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 및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내재된 위험요소들이 실제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건축현장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관내 소규모 건설공사 참여자(시공자, 감리자, 건축사) 및 관계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 정책방향, 건설기술진흥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축시공 전반에 규정된 절차와 안전관련제도, 건축현장 사고사례를 교육했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에서 찾아가는 VR체험을 지원하여 이동식 비계 위 작업 추락, 동바리 붕괴 등의 콘텐츠를 VR장비를 활용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는 “소규모 공사현장에서는 현장 여건상 VR장비를 착용하고 실시하는 교육을 받기 어려운데,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VR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건축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지 위한 현장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특히 VR을 활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안중근공원에서 ‘2023. 플로깅 및 금연의 날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권역별 4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릴레이 형식 캠페인과 연계해 부천시가 그 첫 번째로 ‘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0개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300여 명의 참여자가 안중근공원에서 부천시청까지 10조로 나뉘어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줍고, 플로깅 후 수거된 폐기물 무게를 측정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으로 ‘비만예방·금연·환경보호’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플로깅을 통해 걷기 운동뿐만 아니라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보람차했다. 또한 총 10개의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 지수 측정, 금연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길거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청렴컨설팅 멘티기관인 강릉시와 동해시를 초청하여 2023년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은 청렴도 우수기관과 미흡 기관을 매칭, 멘토·멘티 기관으로 선정하여 공공기관 전반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다. 부천시는 11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2023년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멘티 기관인 강릉시·동해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강릉에서 개최한 ‘제1차 자문회의’에서 멘티 기관의 청렴도 저조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과 개선방안을 검토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부천시가 추진한 청렴 컨설팅에서 ▲멘티 기관의 청렴시책 추진 현황 및 이행상황 점검 ▲멘티 기관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기본계획 검토 ▲컨설팅 보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윤종현 부천시 감사담당관은 “멘토 기관으로서 부천시의 청렴 비법을 적극적으로 전수하여 멘토·멘티 기관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기반으로 부천시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33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24,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63)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그간 꾸준히 재난관리 역량을 키워 좋은 성적을받게 된 것으로, 특히 모든 분야에서 지역재난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부천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후 두 번째 쾌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재난안전분야에서 신기술을 발굴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재난의 대응·대비·예방에 지속 노력하여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돌보기 위해 복지 시스템 강화에 앞장선다. 복지 최일선에서의 민·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안전망 확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다가올 2026년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어르신 중심의 서비스로 집중해 펼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병원·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알맞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 복지위생국은 23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을 설명했다. ◆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민·관 협력 구축…‘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부천시는 오는 6월부터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쏟는다.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관내 슈퍼마켓 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부천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BGF리테일 경기서지역부(CU편의점)와 협약을 통해 ‘생명사랑실천편의점 마음이음ZONE’ 사업을 실시한다. ‘생명사랑실천편의점’으로 부천 관내 10개소(부개은서점, 부천소사본점, 소사베스트점, 소사주공점, 송내성주점, 심곡골드점, 심곡리브점, 심곡향기점, 원미베스트점, 역곡지영점)가 선정됐다. 선정된 편의점은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로서 우울, 자살 문제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자살예방센터 상담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음이음ZONE’ 사업은 최근 자살위험군이 증가하고 있는 청년, 1인 가구의 마음 방역을 위해 이들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한 자살예방사업이다. 부천시는 ‘마음이음ZONE’ 스티커를 제작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CU편의점 입구에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사랑실천편의점을 방문하면 내부 비치된 홍보물(QR스티커, 배너, 리플릿)을 통해 온라인 마음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마음이음zone’을 통해 온라인 마음 검진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점포별 5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시민의 심리회복을 위해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라우마는 인간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관계적 기능을 떨어뜨려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안정화 중심의 드라마 테라피로 트라우마 관련 생각과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해보고 내면 통찰 및 안정화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 적응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거 트라우마 기억으로 힘든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시~4시)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기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천시민들의 심리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기대한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제4회(2024년)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오는 7월 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추천받는다. 문학상의 핵심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민족적, 지역적 정체성을 넘어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삶의 터전을 확장해나간 인류의 활동을 총칭하는 말로, 본 문학상은 이들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대상으로 한 국제문학상이다. 문학상 후보작으로는 자천(自薦)과 절판된 작품을 제외하고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디아스포라 주제 장편소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작품 1편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자는 ‘후보작 추천서’를 작성하여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문학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학계와 문학계 전문가로 구성한 추천위원회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을 집필한 작가와 번역가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작가 5,000만 원, 번역가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024년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학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문학상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거주 청년 및 대학생에게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 행정체험단(舊 부업대학생)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기존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부업대학생 사업을 청년층까지 확대한 것으로, 학력에 대한 제한 없이 부천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행정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개정됐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중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또는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대학원생, 해외대학생, 입학예정자 및 1년 내 기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5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25명 ▲다분야(가·나 분야 외 일반) 75명 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치․ 육성해 문화산업의 융복합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동력으로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을 전국 공모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사 1억원, 최우수상 2개사 각 4천만원 등 총 2억4천5백만 원의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발된 총 10개 내외의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벤처투자사가 담임멘토로 진행하는 투자유치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오는 9월 부천시 상동에 개관 예정인 웹툰융합센터 내 사무공간 입주 혜택 등이 제공된다. 공모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영화,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장르 산업을 비롯하여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콘텐츠 분야와 정보통신산업 혁신기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콘텐츠 기반 창업기업이다. 공모접수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발표평가, 인터뷰를 거쳐 7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