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실시하고있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웃도는 깡통전세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월세 계약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특별히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불안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추진했다. 부천시에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 14명을 주거안심 상담관으로 위촉하여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전·월세 형성가, 주변환경 등 안심계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신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도시계획·개발→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032-625-9331~3)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되면 주거안심 상담관과 일정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과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택거래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신축빌라 중심으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깡통전세 피해 및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을 통해 ▲계약 전 체크리스트를 통한 임대차계약 확인 ▲ 전세보증금 반환, 금융지원, 임차권등기명령,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등 전세피해지원센터 안내 ▲깡통전세 예방 관련 정보제공 사이트 안내 ▲법률상담 관련기관 안내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신고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창구는 부천시청 부동산과 사무실 내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계약 전 전세금 적정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깡통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수주고등학교는 4월 19일(수) 본교 시청각실에서 수주고 학부모와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주고등학교 학부모 진로 역량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회가 주관으로 진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본교 학부모와 인근 중학교 학부모, 인근 학교 진로상담교사가 참여하여 진로진학 정보공유 토대를 구축했다. 아카데미는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고교학점제를 알아야 대학입시가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될 연수는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입 페러다임 변화를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방법, 자녀가 학교에서 잘 학습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의 성과는 학부모님들이 “이제는 교과시대”라는 말과 함께 교과 이수의 중요성과 전공 적합성의 중요성을 알게된 것이었다. 수주고등학교 배민정 학부모회장은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입제도의 변화를 알기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성곡중학교 김현아 학부모는 “직접 수주고를 방문하여 진로강의를 들어서 매우 유익했고, 수주고의 교육과정 및 학교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취약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0~1세만 전문적으로 보육하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14→15개소) ▲장애아보육 지원 확대를 위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28→30개소) ▲맞벌이 등의 사유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95→102개소)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취약보육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맞춤형 어린이집 지원의 필요성과 취약보육 어린이집 확대 요구가 늘어나면서 취약보육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방세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2023년 알기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과 구조 ▲세목별 주요 내용 및 납기와 세율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납세자를 위한 유익한 세무정보 등 지방세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법령 개정사항 ▲대도시 내 법인의 본·지점 설치와 부동산 취득세 중과대상 ▲법인 지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에 대한 부천시·세무서 선택 방문 신고 요령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담아 기업인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는 지역 기업체와 민원실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 100여 곳에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세금) 코너에도 게시한다. 김금영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가 시민들의 지방세 궁금증 해소와 납세자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개인회생 ·재산관리 소홀에 따른 본인소유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조상땅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며, 온라인 조상 땅찾기 서비스는 K-Geo 플랫폼, 국가공간정보포털, 정부24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찾기 서비스로, 신청 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받은 조회대상자(조상)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및 도장을 지참해야 하며 사망자의 상속인일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조회결과는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신청 후 3일 이내 인터넷으로 열람·출력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는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복지택시 및 교통약자전용버스 운전원의 권익보호와 이용자 대상 감정노동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 복지 택시·버스 운전원을 존중하고, 폭언 등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인식개선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하고, 복지 택시 운전원들에게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대응법과 감정노동자 지원제도를 포함한 감정노동 권익보호 가이드를 배포했다. 복지택시·교통약자전용버스 운전원과 이용자의 상호 존중을 위한 이번 캠페인 슬로건“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는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바라는 인사를 건내고, 행복하고 보람된 하루를 보내길 응원하자는 의미이다.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안전문화 확산과 감정노동자 지원을 위하여 지난 3월 부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2023 ICPI WEEK)’에서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3)’ 시상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주관, 부천시가 후원하는 ‘패키징 대전’은 최신기술 공유를 토대로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 및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패키징 산업의 우수기술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제품에 대한 포상을 통해 패키징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그린와플’이라는 제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진을 비롯해 총 34개 기업과 학생 17명, 공로자 2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부천시 소재 기업인 ▲㈜신원피앤피의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 우수라벨, 수분리라벨’ ▲㈜한제피앤에스의 ‘Carton Box Type용 종이뽁뽁이 브레이크장치’가 부천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패키징 대전은 친환경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패키징 기업들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이차보전사업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이 지난 17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신청을 받아 450개 업체가 선정됐다. 올해는 업체당 융자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 이내로 확대해 시행했으며, 고금리 및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기업대출 증가로 예상보다 빨리 자금이 소진됐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예년보다 빨리 소진된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자금난 해소와 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신동학 원장)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플로깅 형식의 환경 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여,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월14일(금) 임직원들은 일과 후 약 1시간 동안 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 둘레길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미화활동은 부천산업진흥원의 ESG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구조,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따듯한 봄날,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 미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및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