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오는 2월 9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청과부류 1개 법인을 모집한다. 도매시장 법인은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제23조의 규정에 따라 개설자의 지정을 받고 농수산물을 위탁받아 상장하여 도매하거나 이를 매수하여 도매하는 법인을 말한다. 농수산물 출하자로부터 수탁 받는 수집과 수탁 받은 농수산물의 대금을 정산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세부설명서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2018년 2월 5일부터 9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운영요건을 갖추고, 법인등기부등본 상 자본금 22억원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확보한 법인으로 전국 공영도매시장 내에서 도매업이나 중도매업에 종사하는 법인은 제외된다. 심사는 절대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1차 절대평가, 2차 상대평가, 3차 대표자 발표평가를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10일 이내에 신청당시 제출한 자본금의 유지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신규법인 유치를 통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장
▲ 안양시청 전경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과 화목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기위한 ‘진심소통만이 행정의 곧은 방향’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아울러,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을 위한 핵심전략사업들을 차근차근 준비한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박달동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박달 테크노밸리」조성사업이 100대 국정과제(지역공약)로 선정되었고, 안양8동 명학마을과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2월 8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특구」를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인문도시의 위상을 확립 하였습니다.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2회 국제 청소년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청년 창업공간인 에이-큐브(A-Cube)와 연계된 범계-큐브(범계-Cube)를 조성하고 산하기관 청년일자리 체험을 실시하는 등 청년문제
- 관악산 등산로 계단에 시민들의 새해소망 담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관악산 국기봉 등산로 계단에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새해소망을 적어 소원을 기원하며 기부를 하는 2018년 십시일반 소망기부계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십시일반 소망기부 계단에는 시민들의 148개의 소원이 담겼다.“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라는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부터 “사랑으로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기업홍보를 통한 사업번창 기원 소망, “제2의 안양부흥을 기원”한다는 단체의 소망 등 다양한 내용들이 계단을 채우고 있다. 시민들은 모두 4,5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모인 성금은 전액 고시원거주자 및 주거불안전 취약계층의 LH전세보증금 후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한국화가 박효선 작가가 안양시의 나눔문화 확산과 인문도시 안양의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한 한국화 21점도 설치되어 있다. 박효선 작가는 우리 전통문양에 내포되어 있는 조형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찾아 다양한 형태와 재료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새해를 맞아 산에 올라 그림 작품도 감상하고 다른 분들의 새해 소망을 보면서 이루고 싶은 새해 소원을 기원하시기 바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2월 28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5개소(덕천초·박달초·관양초·부흥초·안양동초)에 옐로카펫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대기공간(벽과 바닥)에 색 대비를 활용해 아이들은 노란색 영역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시설이다. 지난 4일 안양시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마트가 사업비를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사업시행을 맡았으며, 시는 옐로카펫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옐로카펫 설치사업 확대를 통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열린행정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회의, 6월 지방동시선거에서 헌법 개정 여부 묻는 국민투표 시행 촉구 ▲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지방분권 개헌’, ‘지역이 미래다’라는 표지를 들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를 대표하는 12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 출범식을 열고,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참여단체 대표 400여 명이 참석했다. 120여 개 단체 회원 9만여 명이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를 상대로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며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는 1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방분권 헌법 개정 실천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분권추진 단체와 연대해 지방분권개헌 실천 촉구 운동을 펼치고, 분권개헌 관련 사안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는 사무국과 ▲협치 ▲시민운동 ▲주민자치 ▲사회복지 ▲문화체육 ▲지역경제 ▲도시교통 ▲환경위생분과 등 8개 분과로
▲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장 29명이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하는 전국 자치단체장 대국민 공동신년사'를 발표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9명은 2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 공동신년사를 발표하고, “국민의 뜻으로 채워지고 국민의 의지로 실현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체장들은 “지방분권의 진정한 목표는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지방분권형 개헌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핵심과제이자 시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규정했던 중앙집권형 국가 체계는 개발독재 시대의 산물”이라고 지적하며 “지방분권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국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체장들은 또 “지방분권으로 강화될 풀뿌리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 운영방식을 역동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면서 “각 지방정부가 최선을 다해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아름다운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신년사에서 '복지시민권' 보장 위한 계획 밝혀 ▲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복지시민권’을 보장하는 수원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신년사에서 “복지의 패러다임을 확장한 복지시민권은 ‘수원 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 할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노동복지권’, ‘주거복지권’, ‘교육복지권’, ‘육아복지권’ 등 복지시민권을 구성하는 네 가지 권리를 제시했다. ‘노동복지권’은 ▲일할 권리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권리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권리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교육받을 권리를 말한다. ‘주거복지권’은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권리를, 교육복지권은 모든 구성원이 공평하게 교육의 기회를 받는 권리를 의미한다. ‘육아복지권’은 걱정 없이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염 시장은 “소상공인, 고용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분야에 계신 분들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면서 “또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주거 안정 지원망을 촘촘히 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마을교육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박창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8일 성남 탄천~세곡천 산책로 연결공사비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원(탄천~세곡천)에 탄천 횡단 징검다리 설치사업에 반영된다. 박창순 의원은 “탄천을 이용하는 신촌동과 복정동 주민들의 자전거와 보도 이용시 지역 접근성을 용이하도록 하고자 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기존의 탄천구간에서만 자전거 및 도보로 산책을 즐기던 성남시민들은 서울시 세곡천으로까지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천으로 나올 수 없었던 서울시 세곡동쪽 주민들은 이 다리를 통하여 탄천으로 나올 수 있는 일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성남 탄천~세곡천 산책로 연결공사는 2018년 1월 이후 공사 진행 예정이다.
- 의용소방대 5,253명 활동수당 지급, 출산·육아 휴직 대체인력 운영,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경기도 소방재난안전 정책 예산 36억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 소방재난안전 정책 사업은 지난 8일 ‘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 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주요사업 중 의용소방대 안전교육 활동수당 지원, 소방공무원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운영, 소방안전교육 운영 지원 사업 등이다. 자유한국당의 경기도 소방재난안전 정책 사업이 담긴 2018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전문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대국민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각 소방관서 기간제근로자 직접 채용을 통해 출산장려 및 현장 출동 인력보강이 이루어지며 소방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대상 소방안전교육 운영물품이 지원된다. 본 사업에 대한 도 예산안은 당초 26억 이었으며, 자유한국당의 10억 증액요구를 도가 수용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안전 정책에 총 36억의 예산지원이 이루어진다. 자유한국당 최
- 28일, 부패방지 3기관, 청렴실천 15기관(개인 6명) 수상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8일 남부청사에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올 한 해 동안 부패방지와 청렴실천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시상 분야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청렴실천 성공사례 2개 분야이며 총 18개 기관과 유공자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분야는 반부패 청렴생태 조성 및 부패방지 제도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성남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등 3곳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청렴실천 성공사례 분야는 ‘넛지(nudge) 전략을 활용한 청렴 홍보’로 성남교육지원청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반부패 청렴 콘텐츠 제작·발굴’로 눈길을 끈 파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안양 비산초, 안양 호성중, 안산 한들유치원, 화성 남양초, 그리고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개 기관과 6명이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시상식에서 “그간의 노고에 마음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현장까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