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보름 동안 관내 위기청소년을 방문하여 겨울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고, ‘긴급 지원 운영회의’를 통해 지원이 절실한 위기청소년 9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온열 매트와 동계 침구류 등 계절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상담사들이 해당 청소년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며 물품 전달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인 지지도 함께 했다.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 우리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며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여름철 물품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19일 여주시 세종대왕면에서 찬이농원을 운영하고 계신 이상완 대표는 여주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완 대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에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조금씩이라도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밝히셨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잊지 않고 여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상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여주시에서도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번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 마도면에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마도면 기업인협의회 송년회에서는 ▲링크나인GC 1,000만 원, ▲㈜성화에스티 1,000만 원, ▲마도면기업인협의회 20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의 후원이 이뤄졌으며, 이어 19일(금)에는 ㈜세아그린텍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마도면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정우 마도면장과 윤수현 세아그린텍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수현 ㈜세아그린텍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정우 마도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아그린텍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도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층 및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원광종합병원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정남면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면역증강 영양주사 쿠폰 및 쌀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제5대 이경환 병원장 취임을 기념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강 관리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정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천권 원광종합병원 관리이사는 “제5대 이경환 병원장 취임을 맞아 병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공적 책임을 다하자는 뜻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하 정남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광종합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4-H연합회가 지난 18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말총회 및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화성시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라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화성시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교육·교류·정책 참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 체험, 2025년 4-H 활동 결과 보고, 기부금 기탁식 등이 진행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의 의견이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의회와 정책 협력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화성시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가 제정돼 청년농업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해 총 14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 전부터 최근 관세 부과 및 선복 공간 확보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정 지원을 넘어 삼성SDS와 협력해 ▲물류 스케줄 안정성 확보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 전용 선복 공간 지원’ ▲소규모 물량 취급 기업의 신속한 운송을 위한 ‘소규모 화물 묶음운송’ 등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해 더 많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공사로 발생한 서울 주요 지역 시민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전세버스를 추가 증차하고 교차로 연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역 전세버스 임시 증차는 ▲목동 지역 2개 노선(창의고~강남역, 창의고~잠실역) ▲청계동 지역 2개 노선(예솔초~강남역, 창의고~잠실역)에 각각 2대씩 총 8회 운행이다. 탑승은 목동 창의고(임시) 정류소와 청계동 예솔초 정류소에서 가능하며, 출발 시간은 ▲목동 방면 오전 6시 50분, 7시 10분 ▲청계동 방면 오전 7시, 7시 20분이다. 특히 목동 방면 임시 노선은 기존 임시 우회경로 대신 동탄대로를 통해 기흥IC로 바로 진입하는 것으로 통행시간 단축도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12일 기존 1차로 50m, 2차로 60m인 왕산들교차로 목동방면 좌회전 차로를 1차로 110m, 2차로 220m로 연장 공사해 19일부터 통행가능하며, 그 결과 당초 신호대기로 15대 수용가능했던 차량이 47대로 늘어나 목동, 신동방면 좌회전 교통량 과다에 따른 상습 정체 구간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변화에 걸맞은 제도 개선을 국회, 행정안전부, 선관위 등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성장도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기초의원 정수가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기준인 7명에 34년째 묶여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현재 인구 27만 명, 8개 동, 예산 규모 1조 1,400억 원에 이르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인구 유입률은 22.7%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의원 1인당 대표 인구는 약 3만 8천 명으로, 전국 평균(1만 7천 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3만 명)도 크게 웃돌고 있어 주민 대표성과 의정 기능 수행에 심각한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도별 의원 정수를 총량으로 제한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구가 급증한 지자체가 현실에 맞게 의원 정수를 조정할 수 없는 제도적 모순도 함께 제기됐다.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의회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5건, 조례안 7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산교육재단과 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을 진행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과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길용 부의장과 송진영 의원이 7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성길용 부의장은 오산시장의 주요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약속이 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송진영 의원은 동탄 물류센터, 하수 분류 처리비 등 화성시와의 관계에서 반복돼 온 갈등 사례를 짚으며 인접 지자체 간 협력과 책임 있는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의정활동지원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성실한 의정 지원으로 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뜻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지침’ 일부개정 고시에 복합환승센터 예정 사업시행자를 공모할 수 있는 ‘이해당사자’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7일 국토교통부에서는 “그간 사업시행자 공모 권한이 없었던 시군구에서도 시도지사와 협의를 거쳐 예정 사업시행자를 공모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복합환승센터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라는 개정 이유와 함께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지침’ 일부개정 고시를 발령했다. 평택시는 2024년 4월부터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 권한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그리고 경기도와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쳤으며, 올해 3월 지침 개정을 건의한 결과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 권한 확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침 일부개정 고시를 통해 평택시가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9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