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종철 의원은 지난 22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용인시 소방행정 수요 대비 관서 운영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용인 서부소방서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 날 5분 발언에서 김종철 의원은 “이미 인구 100만명이 넘은 용인시는 광교, 보라지구, 신봉지구 등의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증가하는 인구에 따라 신속한 화재대응과 구급활동을 위해 소방서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소방시설의 필요성만 언급할 뿐 부지 매입과 소방서 신축을 위한 예산 편성에는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용인시 100만 시민의 안전을 위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초·중·고 교사 14명이 나누는 시민교육 수업 사례집 발간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7일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으로 구성된 시민교육 3종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시민교육 활성화 및 시민교육 역량 강화로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 및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지원하고 성장하는 시민을 위한 시민교육 교과서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 교사 14명의 스토리가 있는 수업 사례를 담았다. 이번 사례집에는 시민 교과서를 활용하여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실었으며, 시민교육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활용한 사례는 ▲다르게 입고 학교에 가자 ▲디지털 시민을 기르는 미디어 다이어트 ▲제이슨 선생님은 왜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 하셨어요 ▲진도 빼기 수업에서 시민성을 키울 수는 없을까? ▲함께 사는 지구마을, 공정사회 만들기 ▲계약서, 직접 써 봐야 감이 온다를 주제로 인권, 노동, 평등, 민주주의, 미디어 등에 관한 수업 활동을 담았다. ‘평화를 여는 통일시민’ 교과서를 활용한 사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남부청사에서 ‘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통합교육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통해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담당자의 통합교육 운영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2017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6개원의 원장 및 원감과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장학사, 경기도내 유치원 특수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례발표와 강의 주제는 ▲협력교수와 또래교수를 이용한 통합교육 ▲모든 유아는 함께 배운다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깊은샘유치원 특수교사와 하늘빛유치원 일반교사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간 협력교수,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 간 또래교수를 통한 통합교육 등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통합교육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양해실 장학사는 유치원의 통합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유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통합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 권
- 현 안산교육지원청 부지에 4・16 안전교육 시설 조성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그동안 지역 주민의 반대 여론에 따라 지연되고 있던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6 민주시민 교육원(가칭)’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의 안산교육지원청 부지에 4・16 안전교육 시설을 조성(리모델링 및 재건축)하고, 현 안산교육지원청을 안산시에서 제공하는 부지로 이전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5월 9일, 4・16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경기도의회, 안산시, 4・16가족협의회 등 7개 기관이 4・16 안전교육 시설을 단원고 앞 인근 부지에 건립하기로 협약한 바 있으나 지연되어 왔다. 현 안산교육지원청이 이전할 부지 선정 등에 대해서는 현재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 등이 논의 중에 있으며, 부지가 결정되면 청사 이전 및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 추진에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 장애학생의 배움과 삶이 연계된 교육 사례 공유 및 확산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남부청사에서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운영 성과를 타시도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7개 시·도 특수학교 교사 및 관리자, 교육전문직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2017년 경기도 특수교육 공동체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적 자원을 활용하고 장애학생의 배움과 삶이 연계된 교육 실현하고자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했으며, 특수교육 여건개선, 지역 중심 특수교육 지원 강화, 장애학생 교육을 지역사회로 확대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특수학교(급) 간 특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보고회에서는 3교의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사회적 경제와 교육협동조합과의 운명적 만남’, ‘장애인 자립 사례를 통한 마을이야기’등 2가지 주제 강의가 있었다. 김포 새솔학교는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운영 사례로 마을현장 실습의 날·현장파견학급·김포 관내 학생 및 교사 대상 CS아카데미 운영, 공동체 텃밭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학부
- 모니터링 결과 위반(추정) 학원에 대하여 현장점검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소프트웨어 분야 학원 등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강화 정책 이후 사교육 업계의 허위 과장 광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월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모니터링한 결과에 대한 확인 및 지도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소프트웨어(코딩 포함) 관련 학원 및 블로그 광고 등이며 해당 학원 등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 교습비 온라인 게시 여부(교재비 포함), 신고 교습비와 일치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학원 내외부 및 온라인의 교습비 게시, 로봇구입 등 특정 교구재 구입 시 재료비에 포함, 교습비 초과, 유일·최고·NO1 등 객관적으로 증명이 어려운 배타적 표현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미등록(신고) 의심 학원 및 교습자에 대하여는 등록(신고) 여부 확인 후 미등록(신고) 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학부모의 불안감과 경쟁심리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학원의
-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에 안성시 동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지난 26일 오전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안성시(시장 황은성)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계승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3월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화성, 안산, 부천, 군포 등 10개 지방자치단체, 2017년 3월에 성남시, 7월에 의왕시, 11월에 고양시가 추가로 참여했으며, 이번 안성시의 동참으로 경기도내 혁신교육지구는 총 14개로 늘어난다. 협약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이며, 매년 세부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안성 지역의 교육자원 개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 운영,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탄탄한 혁신교육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또한 두 기관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삶이 연결된 지역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데 합의했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 확대,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국장 오후석 ▲철도국장 홍지선 ▲복지여성실장 이춘구 ▲국제협력관 김현수 ▲교통국장 홍귀선 ▲공유시장경제국장 이종호 ▲수자원본부장 김문환 ▲건설본부장 김철중 ▲부천부시장 송유면 ▲김포부시장 장영근 ▲포천부시장 조학수 ▲의왕부시장 최계동
-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을 공기청정기 설치 및 현장간담회 27일 개최 - 도내 어린이집 방문을 통한 현장 의견수렴 및 수업 참여 - 도내 모든 어린이집 대상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 남경필 “제일 중요한 건 아이들,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이 최우선” ▲ 27일 오전 안산 시립 별빛어린이집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및 간담회가 열렸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보장이 보육의 시작이자 마무리”라며 경기도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약속했다. 남 지사는 27일 오전 안산시 시립 ‘별빛 어린이집’ 현장방문을 통해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실태를 살펴보고 공기청정기 설치행사 및 학부모, 보육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과 학부모와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영유아들이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7월부터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는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29억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의 보육실 별로 공기청정기 지원을 실시했고
- 감염병 역학조사 현장책임반 인원 4명→12명으로 확대 - 4개반을 8개반으로 세분화해 신속한 대응 가능 - 감염병 감시 및 조사,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감염병 유행 및 확산 방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감염병에 대한 상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재 4명으로 구성돼 있는 역학조사 현장책임반 인원을 12명으로 확대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직원 가운데 역학조사관 자격을 갖고 있는 8명을 역학조사 현장책임반 인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는 도를 1권역(부천, 의정부, 양평, 구리, 포천, 가평, 남양주, 양평), 2권역(성남, 군포, 의왕, 오산, 여주, 이천, 화성, 시흥), 3권역(고양, 김포, 광명, 연천, 동두천, 양주, 파주), 4권역(안산, 안양, 과천, 수원, 용인, 하남, 광주, 평택)등으로 나누고 권역별 1명의 역학조사관이 활동 중이다. 경기도는 1명의 역학조사관이 담당하기에는 지역이 넓어 효율적 역학조사와 감염병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인력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원 확대에 따라 도는 기존 4개 권역을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현장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