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기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환경·기후교실은 부천시가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부천시에서 양성한 환경교육활동가 ‘그린리더’가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원하는 수업 내용과 일정 등을 사전에 신청하여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관내 52개교 550학급이 교육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형성과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연생태, 자원순환,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을 주제를 다룬다. 더불어, 지난해 생태체험북 4,970권이 지난 2월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배부됐다. 생태체험북은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부천시 환경자원의 특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이번 생태환경·기후교실 교육에 생태체험북을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중·고등학생 대상의 환경교재 개발도 적극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를 위한 기본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공간복지 실현을 향한 실질적인 진전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도 확보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해 부천시와 LH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부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 및 정비방안 수립 ▲이주대책 및 정비사업과 교통·기반 시설 설치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진행된 주민간담회에도 동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총괄기획가(MP)를 맡고 있는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중동 신도시 현안 발표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시 및 부천동 통합돌봄 관련자 등 20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요청으로 부천시 주관으로 추진됐다. 간담회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기관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체계, 통합돌봄 서비스 운영, 통합돌봄창구(동 통합돌봄팀)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주거, 돌봄 등 다분야에서 민·관 협력 거버넌스가 형성된 모범적인 지자체라서 직접 방문해 소통하고 싶었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앞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모델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관심 갖고 현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구축될 경기도 노인돌봄 통합지원시스템 개발에 부천시가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7일 주거 소외계층의 주거환경·복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부천시 주거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가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소외계층의 주택내부 환경개선 ▲ 시 주요행사 행정지원 ▲ 각종 건축 인ㆍ허가 기간 단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도배·장판교체·주택 단열 보수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주택 내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 대상자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중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추가 협약을 체결해 더욱 많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이 개선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건의료인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이 많아져 걱정”이라며 “2부 행사로 ‘청년정신건강: 무기력을 극복하기’ 건강 강좌가 예정돼있는데, 행사 구성만 봐도 여러분께서 우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얼마나 애쓰시는지 느껴진다”라면서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심리적 불안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27명의 부천시의회 의원은 여러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 31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모델 마련과 협력망 구축에 따른 상반기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지역협의체에서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분야별 협력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2023년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업을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및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지역협의체의 협력기관 및 업체는 7개 분야별 17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자치기구 제3기 ‘꿈나눔’ 청소년 위원이 처음으로 배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운영협력 분야로 참석한 청소년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유관기관 및 업체가 노력하여 협력하는 것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새롭고, 학교 밖 청소년 대표로서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의 현재와 미래, 진로에 대해 주체적으로 자신에게 더 관심을 두고 용기 있게 학교를 나와 도전하는 부천시 청소년이다.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이 학교 밖 청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중흥초등학교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친구사랑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친구사랑주간 행사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정을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 및 행복한 학교생활 풍토를 조성하고자 학생공감상담실 Wee클래스와 함께 추진됐다. 2023학년도에는 각 학급 내 인성TV를 활용한 ‘내 친구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내가 만든 우정 이모티콘’행사와 더불어 Wee클래스 주관‘친구 사랑 사행시 짓기’,‘Wee 우정사진관’행사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사 참여 작품 중 학년별로 아이들의 우정이 담긴 작품을 선정하여 인성TV를 통해 학생들의 우정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각 학년에서는 친구사랑 약속나무 만들기, 친구사랑 칭찬샤워 등의 단체활동과 함께 친구사랑 미니 현수막 및 미니 트로피 만들기와 같은 개인별 활동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삼행시, 사행시 행사는 우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재미있는 기회인 것 같다.”,“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고 마음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우정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 리더십 고취'라는 주제로 숭실 사이버대학교 학과장인 이호선 교수가 이끌었다. 육아를 위한 부모의 긍정 마인드 형성에 대한 강의를 유머러스하게 진행해 참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새로 취임한 여성숙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부모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이란 생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긍정적인 마음 형성으로 가정에서 육아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보육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가 중요하다”면서 “부천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365일 시간제 보육’에 대한 안내문을 입장객인 학부모에게 배부·홍보했다. 평일, 주·야간, 주말 및 휴일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를 믿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해 원미별마루에서 ‘제12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총괄 운영한다. 이번 전문가과정에서는 부천시 5개 지역(소사, 원미, 심곡본동, 고강, 원종)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주민상인협의체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총 317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했다. 중앙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및 상권 활성화 재생을 심도있게 학습하기 위한 강의와 선진 사례지역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신상현 원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도시재생대학을 총괄·운영을 맡아 추진하는 것은 도시재생사업이 선순환되는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이번 과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상인협의체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SOS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SOS 컨설팅’은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과정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경영상의 문제를 회계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42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회계 ▲노무관리 ▲법무 ▲홍보마케팅 ▲사회적경제 관련 법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했다. 참여 대상은 부천에 본사를 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2회(총 6시간 내)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