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관내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천시 내 모든 대학과 힘을 모은다. 전국 지자체 중 관내 모든 대학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건 부천시가 처음이다. 부천시는 3일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조기연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 손태용 유한대학교 부총장, 4개교 수혜 학생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당초 가톨릭대학교만 참여하던 중 사업 확대의 필요성과 현장의 호평을 확인한 부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나머지 3개 대학의 동참을 이끌었다. 부천시는 더 많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침 간편식을 제공해 아침밥 문화 확산과 대학생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학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학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8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취얼업(Cheer業)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취얼업(Cheer業)이란 부천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참여 과정과 일경험을 기반으로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취업 의지를 다지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1단계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검사’, 2단계 ‘자립동기부여 프로그램’,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5단계 ‘직업훈련·취업지원’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은 '락스타도르주짓수HQ','레더플레이스','모퉁이돌마을카페','블랭크유 중동점','샘터지역아동센터','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정담','투정공방','한주요리제과커피직업전문학교','휘게랩' 이상 지역사회 6개 분야, 10곳 업체의 대표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안전한 일경험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 반영과 통합적 진로 탐색 기회 마련을 위해 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옥길전기충전소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은 필수 조건으로, 시는 옥길전기충전소에 ‘자가소비형(생산한 전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내부에서 활용하는 형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이에 연간 40,000㎾의 발전량, 8백만원의 전기요금 절약, 20톤의 탄소 배출 절감, 3,000그루의 나무심기 등과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부천시는 2050 탄소중립 추진에 발맞춰 현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융복합 지원사업’, 단독·공동주택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버스차고지, 전기충전소, 버스정류장 태양광 시설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동구매 모니터링단’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어 50명의 학부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각급 학교와 함께 쌀, 김치, 수산물, 가공식품 등 주요 식재료들에 대한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검증된 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의 식재료를 구입하면 일정한 비율의 차액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공동구매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위생점검, 원물관리실태, 생산공정 관리 등 전반적인 점검과 관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역할을 토대로 생산단계에서 직접적인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더욱 신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각급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장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교육활동,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전달을 위한 월례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도시농업과 관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대장공공주택지구 일원(고강·대장·오정·원종·삼정동, 6.58㎢)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됨에 따라 지난 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기존과 마찬가지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거래는 부천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기한은 2024년 5월 12일까지 1년간 연장된다. 허가 대상은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토지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로 벌금이 부과된다. 부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투기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여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재지정 조치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원미도서관(원미청정구역)’에서 부천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 대비 프로그램 ‘면접 All in One’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면접 All in One' 강의는 부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강의는 최신 면접 추세와 인공지능 면접 및 공기업 면접 전략 등 다양한 면접 기술을 종합적으로 다뤄 참여자들의 면접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업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면접 이미지 메이킹' 강의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원미청정구역(원미도서관 3층)에서 진행한다. 부천 청년 및 일반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에서 활용 가능한 퍼스널컬러(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과 어울리는 색) 이미지 메이킹 기술과 나만의 컬러 브랜딩을 통해 성공적인 면접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접수는 5월 3일 11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천시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인 ‘제1차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사회적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방자치단체의 인권보장과 증진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부천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인권도시 ▲누구나 체감하는 인권도시 ▲더불어 누리는 인권도시를 3대 정책목표로 정하고 11개 추진 방향을 구성했다. 또한 비전과 정책목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47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부천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주도적으로 인권 취약 계층의 인권을 개선하고 차별 및 인권침해를 해소하기 위한 인권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인권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연도별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인권정책의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더 힘껏 나아간다. 부천 어린이의 안전·건강·행복을 표명하는 ‘부천 어린이 행복 선언’을 계기로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할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영역의 아동정책을 공들여 매만지는 등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한다. 부천시는 ▲어린이통학안전사업(워킹스쿨버스)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 구축 및 공공 협력체계 강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학교급식 친환경축산물 지원 ▲글로컬 예술교육 ‘부천아트밸리’ ▲부천형 초등돌봄시설 확대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리모델링 등을 펼치며, 어린이의 안전·건강·행복을 더 세심히 챙긴다. ◆ 하나! 부천 어린이는 지금 당장 안전해야 한다! 부천시는 워킹스쿨버스를 올해에도 이어간다.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2학년생의 안전을 위해 등하굣길에 동행하는 어린이통학안전사업이다. 지난 2010년 심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 관내 20개 초등학교, 2015년부터는 부천시 365안전센터 주관으로 관내 43개 초등학교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1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중앙공원에서 지난 4월 30일 부천시 50번째 생일파티인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동산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기념행사에 앞서 옮겨 심어진 나무가 원활히 뿌리내려 적응할 수 있도록 이른 봄에 추진됐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주요 내빈, 가족 단위의 시민(선착순 모집) 등 100여 명이 땀과 정성으로 식수에 참여했다. 식수 행사는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대형목과 미래를 상징하는 작은 후계목(미래목) 그리고 그 두 나무를 연결하는 뿌리를 상징하는 디딤석 주변을 ‘시민과 함께’ 꾸미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동산 조성 전에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적어낸 소원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다. 아울러 경기 화성시·경북 봉화군·전남 진도군·전북 무주군·충북 옥천군·강원 강릉시·충남 공주시 등 자매도시에서 가져온 흙을 한데 섞으며, 부천의 미래를 ‘자매도시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담았다.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상징목은 근원 직경 50cm, 수령 100년 이상 된 제주에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청년 및 전문가) 10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부천시 거주하거나 활동(재학·재직 등)하는 19세~34세 청년 및 청년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 청년정책 기본계획, 시행계획 및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시는 지원자 가운데 청년단체에서의 활동 경험, 위원회 참여 시 활동 역량과 지원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청년정책위원을 위촉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하고 거주 및 청년단체 활동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145-47 부천시 길주로 234 힐스테이트중동 업무시설 2층), 전자우편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019년 5월 처음 발족했으며 청년,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0명 이내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 및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