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에서 관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부천시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장은 325개소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구역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조합은 조합 임원 간 갈등, 조합과 주민 간의 갈등, 조합과 업체와의 갈등 등 다양한 갈등에 직면해 있으며, 처음 접하는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및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천시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 및 관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해 사업추진 절차, 시공사 선정 및 정보공개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김호권 주거환경연구원 부원장이 ‘소규모정비사업 추진절차 및 관리처분계획’ 강의를 맡아 ▲사업추진절차 및 주요업무 내용 ▲최근 개정 법령 ▲토지등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 기준에 대해 교육했다. 2부 ‘소규모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및 정보공개’ 강의는 진상욱 법무법인 인본 대표변호사가 이끌어 ▲시공사 선정기준 및 방법 ▲계약업무 처리기준 해설/협력업체 선정 ▲정보공개 및 형사처벌 등 벌칙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도급·용역·위탁 사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127건의 사업 중 서류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 13곳을 선별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제출된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여부 ▲안전보건활동 이행 여부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현장 유해위험 확인 ▲기타 안전보건활동 추진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위반사항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교육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사업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단기간 간헐적 사업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도급·용역·위탁 사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부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4월 30일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 내 파이프오르간 설치 준공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파이프오르간 설치는 국내 공연장 중 예술의전당(독일 칼 슈케, 1978년)과 롯데콘서트홀(오스트리아 리거, 2016년)에 이어 부천아트센터가 3번째다. 제작사는 캐나다 카사방(Casavant Freres)社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제작에 착수했고, 2022년 10월에 캐나다 현지 가조립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서 올해 부천아트센터 현장에 오르간 자재와 캐나다 장인을 투입하여 설치ㆍ보이싱 등 28.6억원을 들여 2년 8개월여 만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오르간 파사드는 입체적 물결무늬로 콘서트홀의 인테리어를 고려하여 디자인됐다. 특히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탑의 규모로 건반대별 고전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의 오르간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음색배치가 되어 있어, 단독 공연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협주도 가능하여 음악의 다양성을 연주할 수 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갖도록 설계됐다. 이번 파이프오르간을 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13일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제9회 부천시장배 청소년 오리엔티어링대회에 참가해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에브리 소사’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기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업기금 마련을 위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를 통한 정당한 대가 지불로 경제발전 혜택에서 소외된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 극복 지원을 위한 전 세계적인 소비자 운동이다. 이번 활동은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리엔티어링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시민 대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정보 및 공정무역 원자재를 이용하여 음료를 제조하여 캠페인에 참가한 대상자들에게 제공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에브리 소사’신규 구성원인 송하윤 후기청소년은 “세계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활동을 처음 진행했는데 참가 청소년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음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6일 오후 2시 관공서·공공기관·학교가 참여하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과 민원업무 담당자를 제외한 직원 2천여 명은 공습경보 발령 시 대피유도 요원 안내에 따라 대피하고, 비상 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20분간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시청 직원·직장민방위대 등의 선제 대응으로 신속하고 질서 정연하게 진행됐다. 특히 실제 긴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국민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부천시민들도 재난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많이 공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훈련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만큼, 각 부서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자율혁신사업단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강릉산불 피해 지역에 방문해 산불피해 현장 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박정연 보건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학생자원봉사단 78명이 참여해 강릉 산불피해 수목과 잔해물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피해 현장과 교실을 ZOOM으로 연결하여 재해복구 자원봉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지원 학생(보건복지학과 3학년)은 “산불로 인해 불타버린 산과 민가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고, 이곳에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우리 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피해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의 강릉산불 피해복구 자원봉사 소식을 접한 강원도립대학교 LINC3.0사업단에서도 강릉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장거리 자원봉사에 나선 유한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50명의 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유한대학교 자율혁신사업단과 강원도립대학교 LINC3.0사업단의 공유·협업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옥길잔디구장에서 열린 제9회 소사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석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이신행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개최되어 더욱더 뜻깊으며, 이 기회를 빌려 어르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담소도 많이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 27명 의원 모두는 다른 어떤 시보다도 우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 수립은 경기도의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물 수요관리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시행계획이다. 부천시는 그동안의 수도시설 양적확대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적정한 수요관리를 통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합리적인 재원 투자를 위해 수요정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세부적으로 ▲부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절수설비·기기 보급사업 지속 추진 ▲물절약전문업(WASCO·Water Saving Company) 사업 활성화(수도법 제15조의2) ▲합리적인 물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주민홍보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가 이번에 수립한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물 절약 목표 설정 ▲지역개발에 따른 상수도 확충계획과 연계 ▲경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절수 정책수단의 결정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부천시 수도시설과 관계자는 "향후 물 부족사태에 대비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물 수요관리의 계량화 및 정량화를 통한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 유지기간 등을 고려해 2가백신 접종자로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을 접종대상으로 선정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후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등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 2가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우선 권고되며, mRNA백신 접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도 가능하다. 상반기 추가접종 권고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전국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 오정보건소)로 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적 체제로 한발 전진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방역조치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5월5일),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여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6월1일 시행)하는 중대본 발표(5월11일)에 따른 것이다. 전환된 방역조치는 ▲격리의무(7일 의무 → 5일 권고) ▲의료기관(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제외)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및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등이다. 또한 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비에도 집중한다.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위한 선별진료소(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운영 ▲현재 원스톱의료기관 159곳과 재택치료자를 위한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지원 운영체계 ▲상시지정병상(긴급치료) 중심 운영과 감염 시 건강피해가 큰 환자들이 밀집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한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