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98,058건 901억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 부과한다. 이번 7월 정기분은 주택(1/2),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 부과하며, 9월 정기분은 주택(1/2), 토지 소유자에 부과한다.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면 이번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주택분 재산세의 인상 폭을 제한하는 ‘과세표준 상한제’가 처음 시행된다. 기존 재산세 과세표준은 별도의 상한 없이 주택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해 산출했는데, 이번 7월부터 당해연도 과세표준과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과표상한율) 인상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한다. 고지서는 지난 12일부터 우편 및 전자로 발송됐으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로 고지서 없이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wetax), 스마트폰 간편결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위탁을 통해 산업안전 박문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여러 형태의 화재와 대응 방법 및 예방법 △끼임 및 추락사 예방법 △지게차 사고 등 산업재해 빈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소화기를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런 안전교율이 필요하다고 느꼈었는데 외국인 근로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산업재해 중심으로 동영상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노동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해 화성 아리셀 참사와 같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일 외국인 주민 대상 ‘OA 엑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5월 외국인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OA 엑셀 교육과정을 개설해 총 10회(2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센터의 OA 엑셀 교육과정은 표만들기, 시트 및 수식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많은 것을 배웠고, 교육을 끝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10회 동안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20명 전원이 수료했다”며 “오는 8월에는 OA 엑셀 기초 교육과정과 사법통역사 자격증 취득 양성과정에 교육생을 20명씩 선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인간 존중과 평등에 입각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권과 인권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의료복지 발전 및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주민이 적기에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외국인 주민 진료 및 검진에 대하여 적절한 치료 협력 △외국인 주민 의료 상담 및 의료비 지원 △그 밖에 외국인 주민 건강권 확보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986년 조규학산부인과로 개원한 이래 여성,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해왔다. 환자중심, 나눔경영, 사회봉사 미션을 가지고 산과 및 부인과 모든 영역에서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에 힘쓰고 있다. 초앤유여성병원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타지 생활 중인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의료진은 진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걸어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앤유여성병원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환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선정에 따른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 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비진학 청년의 취업과 진로 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취업 분야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는 부천정보산업고 재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성공을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유한대학교는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취업 지원 상담 운영 △AI 기반 직업정보 탐색 지원 △진로·취업캠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취업의 벽이 점차 높아지는 시기에 고등학생이 느끼는 취업 준비의 압박감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유한대학교가 다년간 청년층을 지원하며 다져온 진로·취업 지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방세 체납자 14명의 미사용 수표 308장에 대한 이득상환 청구권을 압류해 2억 7천만 원의 채권을 확보하고, 채권 추심의뢰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 17개 금융기관에 체납자의 최근 2년간 수표발행 정보와 미사용 수표정보 조회를 의뢰한 후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특히 수표는 점유해야 그에 대한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금융기관의 의견과 달리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으로 체납자의 채권을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시는 최근 대법원 판례(2023. 11. 30. 선고 2019다203286 판결)를 착안해 수표를 점유할 필요 없이 금융기관과 체납자에게 수표의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통지를 이행했다. 시는 이득상환 청구권에 대한 추심에도 불구하고 조세채권을 만족시키지 못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고의적 체납자 금융 은닉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5~10월에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은 중증 질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ucus)는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그리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생긴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출혈성)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익혀 먹기(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피하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3개 경찰서(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와 긴급구호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 속 서민들의 경제 고통이 커진 가운데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현대판 장발장’이 증가하고 있어 부천시와 3개 경찰서가 머리를 맞댄 협업의 결과물이다. 부천시와 3개 경찰서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 및 연계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관내 경찰서는 범죄예방을 공동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와 경찰서와의 협업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부천시와 오정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생계형 노인 절도사건을 상호 협력해 시 공공일자리를 연계했고 그중 2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협약식은 절도 피의자가 된 폐지수집 노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사례’ 확산을 위해 3개 경찰서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송재환 부시장,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2023~2024 용역 결과 보고 ▲2025~2028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운영 논의 ▲질의·답변·의견수렴 등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 연구’ 용역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아동정책을 도출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향후 4개년(2025~2028) 아동친화도시 주요 전략사업 선정 및 운영에 대한 사업 담당 부서장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협업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아동친화 상위 인증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수용-전념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대상 ACT(수용-전념)에 기반한 명상 프로그램은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현재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문제에 명상 기법을 실제로 적용해 자신의 왜곡된 감정과 사고를 더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변화시켜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인드힐링 명상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오는 8월 5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상 프로그램이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 등 청년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