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한이석 위원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자 경기도의회는 12일 AI 대책 간담회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조기 근절을 위해 가축방역 예비비 약 22억원을 긴급 투입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러한 상황이 매년 반복되지 않도록 철새가 도래하는 겨울철 위험시기에 가금류 사육을 제한하여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5억원으로 2018년 12월부터 3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 북부지역의 AI․구제역 등 신속한 진단을 통한 강력한 방역조치로 확산 속도를 낮추기 위하여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 AI 전용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AI 전용 실험실이 설치되면 가축전염병에 대한 능동적 예찰시스템 확대와 병원체 오염차단 등으로 축산업 보호 및 도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이석 농정해양위원장은 “안성시에서 오리·토종닭 등 동절기 휴식년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매번 반복적인 AI발생·확산을 방지하고 가금산업 보호 및 질병 발생 최소화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1일 포천·양주 AI 방역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AI확산방지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기열 의장은 먼저 공무원과 민간인 6인이 1일 3개조로 운영하고 있는 양주시 내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했고, 이어 포천시청에 마련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지난 4일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고병원성(H5N6형) AI바이러스의 진행경과와 방역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AI확산방지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BL3 실험실 건립지원과 가금농가 사육제한(휴업)기간동안 가축 미입식에 따른 소득상실분 보전 등 건의사항에 대해 도의회와 도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현장에서 AI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철저한 방지작업을 통해 AI없는 청정경기도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김호겸(더불어민주당, 수원6) 부의장은 지난 11일 '수원시 정신재활시설연합회 신년회'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신재활시설연합회(회장 홍미선)는 김호겸 부의장이 그동안 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며, 13개 정신재활시설장과 장애인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호겸 부의장은 “우리 이웃 중에는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보다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사회에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좁은 의미의 모성건강이 아닌 생애주기별 여성건강 개념 도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용역「여성건강권 관련 기본조례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 연구」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우리나라의 여성건강 관련 법률 및 조례, 기본계획과 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의 여성건강 관련 법률,조례,정부기관 보고서를 비교분석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정조위위장 박옥분(수원, 비례)의원은 "선진국들은 여성건강 정책 수립 이전에 생애주기별 여성건강 관련 정책이 마련되었으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모성건강에 국한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개념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좁은 의미의 모성건강이 아닌 전 생애에 걸쳐 생물학적·사회적 요인에 의해 경험하는 여성의 신체적·사회적 건강을 반영한 ‘경기도 여성건강 기본조례’을 제시했다. 향후 제출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성인지적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여성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경기도 여성건강 기본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자치결정권 등 4대 원칙 제시한 지방분권 헌법개정 최종안 도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방분권 개헌 최종안 의결을 위한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 제6차 회의가 1월 7일~9일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최종안은 총 21명의 위원 중 재적과반수 이상의 동의(외부전문가 6인, 도의원 8인)로 의결되었다. 경기도의회 지방분권위원회의 개헌안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지향하는 것으로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주민자치결정권을 4대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개헌안은 지방분권국가 지향 선언, 지방정부 명칭 사용, 국회 양원제 구성, 사무의 보충성 원칙 규정, 재정조정제도 명시, 국민발안·국민소환와 같은 직접민주주의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유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마련한 이번 개헌안은 위원 간의 치열한 토론뿐만 아니라 개헌안에 대한 도민 설문조사와 주요 토론회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헌법’이라는 위원회의 비전에 충실한 결과물로서 진정한 지방분권시대 개막의 밑거름이 될 것을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헌안은 국회 또는 정부가 제안할 개헌안에 반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0일, 광교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시찰을 통해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 정기열 의장은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2020년 완공되는 경기도 신청사가 1,300만 경기도민의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광교융합타운 송태규 사업단장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에는 정 의장과 박동현 예결위원장, 진용복, 박옥분 의원, 경기도의회 최원용 사무처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신청사에 입주해 생활하게 될 의원 및 공직자들의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했다. 특히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 증원 추세에 있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6․13 지방선거 이후 증원되는 의원 정족수에 대비한 공간 확보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고, 대․소회의실, 의회도서관 등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박동현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신청사 건립 추진 과정에 신청사를 이용하게 될 의원들과 공무원,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 돼 효율적인 신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일 더 베로니스 레스토랑(안양)에서 열린 제45회 안양시 한의사회(회장 정은철)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제45회 안양시 한의사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2018년 새해에는 안양시 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안양시 한의사회는 1970년에 설립돼 한의약 발전과 시민 건강에 기여하면서 170여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애써달라”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4번째로 안양시가 제정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안양시 한의사회가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한방 난임 사업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한방 난임 치료가 저출산 현상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난임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양시 한의사회 정은철 회장은 “급변하는 경제·경영 환경 속에서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맞춤의학, 근본치료의 진수를 잘 살려내고, 이를 현대적 제도 속에 결합시켜낸다면 다시한번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 군포시, 매월 주제공모 선정으로 도서전시 - 주제도서 전체 3개월 대출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가면 시민의 제안으로 꾸며진 ‘시민의 지식서재’를 만날 수 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민들이 제안하는 주제를 가지고 매월 도서 전시 및 대출해주는 ‘시민의 지식서재’를 운영한다. 주제 공모는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위로가 되는 책 등 시민이 원하는 주제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매월 첫째주 50권 내외의 도서목록과 함께 이메일(new1121@korea.kr) 또는 전화(390-8890)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에서는 선정된 2가지 주제에 대해 매월 넷째 주부터 한 달간 중앙도서관 2층 도서관쉼터에서 도서 전시를 진행해 시민 상호간 도서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 공모에 선정된 시민은 전시가 끝난 후 지식서재 명패, 미니 서가와 주제도서 전체를 3개월(1회 연장 가능) 기간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이운재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해주신 주제를 전시하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선정된 분들은 50여권의 책도 장기간 대출이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 시민들이 창작한 문예 작품 249점 수록 ▲ 안양 마을 문예지 출판기념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 마을 문예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마을 문예지 발간을 위해 시민동아리, 아파트주민모임, 학생모임 등 11개 모임에서 시민 158명이 참여했으며, 시, 수필, 소설, 서평 등 총 249건의 문예 창작 작품이 문예지에 실렸다. 문예지는 안양시 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총 80개소에 대여 도서로 비치해 시민들의 문예 창작 작품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도시 안양의 주인공은 시민들이라며, 문예지 발간 이외에도 시민들이 평소에 마음 속에 담아왔던 인문학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로 구성됐다.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으며,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평가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분야, 고충민원처리, 민원처리 단축율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모든 민원실에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점자업무안내책자, 보청기 및 확대경을 비치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