “거창하거나 특별한 사람만의 일이 아니다"며, "작은 손길 하나, 따뜻한 마음 하나가 모여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세상을 조금 더 살만한 곳으로 바꾸는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기존에는 기부 방법을 모르거나 소액 기부의 불편함으로 참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지적하며, 오늘 선보이는 기부 키오스크가 이러한 장벽을 낮추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심리적, 물리적 문턱을 낮추어 일상에서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고양시 뿐 아니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제막식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의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고양 지역 최초 설치를 기념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기부에 참여한 심 의원은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선택”이라며 “오늘 제막된 기부 키오스크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기부 키오스크처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께서도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모바일 간편결제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7일, 연내 개통을 앞둔 지방도 제321호선 매산-일산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2리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방도 제321호선 매산-일산 구간은 매산리에서 일산리까지 총 2.32km를 잇는 도로 확포장 공사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간선도로 확충 사업 중 하나다. 그러나 해당 노선이 마을과 직접 맞닿은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 중심의 획일적 설계로 인해 오히려 주민들의 일상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 의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매산2리 주민들은 공사 기간 동안 분진, 소음, 대형 공사차량의 잦은 통행과 적재물 낙하 등으로 장기간 생활 피해를 겪어왔다. 주민들은 도로 개통 이후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불편을 감내해 왔지만, 정작 도로가 완공되면 마을 진입로에서 좌회전이 전면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진입로는 매산2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공장, 식당 등을 오가는 차량의 주요 통행로다. 그러나 좌회전이 차단되면서 해당 진입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5월 28일 양주시의회 주최로 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열린 ‘교외선 재개통과 연계한 장흥 관광 활성화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외선 관광브랜드 구축방안 및 관광트렌드’를 주제로 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박희은 연구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영주 의원을 비롯한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좌장은 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원이 맡았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 관광의 본질적인 문제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전담기관의 부재”라고 지적하며 “정책을 이끌어갈 책임자와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행정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관광정책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전담기관 설립이 시급하다”면서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어렵다면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장기적인 성장 방향과 계획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을 장흥 관광의 마중물로 삼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6월 12일(목) 오전 10시, 동두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5회 청소년 백일장 및 제24회 시민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 취지로 개최하며, 동두천문인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에 있는 동두천예총에서 받는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동두천 시민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시제에 따라 운문 또는 산문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진행하며, 우수작품에는 대상, 차상, 차하 등이 수여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스마트폰이 익숙한 시대에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글짓기를 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백일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과수에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이동성과 번식력이 좋아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생육을 나쁘게 하고 과실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복숭아, 배, 사과, 포도 등 면적 695ha, 925호의 농가에 적용 약제를 공급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해충의 활동성이 낮고 약제 내성이 약한 약충기(5월 말 ~ 6월 중순)에 알맞게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말까지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올바른 방제 방법 안내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방제 요령을 준수하여 적기에 방제를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