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치· 육성하기 위한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참가 기업을 7월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사 1억원, 최우수상 2개사 각 4천만원 등 총 2억4천5백만 원의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며, 우수상 수상 이상의 5개 기업에는 오는 9월 부천시 상동에 개관 예정인 웹툰융합센터 내 사무공간 입주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선발된 총 10개 내외의 혁신 스타트업들에 벤처투자사가 담임멘토로 진행하는 투자유치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영화,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장르 산업을 비롯하여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콘텐츠 분야와 정보통신산업 혁신기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콘텐츠 기반 창업기업이다. 공모접수가 완료되는 7월 5일 이후 서류평가, 발표평가, 인터뷰를 거쳐 7월 말에 최종 수상기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 지원조건은 웹툰융합센터로 사업장 이전 또는 지사 설립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들이 모여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한 자원봉사 환경으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많은 단체가 어려움에 봉착한 가운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관내 34개 자원봉사단체의 대표자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활동하는 단체를 소개하고, 현재 단체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조언하는 등 격의 없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또한 워크숍 장소인 경남 하동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단체 대표는 “단체 간 협업과 소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유익한 시간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단체 운영이 기로에 섰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을 준비해 주신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승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이 강의를 맡아 저출산·고령화,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인구집중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의 역할과 노력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인구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 교육은 1차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인구 부족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인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천시 직원들이 인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감소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직원들이 인구문제와 관련하여 부천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노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6월 2차례에 걸쳐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2023. 경기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진행됐다. 관내에 거주하며 낮은 소득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하여 전기설비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타일 시공, 집 청소, 방역 등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능나눔 봉사자 모집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총괄을 맡았고, 관내 사회복지기관들이 대상자 조사 및 추천을 담당했다. 또한 전기 관련학과 동창생으로 구성된 대사회와 부천인테리어기술학원 집수리 봉사단이 재능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집수리 봉사를 마치고 깔끔해진 집을 보는 수혜자분들의 환한 표정을 볼 때면, 곰팡이를 비롯한 먼지와 해충들로 인해 봉사활동이 힘들었다는 생각을 금세 잊어버리게 된다”며 “집수리 봉사는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필요한 봉사다. 더 많은 집수리 봉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관내 맞벌이·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 식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일생활균형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워라밸 런치박스’는 부천시 일하는 한부모·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와 초등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사업추진에 따른 만족도 조사 결과 97.6%가 전체적인 만족도에서‘만족’으로 응답했고 자녀성장에 도움 95.2%, 워킹부모의 일생활균형에 도움이 됐다고 100% 응답하며 워킹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워킹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3 워라밸 런치박스’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부부합산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부모(일하는 한부모·맞벌이 가정)이며,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런치박스 제공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19회까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자녀 수·자녀 학년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들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및 도시성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를 비롯한 수원시·고양시·광명시·구리시·성남시·안양시·의왕시·의정부시·하남시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1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건네는 등 논의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 경기도 14개 지자체들의 고충과 대안 모색이 논의됐다. 지역 간 차이와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수도권 내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는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문제점과 노후화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패러다임 전환 및 향후 발전 방안 등도 주제로 다뤄졌다. 현재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다른 권역보다 많이 든다. 또한 권역 내에 입지한 기업이 공장 면적을 넓히기 위해 투자를 늘리려 해도 규제에 막혀 제약이 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부천시 초ㆍ중ㆍ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23학년도 부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전 종목을 대면 경기로 운영한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 서포터즈가 주관했으며, 61개교 초ㆍ중ㆍ고학생 1854명이 참가한 총 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365+체육온활동,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관내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365+ 체육온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대표자 연수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초등부 피구대회에서는 도당중학교 피구동아리 학생들이 심판으로 참여하여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의미를 살리기도 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기간 동안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음료 지원 차량’을 모든 경기장에 배치하여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및 인근 주민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여 호평을 듣기도 했다. 6주간 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위반건축물 발생 방지를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건축주 등 관계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를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부천시는 사례집에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종류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표기하고, 행정조치와 징수 절차 안내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부천시청 취득세과, 부동산과, 민원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상인회,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시민 단체에 배부하여 위반건축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부천시 1인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안이 지난 6월 15일 제268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1인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책 마련 및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지원정책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로 현재 부천시에는 「부천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으나, 본 조례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곽내경 의원은 “부천시 1인가구 비율은 28.3%로 이들이 겪고 있는 빈곤, 주거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사각지대 없이 지역사회 내 안정감 있는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 정책 개발 및 시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의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6월 15일 제268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등의 전동보조기기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났을 때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을 시가 가입하여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의열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 불의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이들의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