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이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적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 경기미래교육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글로벌 탐색’을 주제로 캐나다, 에스토니아, 독일 미래교육정책 전문가 3인의 발표와 참여자 간 토론으로 진행했다. 포럼 사전 신청 4일 만에 500여 명이 참여를 희망하는 등 도내 교직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뤄졌다. 먼저 전문가 발표에 나선 캐나다 구오팡 리(Guofang Li) U.B.C. 교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구상하고 있는 교육의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캐나다의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개혁,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혁신적인 평가 변화, 원주민에 대한 포용성을 강조하는 교육 등을 설명했다. 이어 에스토니아 카이 쿠르트(Kai Koort) 교육위원회 위원이 미래교육정책 사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작지만 강한 국가를 위한 에스토니아의 교육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에스토니아가 디지털 강국이 된 배경과 관련 정책 등 8가지 핵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도내 5개 권역에서 ‘2025 하이러닝 수업 실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 학교 하이러닝 수업 실천 교사를 대상 6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실천 교사는 소속교에서 하이러닝을 선도적으로 활용해 교수-학습 설계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하이러닝 기능 고도화 ▲하이러닝 관리자 기능 이해 및 수업 설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연계 수업 사례 등이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활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다. 교원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수는 권역별 집합 형태로 운영하며 일정은 ▲(서남 권역) 5월 29일 ▲(북부 권역) 6월 9일 ▲(동북 권역) 6월 11일 ▲(남부 권역) 6월 16일 ▲(동남 권역) 6월 17일 순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수업 혁신을 이끄는 하이러닝 실천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도내 전지역으로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1~3섹터’로 명명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의 유기적 연계 강화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적극 힘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지정 운영하며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중점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되면서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생 중심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520여 개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13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 ▲경기이음온학교 강좌 개설 등 학교의 경계와 시공간을 넘어 공교육 확장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역량 함양을 돕기 위한 고교학점제 연수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진로‧학업 설계 등을 주제로 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8일,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지원 강화를 위해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단장인 박찬미 초등교육지원과장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관내 교감 및 특수교사, 경찰, 성교육 전문가, 상담 전문가,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 학부모 등 13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방안 △‘더봄학생’현안 공유 △현장 맞춤형 인권침해 예방·지원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대하는 다층 지원망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유관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인권 안전망을 마련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권 침해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어린이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 만드는 팝업북'을 6월 7일,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아이들이 팝업북을 만드는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시에는 북스타트 선생님과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며 책에 대한 발문과 배경지식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에는 병풍책, 팝업북 등을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종류와 만들기 활동을 수준별로 구성해 학년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 1~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콜센터 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비해‘25년도 고양시 민원콜센터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원콜센터는 365일 휴일 없이 세금, 교통, 복지, 행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로 민원 상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콜센터 주요 시스템의 장애 상황을 가정해 장애 유형별로 시나리오를 세분화했으며, 장애발생 시점부터 응급상담체계 전환, 장애 복구까지 모든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시는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민원 상담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을 통해 콜센터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상담 서비스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시스템의 장애 발생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에서도 시민에게 안정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지휘 김종현)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0회 정기연주회 ‘기억과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의 달을 맞아 역사 속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1부는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곡들로 꾸며진다. 첫 곡 'Dona Nobis Pacem'(조혜영 작곡)은 기도를 담은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로 토르미스의 대표작 'Raua Needmine(철의 저주)'은 전쟁 속 ‘철’이 갖는 파괴적 상징성을 강렬하게 비판하며 고대 주술을 연상케 하는 반복적인 리듬과 극적인 음역 대비로 전쟁의 공포를 음악적으로 극대화하며 청중의 몰입을 이끈다. 뒤이어 'The Dying Soldier', '비목'은 각각 미국 남북전쟁과 한국전쟁 속 희생자들을 기리는 음악적 헌시로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민족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아름다운 경관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장미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 권용진 본부장을 초빙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미의 수종별 전정 요령, 시비(비료 주기) 시기, 병해충 방제 등 계절별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는 일산공원관리과장과 호수공원팀 직원, 장미원 유지관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미는 정성어린 관리가 중요한 식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장미원의 품격 있는 경관을 더욱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요즘 장미원에 만개한 덩굴장미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서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매년 5월부터 6월 초까지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양시 대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징수과를 비롯 세외수입 주요 10개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부과·징수 현황 점검과 함께 부서별 징수 전략 및 수범사례 공유, 협업 필요사항 및 실무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 재정자립도의 기준이 되는 주요 재원으로 재정 안정성과 시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만큼 체계적인 협업으로 세입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행보증보험증권, 가상자산, 제2금융권 금융자산 등 추적이 어려운 은닉재산에 대한 압류를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징수행정의 혁신과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킨텍스 빛마루에서 고양연구원 주관으로‘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김해련 시의원을 비롯해 고양연구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권선영 박사가 기본구상 연구의 주요 내용, 연구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과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김해련 시의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위한 현안 사항과 입지 선정, 고양시만의 장점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연구에 담아 달라는 바람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차원에서 인구 백만의 품격있는 문화도시 고양시가 현대미술관 분관의 최적지임이 증명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염원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반드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