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퇴원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지역 복귀를 돕기 위해 관내 4개 요양병원*과 협력하여 퇴원지원 통합돌봄 상담을 실시한다. *협력병원 : 부천가은병원, 고려수재활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요양병원 퇴원지원 통합돌봄 상담은 노인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양병원 수납창구 등에 비치된 ‘부천시 통합돌봄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병원에 제출하면 동 담당 직원이 병원 등으로 찾아가 통합돌봄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합돌봄 상담은 퇴원 후 지역에 정착하는 노인의 상태에 맞춰 ▲건강관리 ▲일상생활 편의 ▲주거환경 개선 등 필요한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계획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시작 단계다. 통합돌봄 상담은 퇴원을 준비하는 노인의 빠른 회복을 도와 지역에서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동 불편 등으로 불안한 자립 생활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사전에 준비하여 적시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부천시 75세 이상 노인 퇴원환자 1만2366명(2022년 1-9월 퇴원환자수) 중 동일 상병으로 30일 이내 재입원한 노인은 약 1648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학습반디 프로그램(6~8월)에 참여할 수강생을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1기(3월~5월), 2기(6월~8월), 3기(9월~11월)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된다. 2기에는 ▲나만의 인공지능 챗 GPT 사용설명서 ▲마크라메랑 친.구.(친환경 지구) 만들기 ▲MBTI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 학습 및 진로탐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마을신문으로 만드는 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60여 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로 모집 대상 참여비용(재료비)에 차이가 있어 신청 전에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학습반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신청 자격, 운영시간, 운영장소 등을 확인해야 한다. 최은희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요구조사를 진행했고, 시민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나들이 명소 3곳을 추천했다. 자연·역사·로봇 등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 아이에게 자연의 신비를”…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길주로 660)은 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부천의 대표 관광지다. 이곳에는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등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만한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천식물원은 식물관, 수생식물관, 아열대식물관,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등 5개 테마관과 2개의 식물체험관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식물원 아열대식물관 내 조성된 나비정원에서는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의 단계별 과정을 직접 관찰·체험할 수 있으며, 숲해설가 선생님의 나비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012년 개원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동양의 전설적 이상향 ‘무릉도원’을 주제로 다양한 꽃과 수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오리연못·기암절벽·폭포 등이 구현된 도시형 수목원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남중학교가 2023년 부천 관내 유일 ‘통합체육 수업교실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통합체육 수업교실 운영 사업이란, 비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체육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부천남중학교는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을 접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 제공과 통합체육활동을 통한 비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통합체육 수업교실 사업을 신청하게 됐고, 부천 관내에서 유일한 통합체육 수업 교실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부천남중학교는 통합학급 대상 장애인권교육에서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 경기를 실시했다. 또한, 통합체육 동아리를 구성하여 성별, 장애의 유무, 체육활동 능력의 구분 없이 모두가 즐겁고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5월 4일 실시 예정인 교내 체육대회(어울림 마당)에도 여러가지 통합체육 종목을 실시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도 소속감을 심어줄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급의 구성원으로 느끼고, 그들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값진 경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으로 4월 28일(금)에 자녀를 둔 학부모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여‘가정폭력, 학교폭력 멈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이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의 행복뿐만 아니라 주변인까지 관심을 갖고 예방을 실천하여 폭력으로부터의 안전한 사회 및 가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_‘가정폭력, 학교폭력 멈춰!’프로그램에는 현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센터장 신미용 변호사가 폭력범죄 피해 사례 현황,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 및 실천방안에 관해 교육했으며, 힐링 프로그램‘명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까지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센터 관계자는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으로 인해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실제 자신의 가정과 자녀의 학교생활에 있어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여 가족과 자녀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부모 모니터링단 10명을 위촉하고 국공립 복사골문화센터어린이집에서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점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수요자인 재원 아동의 부모가 직접 부모 모니터링 단원으로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유도한다. 위촉된 보육·보건 전문가들은 재원 부모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중 382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안전 관리 ▲급식 관리 ▲위생 관리 등 4개 영역 15개 지표를 점검할 계획이다. 그간 부모 모니터링단은 2019년 250개소, 2021년 142개소, 2022년 215개소의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했으며, 4개 영역의 총 우수등급이 지난 2019년 대비 대폭 상승(19년 51.6%→22년 75.8%)했다. 민삼숙 부천시 보육정책과장은 “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부모의 어린이집 참여를 도모하고 보육·보건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도심 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기 위한 ‘담꽁이(담배꽁초 인기투표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담꽁이’는 길거리 쓰레기의 주범인 담배꽁초를 효과적으로 수거할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하여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담꽁이’는 밸런스 게임(두 가지 선택지 중 고르는 게임)과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 흡연자로 하여금 담배꽁초로 투표하도록 유도하는 수거법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지역에 설치됐다. 예를 들어 ‘20세 백수 vs 60세 자산가’라는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 담배꽁초를 넣어 투표하면 된다. 이외에도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실효성을 판단하여 담꽁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담꽁이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재해고위험 업종인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사업’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의 안전 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장비를 구입하여 신청서류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입금액의 최대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안전교육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이륜차 안전 장비에 대한 소개와 안전한 운행 방법, 사고 시 대처 방법 등 배달종사자에게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상·하반기(5~6월, 10~11월 수요일)로 나눠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배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배달종사자다. 한편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는 지난 2021년 설치되어 이동노동자를 위한 대기 및 휴게공간 지원, 노동상담 및 법률지원등 행정서비스 지원과 인문학, 노동인권 교육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기준(4인 가구 기준 2,700,482원 이하)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원(본인 저축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의 경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해 만기 시에는 총 1,440만원(본인 저축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20만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가구재산이 2억원 이하인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은 가입조건 연령이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고, 근로·사업소득 기준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