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재식)은 1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북부교육관(의정부)에서 ‘유치원·특수학급(교) 담당교사 과학과 맞춤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와 특수학급(교) 담당교사의 과학교과 전문성 함양과 교실수업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30시간 집합 연수의 방식으로 유치원 교사 3개반 38명, 특수학급(교) 담당교사 1개반 11명 등 총 49명이 참석한다. 맞춤연수는 ‘우리가 만드는 과학놀이’를 주제로 기존의 연수방식에서 벗어나 연수 신청자가 프로그램과 강사를 추천하고 직접 연수과정을 기획하는 현장중심, 참여자 중심의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리과정 자연탐구영역 재구성의 실제 ▲주제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누리과정 주제를 융합과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생태환경 프로그램 ▲sw코딩을 통한 융합과학 놀이 활동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나눔 등으로 최신 과학 트렌드를 놀이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를 신청한 방미영 선생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융합과학의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싶어서 신
- 6개 초등학교 53명의 학생 읽기 능력 향상 및 자신감 상승 효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난독증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주의 집중력과 읽기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난독증은 지적인 능력은 문제가 없으나 신경생리학적 원인 등으로 단어를 정확하게 읽지 못하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난독증 전문가들은 난독증은 조기치료가 중요하지만 난독증으로 진단됨에 따른 낙인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난독증 등 학업중단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난독증 검사와 치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6개 초등학교의 22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선별 검사를 거쳐 53명의 훈련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정해 7월부터 11월까지 읽기 유창성 훈련, 청지각 자극훈련 등을 실시했다. 성과 보고회에서 각 학교의 담당교사들은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서 읽기 능력과 수업
-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명학마을 등 2개소 선정 총 국비 150억원 확보 ▲ 안양8동 명학마을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안양8동 명학마을(주거지지원형)과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우리동네살리기)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양8동 명학마을에는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자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두루미하우스 조성, 새활용센터 설치, 노후주택의 성능 개선을 위한 주택 개량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의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복지를 향상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강화에 중점을 두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제안방식으로 공모 신청한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지역에는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창업지원 주택, 노후 주거지 재생 등을 통해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한 도시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 민간전문감사관 18명, 청렴시민감사관 10명 위촉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감사방향을 정하고 감사의 전문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안양시 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올 한 해 동안 시 자체감사에 적극 참여해 제도개선에 기여한 민간전문감사관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신규 및 재위촉 된 시민감사관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 위촉된 민간전문감사관은 토목분야 1, 건축분야 1, 환경분야 1, 법무분야 2, 노무분야 1, 행정분야 2, 여성분야 1, 문화예술분야 1명 등 총 10명이며, 임기(2년)가 종료된 8명 민간전문감사관도 재위촉했다. 또한 '안양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2017.9.13.)에 따라 청렴시민감사관 10명도 새로 위촉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2018년도 감사방향과 안양시 정책을 공유하며 시민감사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내부 감사의 한계를 보완·개선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양시가 더욱 투명해질 것이라며 불합리한 행정관행, 답습되어 온 잘못된 규정 등
- 전국 시(市) 단위 유일, 교부금 3천2백만원 확보 - 총원가 절감 및 영업수지 비율 상승 노력 돋보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 및 경영효율화 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경영효율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 및 경영효율화 평가’는 전국 상수도 사업 115개 기관 및 하수도 사업 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관리, 인력관리, 재무관리 등 경영평가와 경영효율화에 대한 평가로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군포시는 이 중 경영효율화 평가에서 전국 시(市) 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천2백만원의 교부금을 받게 됐다. 시는 그 동안 지방공기업특별회계(하수도)를 운영하며 총원가를 전년도 190억원에서 184억으로 6억원 절감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금년도 영업수익 163억, 영업비용 160억원을 기록한 영업수지 비율이 101.8%로 전년도 78.8%에 비해 23%나 증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섭 군포시 하수과장은 “근래 들어 지방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으로 적자 운영되는 타 사례와 비교할 때 우리시의 이번 평가는 자긍
- 군포시, 지난 26일 제4차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에서 ‘2018 군포의 책’ 최종 선정 ▲ 2018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장석주 작가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정부 지정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인 ‘책나라군포’의 여덟 번째 ‘군포의 책’ 주인공이 결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6일 제4차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 군포의 책’으로 장석주 작가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280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지역문인, 대학교수 등 독서문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개 분야 각 3권의 최종 후보도서를 추려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시민 독서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2개 분야로 나눴으며, 이 날 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일반·청소년 분야 장석주 작가 ▲아동 분야 신정민 작가의 책이 각각 선정됐다. 장석주 작가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는 산문집으로 저자는 빠르게 변하고 복잡함이 가득한 현대사회
-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7세대 선정 -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통해 내년 1월2일부터 생활불편 해소 지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다. 군포시는 최근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을 통해 이웃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평소 온라인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이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생활불편 바로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접수에 따른 불필요한 절차 생략으로 민원처리 속도를 빠르게 개선한 바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은 올해까지 취약계층 354세대 방문을 통해 전기시설물·조명등·출입문·수도시설 수리 및 교체 등 1천932건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했다. 지원대상은 거동불편이나 기술 부족으로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정위탁세대, 한부모 가정 등으로 12월 한 달간 동 주민센터 및 관련 부서 접수를 거쳐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57세대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3월말까
- 토지소유자 2/3 동의 얻어 내년 1월부터 사업 추진 예정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최근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당정3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등록사항에 대한 조사·측량을 통해 실제 토지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 잡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며,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홍보동영상 상영에 이어 사업목적, 선정배경, 추진절차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인 당정3지구는 당정동 112번지 일원 91필지 3만5천8백㎡에 대해 토지소유자 3분의2 동의를 얻어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지적공부의 공신력 제고 및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의왕 왕송호수 겨울축제가 의왕 왕송호수 공원에서 열린다. 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한달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1월 1일(월)은 정상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아 놀자!’라는 주제에 걸맞게 신나는 눈썰매, 눈동산, 전통놀이 체험(팽이치기, 장승·솟대 만들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축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꽁꽁 얼어붙은 아름다운 왕송호수, 눈부신 석양, 신기한 겨울철새 등 공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다 보면 다른 도시의 겨울축제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겨울축제는 추운 날씨 때문에 방안에서 움츠리기 쉬운 요즘 아이들과 성인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겨울축제에
▲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왼쪽 2번째)과 성낙현 수원시 수의사회 회장(이 국장 오른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수의사회가 2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시 일자리경제국장실에서 열렸다. 수의사회 회원 73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해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수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현직 수의사를 중심으로 1977년 설립된 수원시 수의사회는 유기·유실동물 보호관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광견병·가축 방역 등 반려동물과 관련해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