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2017년 ‘책 읽는 가족’에 13가족 선정 ▲ 2017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임수안 씨 가족(왼쪽)과 방민주 씨 가족(오른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은 지난 5일 2017년 ‘책 읽는 가족’으로 13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안양시립도서관장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책 읽는 가족’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도서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가족을 선정한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임수안 씨는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유익하게 보내고 있다”며 “책을 통해 아이의 어휘력이 눈에 띄게 풍부해지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양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관내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체 등 524개 업종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보면 운전·기술개발자금으로 610억원, 시설자금 360억원, 신규고용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책자금 30억원이며, 융자 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다. 관내기업의 시설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해 시설자금 규모를 지난 해보다 100억원 확대해 360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설자금 상환방법을 5년(1년거치 4년분할상환)에서 5년(만기일시, 분할상환 등)으로 기업이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부터 최대 2.5%이며,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경기도일자리우수기업은 이자차액보전율을 0.5% 우대 지원한다. 또한 대표자가 만19세이상 만39세이하이며, 사업경력 5년이내인 청년창업 특례보증 추천업체(경기신용보증재단 접수)는 5천만원 한도내에서 이자차액보전금 2.5%를 지원받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 정보보안 전문관 지정, 전국 최초 대시민 하드디스크 파기서비스 시책 높은 평가 ▲ 안양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7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정보보안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지난 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대시민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관내 기업체 및 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폐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를 무료로 파기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 정보보호 전문요원을 배치했고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별도의 전문관을 선발하는 등 정보 보안 분야의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매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지정해 소속 및 산하기관의 모든 개인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중요 제어시스템 보안점검, 주요 사무실과 관용차량 무선도청 탐지,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 실태 점검, 찾아가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최근 화장실내 몰래카메라 촬영(몰카) 등 디지털 성
▲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
- '2018 상반기 신중년디딤돌 사업' 참여자 모집 - 29개 사업분야 100명 모집, 15~31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전문 경력을 가진 50~60대 신(新)중년 은퇴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신중년디딤돌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중년디딤돌 사업’은 수원시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의 사회적·경제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 청년 취업난과 기대수명 증가가 맞물려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만 50~64세 신중년에게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다. 올해 총 사업비는 8억 원(전액 시비)이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반기별로 100명씩 모두 200명에게 약 4개월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중년디딤돌 사업은 새희망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존 일자리사업과 달리 부부 합산 재산이 2억 원을 넘어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경력을 가진 일반적인 은퇴자의 재산 수준을 감안해 참여자 재산 기준을 완화했다. 상반기 사업 참여자
- 노동·주거·교육·육아복지권 등 4대 기본권으로 구성되는 '복지시민권' 추진 - 염태영 수원시장 9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추진 계획 밝혀 ▲ 염태영 수원시장 9일 오전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 시정 추진 계획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복지시민권 실현’을 2018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시정 신년 브리핑’에서 “복지 패러다임을 노동·주거·교육·육아 분야로 확장하고, 시정에서 복지시민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6월 열린 수원시 청년&제조업 일자리 박람회 일할 기회 얻고, 노동 정당한 대가 누리는 '노동복지권'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복지권 등 4대 기본권으로 구성된다. 먼저 ‘노동복지권’은 노동의 기회를 얻고,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누릴 권리를 말한다. 수원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새희망 일자리사업’, ‘신중년 디딤돌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 인성·예절·생태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보육 활동비 등으로 연간 400~500만 원 지원 ▲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가운데)과 새롭게 지정된 ‘수원형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수원형 어린이집’ 21개소 관계자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인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인성·예절·전통)와 ‘생태’를 가르쳐 어린이들이 인성을 갖추고,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어린이집이다. 2016년 50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2018년부터 운영할 2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에 효·생태 프로그램 보육활동비, 교사 연구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어린이집에 연 500만 원, 가정어린이집에 4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형 어린이집이 취지에 맞게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교직원 교육도 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21개소는 지난해 9월 공모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수원 특색 프로그램(효·인성·생태 등) 지속 운영·개발 ▲(조)부모 교
▲ ‘2018 거버넌스 도시공원 관리정책 직무교육’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8일 시 공원녹지사업소 상황실에서 공원관리 실무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거버넌스(민관 협력) 도시공원 관리정책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강의를 맡은 오기영 시 공원관리과장은 ▲공원 공중화장실 명품화 ▲내가 그린(Green) 공원정책 토론회 ▲시민이 주인인 공원녹지 가꾸기 ▲도시열섬 대응을 위한 도시숲·그린커튼 사업 ▲공원관리 일자리 창출 확대 등 향후 민관 협력으로 이뤄나가야 할 공원관리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민관이 함께하는 우리 시 도시공원의 지속가능한 미래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정책 개발을 위해 실무자로서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관리 담당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무교육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원관리 행정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8~12일 4개 구청 방문, 3월까지 43개 동 주요 현안지역 찾아가 시민 의견 청취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에 참석한 장안구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8일부터 4개 구청, 동 주민센터, 주요 현안지역을 찾아가 새해 시정계획을 알리고 시민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시작했다. 염 시장은 8일 장안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9일 권선구청, 11일 팔달구청, 12일 영통구청을 방문한다. 또 3월 말까지 4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동별 주요 민원현장을 둘러보고,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8일 장안구청을 찾은 염 시장은 장안구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주요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2018년 시정계획을 설명했다. 염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식으로 시작한 지난 2017년은 시민의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하는 ‘수원시민의 정부’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의 권리를 제도화하고, 그동안 펼쳐온 시민 참여행
▲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