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21일 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자원발굴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권혁철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 중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역할을 안내하고, 자원의 종류에 대해 분야별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조별 토의를 진행해 동 협의체 활동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 동 협의체의 경험과 사례, 해결 방법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자원 발굴의 방법이 항상 난관이었는데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하여 각 동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위원들이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신축주택(다가구·연립·다세대) 임차인을 보호하고 깡통전세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주택가격공시 이전 주택가격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와 깡통전세 확인, 깡통전세 주의사항 등 ‘깡통전세 알아보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도자료,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임차인 보호제도 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를 웃돌아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이에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깡통전세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는 감정평가사의 재능 기부로 운영돼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누구나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깡통전세(전세사기)유형 및 예방법’을 확인하고 주택정보 등을 입력하면 신청인 주택의 적정한 주택가격 등을 감정평가사와 유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17일 부천소풍터미널에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 2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GS시니어 동행편의점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았으며 부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2호점 부천소풍터미널점은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손님 응대, 상품 판매 등 편의점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민간 일자리로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쓰인다. 현재 만 60세 이상 어르신 참여자 11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매장과 참여자를 관리하는 매장관리 전담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권치영 부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시니어편의점사업은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니어 일자리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호점 도당부천로점과 함께 2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전문성을 활용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력정밀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과 지난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약 기간 및 지원절차 ▲청력검사 항목 및 비용 ▲검사 비용 청구 및 지급 절차 ▲청력검사에 대해 상호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고강동 지역 주민들의 청력손실과 난청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 대책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1,000명(선착순)이며, 매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언어청각검사, 고막운동검사로 부천시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참여해 주신 순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고강다목적체육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및 각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부천도시공사 사장, 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지난 3월 고강동에 문을 연 고강다목적체육센터(부천시 수주로 61)는 △게이트볼장, △다목적실,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게이트볼, 요가, 농구, 배드민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고강다목적체육센터가 비행기 소음공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강동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일상에서 여가활동 및 다양한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옥길버들초등학교과 함께 결연아동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옥길버들초등학교는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오고 있다. 5월에는 초등국제교류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옥길버들초등학교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연을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은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아동들도 따듯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굿네이버스의 사업에 동참해주시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옥길버들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나눌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가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를 관할지역으로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학산업의 발전과 국민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화학물질 사고예방 대응 등에 대한 역할이 중대해짐에 따라 관내 취급사업장들의 역량 강화와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화학물질안전원의 장유진 화학안전제도개선TF팀 주무관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의를 진행하고, 협동조합 환경안전건강연구소와 사업장별 맞춤 컨설팅을 이끌었다. 장유진 강사는 특히 화학물질관리법 등 취급시설 규정과 개정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컨설팅 시간에는 사업장별 질의사항 접수, 사업장 실태조사 설문지 작성 등을 진행했다. 시는 사업장별 취급물질, 공정, 시설 등 특성에 따라 밀접한 컨설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인력과 함께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및 시설진단 등을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여 사업장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컨설팅 결과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 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시장 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 중 제시된 ‘부모 대상 교육 요청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아동권리·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을 추진 중인 7개 기관 및 부서(▲부천시 아동청소년과 ▲부천시 보육정책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로 구성돼 시민 대상 교육사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협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연령(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생), 교육콘텐츠(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로 구분하여 ▲기관별 강점이 있는 업무 영역 파악 및 설정 ▲부천시 지원을 통한 네트워크 참여기관의 정기적인 시민 대상 교육 강연 등 협업 네트워크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협업 네트워크 회의를 계기로 부천시민 모두가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오는 5월부터 재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20대의 높은 아침식사 결식률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생 대상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 대학,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4,000원 상당의 식사를 5개월(5월 ~ 11월, 하계방학 제외)간 4,500명의 재학생에게 제공된다. 유한대는 재학생 대상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조식 메뉴를 선정했으며 양질의 아침식사를 5월부터 제공하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이 줄고 쌀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유민 학생(유한생명바이오학과 2학년)은 “학생이 천원만 부담하면 대학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대학이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쌀 소비 문화 촉진을 위하여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한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현중 총장은 “정부, 지자체 등 지원에 힘입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했다. 대학에서는 천원의 아침밥 제공 이외에도 재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 및 학생복지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또는 일하는 한부모 가정 중 50인 미만 기업에 재직중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올해 한시적으로 다자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해 서비스 종료 가정 중 만 12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양육 시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주1회 4시간씩 청소, 세탁, 반찬서비스 중 협의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는 월 60,000원 자부담 이용료가 있다. 서비스 신청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 프로그램 신청 탭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팩스 제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