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원종사거리에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 이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날씨와 학교 개강 등으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현장 캠페인에는 오정경찰서, 자전거연합회,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영 업체인 킥고잉과 나인투원이 함께 참여해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이용수칙 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 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등록제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혜택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에게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을 직접 대응하며 안전모 착용 의무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행원칙을 자세히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부천시 가로정비과장은 “이용자들의 안전 인식 부족이 가장 안타깝다. 앞으로도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이용 시민 의식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00세 건강실’에서 치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해YOU’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해YOU’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고혈압) 바로알기 및 만성질환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쉽게 고혈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치매 어르신 및 치매 가족에게 만성질환의 이해를 돕고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이 끝난 후 대상자들은 100세 건강실을 방문해 혈압·혈당검사 및 체성분 검사,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에 대해 자세한 건강 상담을 받는다.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느라 본인 건강을 잘 돌보지 못했던 가족 중 한 어르신은 “검진을 해주는 좋은 곳이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내 몸이 건강해야 어머님을 더 잘 돌볼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억원 이하의 주택(매매, 전세, 월세) 계약 건으로 확대됐다. 중개보수 비용은 전액 도비로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을 원하는 대상 시민은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매매(임대차)계약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중개보수 영수증과 통장 사본 등을 가지고 부천시청 부동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에서 매월 말 신청서류를 일괄 취합한 후 적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더욱 많은 저소득층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2억원 이하 계약 건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면서 “정책 취지에 따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인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 ‘어르신마인드케어’를 실시한다. 노년기 정신건강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의료비 부담과 소득 상실 등의 이유로 노인들은 정신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조기 개입 체계를 마련하여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부천시 주소지를 둔 노인으로, 만 65세 이상(1958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이면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39로 진단받은 경우다. * F32~39: 기분[정동]장애 올해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일부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약제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결될 수 있다.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 접수하면, 센터에서 구비서류 검토 후 치료비를 지원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이 어르신들의 정신질환 만성화를 예방하고 자살률을 줄이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단속기간 동안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캠페인으로 사전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지역화폐 수취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 ▲가맹점 등록없이 가맹점 업무를 수행 ▲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지역사랑상품권법’에 근거해 규모와 심각성에 따라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부천시 생활경제과 관계자는 “부천페이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성남시에서 발생한 정자교 보도 붕괴사고와 관련해 부천시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부천시에 설치된 교량 등 도로시설물 58개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붕괴구조물과 유사한 형태의 31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시설물도 올해 상반기 중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수 점검은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판단하고, 시설물이 사용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외관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긴급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거나 재난위험시설일 경우에는 위험요인별 해소 대책을 수립·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며 “교량을 비롯한 전체 시설물을 점검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언제나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6일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목일 당일 행사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하루 늦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육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회양목, 꽃잔디, 수선화를 등을 식재하고 교육지원청 옆 길주공원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육지원청에 전입하여 처음 행사에 참여한 주무관은 “말로만 들었던 식목행사를 동료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오랜만에 식목일의 의미와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올해 벚꽃 개화시기를 보면 평년보다 일찍 피었다는 언론 기사에서 보듯이 기상이변 현상이 해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기후위기대응과 미래환경 변화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생태환경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시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2023년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사업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지역혁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3년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운영방안 ▲사회적경제 주요 이슈 ▲판로지원사업 ▲네트워킹 사업 ▲재정지원사업 안내와 ESG 경영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시민 중심의 사회적경제를 본격화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고, 기업 맞춤형 지원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기영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시민 중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광진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한 여러 사업과 업무지침들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원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찾아가는 힐링원예체험’ 참여 학교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힐링원예체험’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정서발달의 기회를 제공해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는 4월 10일부터 전자접수(공문)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5개 초등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전문강사를 파견한다. 강사는 테라리움, 생화 꽃꽂이, 하바 플라리움 등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 자아성장을 도울 수 있는 원예체험을 진행한다. 부천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원예활동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요소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지난 4월 4일 오전 10시 소사청소년센터 목일신홀에서 재단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전성민 이사장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퇴임한 전성민 이사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본부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무처장,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9년부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재단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번 퇴임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신하여 부천시 복지위생국 권운희 국장의 감사패 전달과 재단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축하영상 및 공연 등 퇴임을 기념하는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재단은 씨줄과 날줄을 엮듯이 부천시와 함께 발을 맞춰 여성과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해왔으며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재단에서 함께한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고 퇴임사를 전한 전성민 이사장은 이후 후배들을 위한 특강까지 진행하면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재단 양선희 대표이사는“청소년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존중, 청소년활동과 시민활동에 대한 오랜 경륜과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