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운영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로에너지건축,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 월별 주제를 중심으로 총 9회차로 구성했다.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환경교육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3월에는 레고 블록을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제작과 태양광자동차 경주, 4월에는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에너지 체험과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을 활용한 간식 조리 활동이 이뤄졌다. 5월 자원순환 교육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제작했다. 6월에는 탄소중립 보드게임으로 그간 배운 내용을 놀이로 복습했다. 아이들은 ‘지구를 구하는 물건들’, ‘탄소가두리’, ‘플라스틱 아일랜드’, ‘에코빌리지’ 등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환경 실천 방안을 익혔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주제별 체험이 유익했다”, “지속 운영되길 바란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탄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데이터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시 탄소중립과, 자치분권과, 일자리창출과 등 10개 부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영유아, 청소년, 장애인 대상 기관 등이 처음 참여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직무 활용법을 실습하고, 다양한 현장의 평생학습 관계자 간 소통하며 실질적인 업무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에 기반한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1일 이계삼 안양시 제32대 부시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제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95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의왕시 부시장, 포천시 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광교신도시와 경기도 신청사·경기융합타운을 10년 이상 이끌어온 경기도의 도시개발 전문가로 통한다. 이 부시장은 1일 오전 9시 시청 본관 3층 간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환담을 나눴다. 이 부시장은 “명실상부 세계 속의 스마트도시 안양에서 근무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그리고 직원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행복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실습 중심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과정은 6월 27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초등학교 과정은 7월 1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2024학년도 연수 운영 결과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학교급별 상담 수요와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초등과 중·고등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이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초등 과정에서는 ‘동물가족화 카드’를 활용하여 아동의 정서를 이해하고 심리적 지원 전략을 실습했으며, 중·고등 과정에서는 ‘와이즈 리틀 프렌즈’ 도구를 활용해 또래 관계 탐색 및 심리 개입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급별 상담 수요에 맞춘 실천형 연수를 통해 Wee클래스 전문상담 인력의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위기학생 조기 지원과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질 높은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안산 지역의 늘봄전담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한 ‘안산 늘봄전담실장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늘봄전담실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늘봄학교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회 소속 늘봄전담실장들은 매달 연구회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1일 늘봄학교 운영 우수사례교(광명 하안초)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조직, 프로그램 모델, 환경 구축,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실제 운영 노하우와 늘봄학교 질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함께 진행하며 안산 관내 늘봄전담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늘봄학교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탐방을 통해 늘봄전담실장이 현장 중심의 안목과 기획 역량을 높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세류2동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여름철 폭염 및 장마철 침수 등 기후 재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 여름철 폭염 시 냉방기 가동 지원 및 고위험군 어르신 집중 모니터링 △ 장마철 침수 우려 지역 어르신의 안전 확인 및 비상연락체계 강화 등 계절별 맞춤형 돌봄 강화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생활지원사들은 또한 돌봄 업무의 과중함과 대상자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건의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단체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은주 생활지원사는 “생활지원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힘을 합쳐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폭염과 장마 등 재난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있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1,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시 '특별한 작가들의 특별한 아트워크 展 '꿈이 있다, 꿈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는 캐릭터 디자인 양성 과정 이수 후 장애인복지 일자리에 참여 중인 발달장애 작가들의 디지털 드로잉 작품들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시청 등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진행해 온 '특별한 작가들의 특별한 아트워크 展'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 실현을 위한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전시회 관람객들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그들의 능력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전시 활동을 계속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광복80주년 기념 갤러리 전시 특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생애 말기 중심의 ‘웰다잉(Well-Dying)’을 넘어,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웰에이징(Well-Aging)’ 개념을 담은 '경기도 웰에이징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층에 국한된 기존 노인복지정책의 틀을 넘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준비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적 접근’을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성란 의원은 “웰에이징은 각 세대가 삶의 시기마다 자율성과 의미를 지켜내는 삶의 문화이자,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경기도형 웰에이징 정책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웰다잉은 고령층이나 장례·장사 분야 등 특정 연령대와 분야에만 한정돼 있어 인식 개선이 미흡했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도 어려웠다”며, “모든 사람이 삶을 주체적으로 준비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권리는 인간다운 삶의 기본 조건이자 웰에이징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서성란 의원이 지난 3월부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양봉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축산정책과에‘꿀벌농가 가축재해보험 보상범위 확대’정책건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 화재,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피해를 보상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2016년 벌(양봉)이 포함됐다. 다만 꿀벌응애 피해, 이동양봉 중 발생하는 재해 및 이상기후에 따른 폐사 등 최근 급변하는 사육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피해 보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2025년 기준, 고양시 꿀벌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건수가 없어 꿀벌농가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보험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꿀벌농가들의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데 따른 양봉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건의를 추진했다. 정책건의에는 △부저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응애류 병해충 피해 △폭염·이상저온 등 기후요인에 따른 대규모 실종, 폐사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보장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행주대교 인근에서 행주어촌계장과 경기도 해양수산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산자원(뱀장어) 조성(방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부속서Ⅱ에 뱀장어류 등재 여부가 논의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뱀장어 방류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동시 방류 행사이다. 고양시는 매년 3월~5월에 한강 일원에서 실뱀장어(치어) 조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경기도 내 대표적인 뱀장어 산지이다. 이에 시는 지속 가능한 뱀장어 어획 및 소비를 위해 해양수산부, 경기도의 방침과 방류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고양 행주어촌계 계장(대표 이호준)은 “뱀장어가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면 어업인들의 주된 소득원중 하나가 사라지고, 먹거리가 소멸되는 서글픈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어촌계를 지키는 것은 물론 먹거리 보존을 위해 앞으로의 방류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