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부천시와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대상으로 반지하, 옥탑, 최저주거기준 이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가구를 모집했다. 10개 동 복지과, 관내 지역사회복지관 및 아동보호기관 등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총 18가구가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이르면 7월부터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가구당 300만원 내외의 범위에서 클린서비스(소독ㆍ방역, 장판 교체, 수납정리, 청소) 및 물품 지원(냉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용철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지역 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10개 전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순차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숙의하고 결정하는 동 단위 주민공론장이다. 부천시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동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계획은 지역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으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의제를 바탕으로 수립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도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별 주요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주민총회는 만 18세 이상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투표 등으로 다양하다. 동별 주민총회 일정과 참여방법은 시·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소속 사회적협동조합 ‘에브리 소사’는 지난 6월 10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제16회 숲속의 행복나눔 축제에 참가해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공정무역협의회에서 공정무역 간식을 후원해줬으며 이 간식은 공정무역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청소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 및 공정무역 10개 원칙이 무엇이 있는지 공정무역 물품은 무엇인지에 대한 퀴즈를 맞춘 청소년들에게 제공됐다. 더불어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 시민 대상으로는 공정무역에 대한 정보 및 공정무역 원자재를 이용한 음료를 제조하여 캠페인에 참가한 대상자들에게 제공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에브리 소사’신규 구성원인 서태준 후기청소년은 “환경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가하여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한 것에 아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고 관련 상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자선거구)이 6월 12일 부천시의회에서 김광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5), 아동청소년과 과장, 청소년법률지원센터 담당자와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의 운영 개선 및 법률지원범위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을 한다. 지난 2014년 10월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유일한 청소년 대상 법률지원단체다. 가장 큰 장점은 법률구조와 사회복지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복지단체들이 '학대'를 당한 피해자 보호에 주목한다면,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을 바라본다. 청소년 범죄는 피해자가 결국 가해자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청소년의 특수함에 주목한다. “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설립 취지에 맞는 법률지원 집중”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가 설립되고 약 10년의 기간이 지나면서 지역사회의 요구 등 그 필요성에 따라 위기청소년 법률지원에서 점차 청소년의 법률상담 및 구조, 학교 폭력 예방 및 생활법률 교육 등으로 사업의 영역이 점차 확장됨에 따라 이에 적합한 센터 운영방식의 개선 및 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12일 원미부흥시장과 원미종합시장에서 상인들의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전통시장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품 진열 제한선을 준수하여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소방도로 확보를 통해 유사 시 신속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부천상권활성화센터 직원, 시 관계공무원, 부천동 생활안전과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상인들이 고객선 지키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선은 소방차 통행선이며 시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는 생명선으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고객선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이라며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약 1,368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 및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968년 이후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이 45번째다. 조사대상은 부천시 관내에 사업장이 있고, 202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면서 2022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약 1,368개)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출하액, 수입액 등 13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조사, 이메일, 팩스 등 응답자의 편의에 맞는 스마트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공표 예정이다. 신영철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고 각종 정책 마련을 위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응답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참여 지원·육성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욕구에 맞는 주거, 방문의료, 요양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회의에는 심곡동, 중동, 상동,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희망재단,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총 13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말 14개 복지관, 10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역주민이 직접 돕는 돌봄활동가를 지원·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헸다. 이후 각 동과 복지관이 운영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참여 프로그램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3월 기준 19개 기관의 28개 프로그램에 주민 2,097명이 참여하여 돌봄대상자를 돌보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으로 봉사하는 주민들을 위한 외부재원 마련과 지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도약’ 시정 키워드 아래 ▲똑똑한 행정 ▲걷고 싶은 녹색도시 ▲문화가 경제 등 새로운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행정개편을 통한 안전·복지 강화로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히 지키고,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해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쌓아온 문화발전을 토대로 문화산업도시 부천으로의 ‘도약’을 이뤄내 미래먹거리도 단단히 챙긴다는 포석도 깔려있다. 조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와 부천의 미래 비전인 ‘공간복지·경제도약’의 추진현황을 직접 설명하는 등 본인이 약속한 바를 실천으로 옮기는 ‘신뢰 행정’의 자세도 보였다. ‘1주년 성과 보고’로 기자회견을 시작한 조 시장은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과의 대화 추진 등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 시책을 가정 먼저 설명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내세운 것이다. 이어서 ▲온세미 반도체 제조시설 1조 4000억원 투자 협약 ▲부천 대장 신도시 SK그린테크노캠퍼스 1조원 투자 협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노인복지관 3개소와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1인가구 어르신 등 치매예방군 9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인지강화학습(기관그룹)을 통해 인지훈련, 신체활동, 정서관리 및 안부확인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부천시 노인복지기금 3,400만원으로 운영되며, 24주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소정의 민간자격 과정을 수료한 자활사업참여자가 강사로 활동하여 안정적인 저소득층 일자리 발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경로당 염○○(가명) 어르신은 “매일 오는 경로당에 와서 밥먹고 TV만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공부도 하고 율동도 하니 활기가 생긴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운희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부천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이상) 조기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일반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1:1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를 오는 7월 18일(화)에 처음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개설된 진로진학 상시 컨설팅 창구는 급변하는 고교 교육과정 및 대입 전형에 대한 개인별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창구는 관내 고등학생 및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운영기간(7.18.~8.10. 매주 화·목요일)에는 3개 상담창구별 6타임 ▲학기 중 상시 운영기간(8.22.~12.12. 매주 화요일)에는 3개 창구별 3타임과 월1회 2개 창구별 6타임으로 나눠 모집·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진로진학 전문 리더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진학(학과) 관련 계열·전형·수준별 입시 전략과 고교 전반 학습계획 코칭 등 역량강화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여름방학 집중 운영기간 컨설팅 참여자 모집은 6월 14일(수)부터 QR코드를 활용하여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8개 고등학교별 학생 수에 비례한 인원 조정을 통해 최종 144명을 선정하여 오는 7월 4일(화)에 발표한다. 이후 8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