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5일 부천시의회 제268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이 관사를 둘 수 있도록 한 근거 규정 삭제, △시장 및 부시장 관사에 대하여 예외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근거 규정 삭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개정사항 반영, △관사의 입주자격 신설과 사용허가 취소 및 퇴거 규정 정비, △지방청사의 표준 설계면적기준에 청소근로자 휴게시설 배정 명시 등을 규정했다. 손준기 의원은 “항상 시민을 위한다는 소명 의식과 다짐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시대에 뒤처진 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아주 적은 예산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우리 시민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 관사 운영 규정을 존치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도덕적 해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사의 관리 감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사용한 관사의 운영비는 본인이 부담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므로 예우를 이유로 관행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지역주민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5일 부천시의회 제268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조례의 시행일 개정, △부천시 관내로 유치지역 한정, △주민협의회 구성 명확화, △기금의 심의 주체 변경, △지역주민 지원기금 사업의 종류를 정비·수정했다. 손준기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하다”라면서, “개정된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주민 지원기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대장동 3기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사업의 지연과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 특성으로 인한 지속적 주민피해 및 불만을 최대한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양정숙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중동(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과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이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부천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과 홍보, 유통 활성화 사업을 시행계획에 포함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문화예술 창작물 구매 예산 총액의 100분의 3 이상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아울러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은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제품개발, 용역 발굴과 제품·용역의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 및 유통 대기업 입점 등 국내 판매를 지원하고,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서 경기도는 물론 수원시를 비롯한 기초지자체 8곳도 이미 예술인들의 창작물을 구매·대여해 전시회를 열고 판매 플랫폼을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는 올해부터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비율을 예산의 최대 50%까지 반영하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양 의원은 조례안을 준비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구점자 부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5일 제268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천시민의 변화하는 생활상을 반영, 폐기물 수거 항목에 전동휠체어 항목을 신설하고,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유아물품의 다수를 유상수거에서 무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점자 의원은 2022년 12월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를 부천시에서는 대형폐기물로 접수하지 않아 장애인과 가족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구점자 의원은 이후 일회성 시정질문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은 조례안을 준비해왔다. 구점자 의원은 “폐기물 조례 항목은 부천시민의 생활사를 반영해야 한다”라면서 “예전 조례에 지금은 사라진 짤순이, 차단스가 있었다면, 이제는 전동휠체어나 유아물품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편의를 지원할 수 있는 항목을 보완해 섬세하고 따뜻한 조례가 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1월부터 GS파워와 함께 지역 사회 나눔 문화확산과 이웃 사랑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맞춤형 소원 성취 프로젝트 사업 ‘G니에게 So원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GS파워가 만화 알라딘의 요술램프 요정 지니와 같이 저소득층 가정에서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이루지 못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랑의 선물, 행복한 활동(재능 지원) 2가지 주제로 진행했으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소원을 신청받았다. 이번 사업은 인적 자원(교육복지조정자,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통장 등)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를 진행했고 사업 취지에 맞는 주민에게 내용을 전파했다. 이에 작년보다 2배 이상에 달하는 신청자가 접수했다. 신청 내용 중에는 자녀의 새로운 방을 꾸며줄 침구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 기구, 자녀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비 등 이었으며, 12명의 소원이 최종 선정됐고 각각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6월 14일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GS파워 사회공헌팀 오서환 책임, 김현미 책임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2023년 1:1맞춤 진로진학컨설팅 운영을 본격화한다. 1:1맞춤 진로진학컨설팅은 부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고교 교육 과정과 대입전형에 대비한 전략적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진로진학상담 전문 경력을 갖춘 경기도 내 리더교사와 함께 개인의 특성, 성적, 관심에 따른 다각적 1대1 맞춤 상담 형식으로 운영되며, 7~8월은 집중운영 9~12월은 상시운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집중운영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고등 3학년이 대상이며, 1학기 성적을 토대로 한 대입 입시전략, 진학관련 정보제공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상시운영은 학기 중(9~12월)에 방과후 시간대를 활용하며, 고등 1~3학년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학습계획 코칭, 진로진학 역량강화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모집은 진로·진학 정보접근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평한 컨설팅 기회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 우선선정, 관내 고등학교별 신청인원 분배 등의 조건을 설정했으며, 참가신청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6월 14일(수) 초등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관리시스템(4세대 NEIS) 활용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보육전담사의 돌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돌봄교실 나이스 관리 전문 강사를 자체 발굴하여 4세대 나이스 전환에 맞추어 돌봄행정체계를 내실화하고자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4세대 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초등돌봄교실 시간표 관리, 학생 배정관리, 급간식 메뉴 관리, 출결 및 통계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최문선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초등보육전담사가 초등돌봄교실 운영 관리 시스템을 정확히 숙지하여 전문성을 향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내실있는 돌봄교실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38호(부천상동 행복주택 아파트, 부천시 부일로 232) 및 공개공지 금연구역 제2호(참빛교회, 부천시 송내대로265번길 29)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신청 및 동의가 있으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공개공지와 대형건축물(연면적5,000㎡이상)이 속한 대지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7항 및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4조제1항에 따라 대상 건축물 소유주 2분의 1 이상의 신청 및 동의가 있으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천상동 행복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자창, 또 참빛교회 건물의 공개공지와 해당 대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2023년 9월 12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3년 9월 13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금연구역 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발주한 이번 용역은 부천시 전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과 안전관리를 위한 계획 및 유사시 비상대응계획 등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중 98%가 화학물질 취급정보가 부족한 중소규모에 해당된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화학안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부천시 맞춤형 화학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내용에 대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등을 오는 9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개인의 손해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부천시의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일하는 배달 라이더,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 5,000병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나눠주고,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펼치는 캠페인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캠페인을 개최하고, 부천역 사거리에서 시원한 생수를 이동노동자들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 비정규직지원센(송내초교사거리),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상동역 3번 출구 부근),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부천지역 배달대행사를 통해서도 무료 생수 나눔을 진행한다. 최영진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장은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는 폭염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며 “부천시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함께 펼치고 있는 노력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광진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함과 동시에 고마움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