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후3시 작동 까치울정수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30여 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훈련 담당자가 참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 유형은 ‘정수장 테러 사고에 따른 식용수 재난’으로 설정, 수돗물 생산이 중단된 상황에서 정수장 비상사태수습과 복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원활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했다. 부천시,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23개 유관기관에서 1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수돗물 생산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훈련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여 시 재난상황실과 재난현장을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 연계훈련’방식으로 실시해 실제와 같은 재난대응 상황을 구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은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4년 1월 1일 광역동을 폐지하고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3개 구, 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시는 광역동 체제에서의 접근성 저하 등에 따른 불편으로 구청 설치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지난해 9월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실무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조용익 시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이에 대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부서가 여러 차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도 수시로 이어갔다. 이번 행정 개편으로 부천시에 3개 구, 37개 일반동이 신설되며,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한다. • 원미구 :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 소사구 : 심곡본1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범박동, 옥길동, 괴안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 오정구 : 성곡동,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복사초등학교(교장 박윤희)는 학생 수 149명인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 19일 복사초 특색 교육 활동인 “끼와 꿈으로 엮어가는 Dream School”의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각 학급은 4가지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관련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흥미과 적성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진로 체험 활동으로 저학년은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고학년은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1, 2학년 학생들은 안무가, 레크레이션 전문가, 마술사, 파티쉐의 4가지 직업 체험 과정을 1시간씩 순환식으로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3~6학년 학생들은 연극배우, 웹툰작가, 제과ㆍ제빵사, 반려견, 행동교정사와 같은 좀 더 난이도 있는 직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봄으로써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복사초 박윤희 교장은 “앞으로도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교생활의 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원종동 119-62 일원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 모임인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과 이번 활동을 함께하며, 녹색도시 부천을 향한 소통도 활발히 펼쳤다. ‘현답부천’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천시에서 마련한 시민 공감·소통 시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은 매년 평균 7회 약 2,000본의 초화를 지역에 식재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은 ‘게릴라(Guerrilla)’와 ‘가드닝(Gardening)’의 합성어로 도심 속 비어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땅 주인에게는 관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시민에게는 환경개선의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원종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공간을 꽃밭으로 재탄생시켰다. 퇴비와 비료를 흙과 섞은 후 베고니아, 임파첸스, 달맞이꽃 등 360본가량을 비어있는 땅에 심었다. 이재봉 부천시 게릴라가드닝 회장은 “비어있던 공간들이 화사하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예술고등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5월 19일 14시 본교 아트홀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졸업생들과 지역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기념 행사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는 예술로 선․후배가 이어지는 계기도 마련하고 그동안 경기예고가 걸어온 2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술교육의 방향 모색하고 국내․외 예술교육을 리더하는 예술고로 거듭나고자 기획했다. 경기예고는 2003년에 음악과, 미술과, 만화애니메이션과 3개의 전공과로 개교했으며, 2010년에는 연극영화과를 신설하여 4개의 전공과가 창의와 융합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예술심화 교육을 통해 미래예술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명문예술고로 자리매김했다. 개교기념 행사에서는 부천교육지원청의 전선아 교육국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의 축사가 진행되고 아울러 전공별 졸업생들의 축하영상들이 상영됐다. 또한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연극영화과 졸업생들의 뮤지컬 ‘페임-Bring on Tomorrow’라는 축하공연은 본교 재학생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본교생 축하공연으로는 학생자치회가 주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요컴퍼니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고요컴퍼니 측에서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선뜻 센터에 후원 의사를 전달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 날 기부된 후원품(곤약젤리 약 5,000박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가정의 달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요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전달식을 발판으로 다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어 의류, 건강식 등도 후원하고, 센터에서 일자리를 찾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취업 연계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선뜻 후원품을 전달해주신 ㈜고요컴퍼니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문화가정 취업 연계까지 좋은 제안을 주신 만큼 잘 협력하여 인연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관내 위치한 ㈜고요컴퍼니는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4기를 진행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832명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5월 1일부터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필리핀)과 아프리카 11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차드, 케냐, 카메룬, 탄자니아)에서 총 620여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한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에서는 부천동여자중학교와 부천중학교 총 10명의 청소년들이 아프리카 우간다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국가 청소년들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2023학년도 '함께 만들어 가는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교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을 위한 교감의 역할을 공유하고 고교학점제의 적용 과정에서 부천 지역 고등학교가 직면한 현안을 협력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인공지능사회의 도래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를 초청하여 ‘생성 AI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오후에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담당 장학사의 기조 발제 후, 분임을 나누어‘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방안, 수업량 적정화 정책에 따른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지역주도형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방안, 공동교육과정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김선복 교육장은 “학생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부천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감선생님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경기도 북서부권역(부천, 고양, 김포, 파주, 광명)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파주와 김포 일원에서 산재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현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지역 노동안전지킴이와 사업담당자 20여 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리플릿(전단지)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앞으로 경기 북서부권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부천시 산업현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월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 현장과 제조 ․ 물류업 현장을 찾아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점검 ▲안전관리자 배치 적정 여부 등을 지도 ․ 관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2차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건의됐던 내용 중 미결된 건에 대한 진행사항 확인과 이번에 새롭게 건의된 현안사항에 대해 부천시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이 함께 협의하고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조용익 부천시장에게▲부천 법인택시 처우개선금 지급 ▲소각시설 근무 종사자 노동조건 개선 및 다이옥신 노출에 따른 대책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계도와 제도 개선 ▲재활용품 수거일 조정 등 16개 사안에 대해 건의하고, 부천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부천시는 실제로 상위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내용 검토가 요구되는 ‘장기과제’와 부천시와 관내 유관기관 협의 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단기과제’로 분류하고, 개선과 시정이 가능한 사안을 우선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동조합과 시 관계부서 실무자간 원활한 소통으로 처리과정을 공유키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