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2018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로 청계동 152번지 일원(427필지, 459,399㎡)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현재의 지적도와 임야도는 1910년부터 1924년까지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작성된 것으로 종이로 만들어진데다가 오차가 많아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이런 문제점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자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의왕시 지적재조사사업은 2014년 이동(창말·새터말지구)을 시작으로 2015년 초평동(새우대지구), 2016년 월암동(월암지구)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청계동에서 시작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2월 중순 청계동 원터마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선정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 안양천 도시하천 정비사업 최우수사업 선정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가 성과포상금 심사를 통해 작년 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업을 선정하고 기여자에게 성과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한 사업 등 성과포상금을 신청한 52개 사업에 대해 1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위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2차 성과포상금 심사 결과‘안양천 도시하천 정비사업(안전총괄과)’이 2017년 최우수 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 ‘안양천 도시하천 정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총 329억원 전액을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표자로 나선 안전총괄과 김용태 주무관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시민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심사자료 준비 등 자발적으로 추진한 험난했던 과정을 하나씩 이야기하며 심사위원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안양천 드론촬영 중 나무에 걸려 고장 난 드론을 사비로 수리한 일화를 전하는 등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토로하기도 했다. 2·3위에 오른 ‘포일로사거리 일대 교통개선공사(교통행정과)’와 ‘모락로
- 2만 5천개 일자리 창출 목표로 1,150억원 투입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올해 25,507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1,15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창출 분야에 4,75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235개 ▲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17,236개 ▲고용 장려금 및 창업지원 2,031개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분야 955개 ▲기업 등 유치·신설·확장 분야에 300개를 목표로 세웠다. 시는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권역별 취업 박람회 2회 ▲작은 취업 박람회 6회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JOB상담’ 잡콘서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의 유망기업들이 집적해 있는 평촌·관양·석수스마트스퀘어 기업체 방문을 통해 구인업체를 파악하는 등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해 28,2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4%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지역특성과 여건에
- 지난 5일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학원연합회(회장 장찬범)와 저소득 가정 학원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 가정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은 학습 의욕은 있지만 가정 형편상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지정후원금으로 학원수강료의 40%를 지원하고 안양시학원연합회는 40%를 감면해 대상자는 20%만 부담하고 관내 학원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아동 및 청소년이다. 작년 8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11명의 저소득 가정 자녀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 36명의 학생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며, 현재 안양시 학원연합회소속 37개의 학원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갖고 있지만 자금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자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며, 사업경력 5년이내의 관내 기업으로 업체당 5천만원까지 보증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 보증비율, 보증료율 0.7%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된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하여 신청할 경우 이자차액보전금 2.5%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자 이외에도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결정을 받은 업체 중 담보여력이 없거나 신용보증 발급이 어려운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2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의 경영안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3월 30일까지 600여개 안전관리 대상 시설 점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 대형공사장, 해빙기 취약시설 등 600여개 안전관리 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시설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위험시설물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인 점검을 실시해 재난 위험 요소를 진단한다. 안전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시정조치 사항을 이력으로 관리해 대진단 이후에도 정부합동점검 등을 통해 시정명령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안전대진단은 주민들의 참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으며, 안전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도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공공, 민간 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 긴급 상황 시 환자 대피계획 논의, 28일까지 병·의원 안전점검 나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5일 만안구·동안구 보건소에서 각각 병원급 의료기관 27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30개소 관리자와 화재 예방 등 의료기관 안전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소와 시청 건축과,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해 각 분야별 안전 점검 방법과 화재 예방 방법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밀양세종병원 사례처럼 의료기관의 특성상 화재가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긴급 상황 발생 시 환자 대피, 이송 방안의 실질적인 매뉴얼을 점검하고 상시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는 방심하는 순간 발생하고 한 번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의료기관 시설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일부터 의료기관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들어가 ▲안전시설 준수 여부 ▲긴급 상황 시 직원별 역할과 교육훈련 현황 ▲환자 대피계획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희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6일 군포상담소에서 발달장애아를 둔 부모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아를 둔 한 부모는 “발달장애인의 도서관 사서도우미 업무는 지역사회 내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서관 공간으로 쾌적하고 위험요소가 적어 중증장애인들이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어 서로 협력하여 일할 수 있는 환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장애인일자리사업 후 지자체에서 별도 고용되어 있는 도서관 사서도우미의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근무조건이 상이하지만 보통 주 5일, 1일 4시간의 근무를 하고 있고, 월 6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 등 일자리 참여에 중점을 둔 한시적인 일자리로 계속 근로를 보장받는데 한계점이 있고 대부분이 시간제로 불안정한 근로환경에 놓여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희시 의원은 “도서관 사서도우미 업무가 장애특성상 발달장애인의 업무·직업으로 적합한 업무라고 생각 한다”라고 공감하며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와 협의하여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으로 도서관 사서도우미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자유한국당, 성남4)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자유한국당, 성남4)이 지난해 말 지역구인 성남시 중원구 지역의 현안 사업인 방범용 CCTV 확충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임 의원이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내주택가 및 우범지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려는 것으로 성남시 중원구 일대 65개소에 CCTV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전망이다. 임동본 의원은 “성남시 중원구 일대는 단독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치안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는 지역”이라며 “CCTV 추가설치를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용수 경기도의원, “자치분권 개헌은 도민의 실질적 복지권 확대의 기초” - 정윤경 경기도의원, “권력의 협력적 개편을 견인하는 새로운 민주헌법 개정 절실” ▲ '자치분권 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용수 의원(왼쪽)과 정윤경 의원(오른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맹추위에도 6일 오전 자치분권 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중단 없이 이어나갔다. 이날 릴레이 시위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용수 의원(파주2)과 정윤경 의원(비례)이 의기투합하여 자치분권 개헌 촉구의 열기를 높였다. 두 의원은 “자치분권 개헌 골든타임을 놓쳐 헌법 개정이 장기 표류하게 된다면, 이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정치인들이 부끄러운 헌정사, 후회스러운 현대사의 오점을 남기게 되는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용수 의원은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최우선의 사무가 ‘주민의 복리 증진’에 있다는 것은 현행 헌법과 지방자치법이 강조하고 있으나, 지방정부가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지권을 지역마다 특색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복지권 정책형성과 집행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실천할 헌법적 근거와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