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호출기 이용방법을 안내받는 어르신.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당직 근무 체계를 강화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돌본다. 2011년 시작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집에 화재·가스유출감지기, 응급호출기 버튼, ‘게이트웨이’(119, 복지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버튼이 있는 전화기), ‘활동 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현재 독거노인 2085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독거노인이 응급호출기 버튼을 누르거나 게이트웨이를 이용하면 소방서와 SK청솔노인복지관 소속 응급관리 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된다.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휴 기간(15~18일) 복지관 직원이 당직 근무(1일 1명)를 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2017년 수원시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이용횟수는 3만 1000여 건에 이른다. 2만 253차례 전화통화, 1만 899차례 가정방문을 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했다. 또 어르신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 178건을 처리했다. 현재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2만 6,711명(기초생활보
▲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이 ‘2018 수원시 도시생태농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2018 도시생태농업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어린이·시민 대상 체계적인 교육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태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6~22일 사업자를 공모했고, 이날 위원회에서 응모한 사업자의 사업목적, 수행능력, 공익사업실적,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보조금 집행요령, 도시농업사업 운영 요령 등 교육을 이수한 뒤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를 주관한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진행할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올해 진행하는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시농업 아카데미, 스쿨팜 프로그램, 아파트 생활원예 및 치유텃밭 교육, 힐링 텃밭정원 등 4개 분야로 이뤄진다. 전체 사업 지원금은 1억 2
-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참여 ▲ 국회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국회에 2월 중 지방분권 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9일 임시국회가 개회 중인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2017년 대선후보의 공약 ‘자치분권 개헌’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라’, ‘국회는 2월 중 개헌안을 발의하라’, ‘1년 동안 개헌 합의안 못 만든 국회, 이제 국민이 나선다’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염태영 시장의 이날 시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의 참여로 지난달 31일 시작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의 하나다. 염 시장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국민과 대통령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지만 국회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국회는 지방분권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시대 소명에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금까지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는 서울 강동·서대문·동작·강북·종로구청장, 인천 남·부평구청장, 광명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서울시·경기도
- 도로확장공사 대비 1/500 수준 예산 절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가 추진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포일로사거리 일대 교통개선공사’가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해 주목받고 있다.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포일로사거리 일대 교통개선공사’사업은 최근 열린 ‘2017년 의왕시 시정발전 우수사업 성과포상금 심사’에서 2위에 선정된 사업으로, 심사 당시 창의적인 발상과 열정적인 노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번에 사업을 추진한 포일로사거리 일대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으로, 교통 체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포일로사거리 및 동아에코빌삼거리~내순순환길 삼거리 구간을 차로를 넓히고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토목공사 대신 기존 차로의 폭을 조금씩 줄여 1개 차로를 확보했다. 또한 포일교사거리의 교통흐름을 면밀히 파악해 신호체계를 개선해 도로 확장공사 없이 교통정체를 줄였다. 이번 사업은 토지를 매입하고 지하차도 건설 및 교량을 만드는 등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했지만, 차로조정과 중앙분리대 이설공사 등에 1억원의 예산만을 사용하게 되어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
- 2월부터 새로운 SNS 신고창구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이달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카카오톡에서 ‘의왕시 희망알리미톡’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위기상황을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신고하면 2일 이내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및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한 후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시는 이번 카카오톡 신고 시스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순 희망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웃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희망알리미톡이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2년 연속 최우수(S) 등급, 적극적인 지원 노력 인정 받아 ▲ 지난해 8월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주관으로 열린 1인 창조기업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 단체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최근 전국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으로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돼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열린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경기·강원지역의 12개 창업 유관기관 및 민간액셀러레이터 5개사(100여명)가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1인 창조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에는 경기·
- 맞춤형 취업교육, 일자리상담실, 공동작업장 등 운영 - 다문화카페 레인보우 2호점 개소로 다문화사회 이해증진 유도 ▲ 군포시 다문화카페 레인보우 공동작업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올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외국인주민현황 자료(2016. 11월 기준)에 따르면 군포시 거주 외국인 주민 총수는 1만1천여 명이며, 그 중 결혼이주자(외국 국적)는 977명으로 한국어가 일정 수준 가능해진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은 일자리 지원이다. 시는 지난해 결혼이민자 60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 4개 과정을 실시하고, 다문화카페 레인보우 1호점 내 일자리상담실 및 공동작업장 운영을 통해 13명이 취업하고 8백여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바리스타양성 등 맞춤형 취업교육을 4개 과정 72명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찾기·멘토 만남 및 직업 체험 과정 등을 통해 참여자들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 또 일자리상담실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군포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월1~2회 이동취업상담, 채용알선 및 최신
- 군포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15일부터 4일간 종합상황실 가동 - 8개반 100명 상황근무조 편성…비상근무태세 확립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 군포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15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재난재해,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응급의료, 가스, 청소, 상하수도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연휴기간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각 분야별 상황반을 편성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연휴기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종합상황실(031-390-0834)을 8개반 100명의 상황근무자와 함께 편성,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해 지난 9일까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연휴기간에는 폭설 등 각종 재난안전에 대비한 재난종합상황실도 별도로 운영한다. 대형공사장은 명절 후에 점검한다. 아울러 종합병원 1개소와 의원(요일별 3~7개소)을 비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규제혁파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오는 3월 경기도 주관으로 열리는 2018 규제혁파 경진대회와 생활 속 규제개혁 공모에 대비해 규제개선 우수사례와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일자리 분야, 수도권 규제, 신산업 규제 분야의 중앙부처 법령·자치법규 개선과제,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우수사례와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 생활 속 불편과제 등 70여건이 발굴됐으며, 규제 샌드박스 사례와 네거티브 규제 전환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규제혁파추진단을 구성해 규제혁파를 위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규제발굴과 개선을 위해 조직의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규제혁파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진찬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로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양1동 신년인사회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4동을 마지막으로 31개동의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의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아파트주민대표, 주부,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지역의 현안사항을 살폈다. 이 시장은 “2018년은 제2의 안양 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는 해라고 밝히며, 안양의 미래를 만들고 시민의 행복 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예년의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각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배운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과 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주민들은 교통, 도시주택, 도로, 공원녹지, 동 청사 건립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시장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130여건의 시민의 견이 접수됐다. 시민 의견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보는 현장행정을 펼쳐나가는 한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시장실, 진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