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세 사기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등 긴급복지 지원에 주력한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소득 405만원) 및 재산기준(일반재산 1억5200만원/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 가구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긴급생계비는 1인기준 62만원(4인기준 162만원), 의료비는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가구의 경우 소득·재산 기준 초과자라도 개별가구 현장확인 결과, 긴급복지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긴급복지 외 사례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는 등 타법에 의한 지원 및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해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세사기 피해자가 급증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니어클럽은 재취업이 어려운 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일간(4월 19일~20일) 소양 · 직무수행 능력 향상으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취업 후 조기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직자가 갖춰야 할 직장예절, 노동법률 등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수료생 김O덕(66세)은 “퇴직 이후 인생 또한 매우 기대가 된다.”며 교육을 통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재취업에 성공하여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니어클럽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적극적인 기회의 제공으로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중동초등학교(교장 염기숙)는 4월 23일(일)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교 울타리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월의 흔적으로 낡고 변색이 된 울타리를 새롭게 단장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6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30명의 학부모들과 함께 즐거운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사전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함께할 학부모를 모집하여 낡은 울타리를 직접 보수하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바탕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학생들의 학교 활동을 벽화에 담기 위해 관련 도안을 디자인하고 울타리 바탕에 스케치 작업을 진행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진행된 벽화작업에서 학생들은 도안에 색을 입히며 학교를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으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중동초 5학년 한O율 학생은“학교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뿌듯해했고, 김O지 학부모는“벽화 도안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담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24일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과 오정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기 전 수해 예방을 위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우수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 운영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부천시의 대표적인 수해 예방시설 중 하나인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베르네천으로 유입된 우수의 일부를 여월체육공원 하부에 저류하는 시설로 50년 빈도의 강우에도 수해를 예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오정 빗물펌프장은 기존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원종동과 성곡동 일대 저지대가 침수되지 않도록 도로 하부에 하수터널을 설치하고, 대형펌프를 가동해 우수를 베르네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하기 전 철저한 시설관리로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이 수해 걱정이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상습침수지역의 수해 예방을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단계인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67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25일, 부천아트벙커B39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은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 9명과 문화경제국장, 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2010년까지 쓰레기를 태우던 삼정동 소각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채로운 전시, 공연, 교육,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특한 분위기와 콘셉트로 각종 미디어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위원들은 부천아트벙커B39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리모델링된 커뮤니티 공간, 소각시설 관람관, 전시실, 외부공간 등 시설 내·외부를 꼼꼼히 살펴봤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부천아트벙커B39가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홍보 활성화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며, 특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방문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부천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박태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수단을 격려하고, “작년 용인대회에서 부천시가 3위의 성적을 기록한 만큼 성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라며 “경기도 대회를 위해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잊지 말고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라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여러분의 열렬한 응원단이 되어 80만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교통약자 이동편의 바우처택시 발대식에 참석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출범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애쓰신 시장, 관련 부서인 대중교통과, 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모두 고생 많으셨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교통약자 대상 중에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휠체어를 미사용하는 시각·신체 장애인 및 임산부가 포함된다”라면서 “5월부터 휠체어를 미사용하시는 분들은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교통약자를 더욱 꼼꼼히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에 진심으로 박수를 드리며, 우리 시의회 또한 부천시가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해 제1의 교통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 성주초등학교(교장 김옥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과 도서관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책시장,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책이 열리는 나무, 꽃을 선물해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시장은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 다른 학생과 교환하고 싶은 책을 학교 도서관에 기증하여 다른 책과 교환하는 행사이다. 행사를 위해 학생자치회가 장미꽃을 나눠주며 ‘세계 책의 날’의 유래를 알리는 등 홍보에 나섰고 학부모회는 프로그램 진행과 학생들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 꾸미는 등 준비단계부터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책시장으로 본인이 기증한 책을 친구들에게 서로 소개하며 책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책갈피 만들기, 책이 열리는 나무 등의 체험활동 참여로 재미와 의미가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재미있는 활동도 하고 선물도 받아 행운의 날이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성주초 김옥희 교장은 “성주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뜻깊은 행사이며 책 읽는 학교문화에 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6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 1건] ○ 부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재정문화위원회: 2건] ○ 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이학환 의원 등 14인) ○ 부천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행정복지위원회: 3건] ○ 부천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최의열 의원 등 15인) ○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 부천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도시교통위원회: 2건] ○ 부천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김주삼 의원 등 20인) ○ 부천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한편, 제268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부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부천시의 아동친화 정책과 활동에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부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8년 출범 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단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참석 단원 모두가 책임감 있는 모니터링단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신규단원은 “결혼을 하면서 부천에 살게 됐고, 6살, 3살 두 딸아이와 함께 앞으로도 부천에서 살아갈 계획이다. 자연스럽게 부천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됐고, 아이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 모니터링단에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모니터링단에 참여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일상에서 아동의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