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기회 부여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 ‘2018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중학교과정 7개 기관, 고등학교과정 10개 기관, 통합과정 3개 기관, 치유 1개 기관, 청소년한부모 2개 기관 등 총 23개 기관이다.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운영되며, 학교는 위탁기관에서 이수한 성적과 출결을 인정하고, 위탁교육 후 학교로 복귀하면 진급과 졸업이 가능하다. 위탁교육 대상학생은 ▲중·고등학생에서 선도 조치 결과 퇴학 처분을 받았으나 위탁교육을 희망하여 퇴학이 유보 처리된 학생 ▲학교폭력에 따른 피해학생이나 가해학생 중 위탁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이다. 그러나 학교폭력으로 퇴학처분을 받은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탁기관에서는 일부 교과, 대안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진학교육, 전문상담, 직업교육 등 다양한 대안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제1회 갤러리 윤슬 기획전 '우리들은 모두 꽃이다' 개최 ▲ 한반도 지도 그림 학생합동 작품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갤러리 윤슬에서 제1회 기획전으로 탈북 청소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들은 모두 꽃이다’를 주제로 탈북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재능을 홍보하고, 통일의 염원과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탈북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예술로 치유하며, 완성한 도자기, 종이접기, 닥종이 공예, 자화상, 사진 등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꽃으로 표현한 합동 작품 ‘한반도 지도’는 청소년들이 꽃과 같이 소중한 존재이고, 아름답게 피어날 잠재적인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www.gglec.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담당 전화(031- 259-1052~1055, 1008)로 문의할 수 있다.
- 도, 2016년부터 학교주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15개 추진 - 광주시 도곡초등학교 인근 지역주민 72.8%가 만족 - 보행도로 만들고, 턱 없애고, 통학로 확보하자 지역주민 만족도 높아져 - 올해 25억원 예산 편성, 광주초등학교 등 5개 학교 통학로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키로 ▲ 도곡초등학교 담장 개선 전후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도곡초등학교는 지난 1956년 개교해 58회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지만, 학교 앞은 아침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 위험한 곳으로 유명했다. 폭이 4m도 안되는 학교 앞 통학로에 등·하교 시간만 되면 학부모 차량, 일반차량, 학원차량, 보행자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초월읍 주민 박 모씨는 “좁은 도로에 차량이 왕복으로 다니는데 보행로가 없어 학생들이 차 사이를 지나가기도 했다. 일부는 안전 때문에 학교 운동장을 거쳐 돌아가기도 했다”면서 “어린이가 주로 왕래하는 통학로인데도 이를 하나도 생각하지 않은 구조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경기도는 2016년 도곡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
- 도, 2019년 3.1운동 100주년 앞두고 유적 알리기 사업 나서 - 2017년 실태조사 실시. 257개 항일 유적지 존재 확인 - 올해 1억 2천만원 예산 투입해 58개소에 안내판, 동판 등 설치 - 보훈처와 연계해 도내 항일유적지 답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적 소개 영상 등 홍보활동 추진 ▲일본인 담임교사의 차별 행위에 항의하여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전개하였던 오산 공립보통학교 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잊혀져가는 도내 항일유적지를 대상으로 ‘유적 알리기 사업’을 시작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차로 58개 항일유적지에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내판과 동판 등 안내표지 설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가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한 도내 유적지는 모두 257개소로 건조물 38개, 터·지 181개, 현충시설 38개 등이다. 이들은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항일운동 유적으로, 화성, 안성, 용인, 이천, 평택, 등 도내 30여개 시군에 산재해 있다. 도는 이들 유적을 중요도, 보존상태, 활용성,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선 58개
- 100개사, 제품 상세페이지 작성, 홍보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 ▲ 경기행복샵 홈페이지 화면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행복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경기행복샵은 포탈사이트 네이버에 마련된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판매관이며,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매월 1회 입점업체를 모집,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만 선별해 입점시키고 있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총 420개 중소기업이 입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228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2014년 설립 당시 2억5천만 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55억5백만 원으로 100배 가까이 성장했다. 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런 급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경기행복샵 참여 중소기업 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파워셀러 양성과정, SNS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제작, 홍보 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지원 등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경기행복샵은
- 겨울철 저온에 따른 생육저조 및 환기불량(과습)으로 병해충 발생 우려 -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응애 등 조기방제로 피해 최소화 필요 ▲ 딸기잿빛곰팡이병 피해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강추위로 인한 시설재배 작물의 생육 저조와 환기불량으로 병충해 발생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농기원에 따르면 딸기, 토마토, 시금치, 상추 등의 시설채소 작물들은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균핵병의 병해와 응애, 작은뿌리파리 등의 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딸기 토양재배 농가는 저온에 의한 생육지연으로 수확시기가 7일 이상 늦어지고 있고, 환기부족에 따른 다습한 재배환경에 의해 잿빛곰팡이병이 많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 환기불량으로 시설재배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계속 높게 유지될 경우 병이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외부온도가 높아지면 틈틈이 환기작업을 실시해 하우스 내부 습도를 낮춰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난방으로 인해 해충이 활동 가능한 상태이며, 수확기에는 약제 살포가 제한되기 때문에 딸기의 경우 응애가 문제될 수 있다. 엽채류에서도 잎벌레가 발생해 일부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
- 선착순 무료입장, 인터넷 라이브경기(live.gg.go.kr)로 시청가능 ▲ 빈센트 반 고흐. (픽사베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익호)은 공무원에게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 도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 ‘빈센트반고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인문학광장은 유클래식 대표이자 FM96.7 ‘음악으로 세상 읽기’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김이곤 음악감독을 초빙해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속에 담겨있는 소중한 의미를 살펴본다. 특히 라이브 클래식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빈센트 반 고흐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인문학광장은 문학, 역사, 철학과 문화예술분야의 명사를 초빙해 삶의 소중한 가치와 인간다움을 성찰하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렉처콘서트 방식으로 꾸며진다. 공무원 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지울 수 있도록 ‘인문학 기반의 문화예술 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해 경기도 인재개발원의 명품교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도민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인재개발원의 문화허브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
- 경기도일자리재단, ‘새일여성인턴제도’ 참여기업 및 인턴 288명 모집 - 채용기업에 3개월간 180만원 지급, 정규직 전환 후 3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과 취업자에게 각각 60만원의 장려금 지급 ▲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새일여성인턴제도 참여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광역, 경기IT, 경기북부광역, 경기북부 등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총 288명으로 상시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도는 여성 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노동시장 재진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여기업이 여성인턴을 채용할 경우 3개월 간 매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고용 시 기업과 인턴 에게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천명 미만으로 4대보험에 가입한 업체이어야 신청 가능하며, IT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2인 이상인 경우도 가능하다. 인턴 대상자는 전일제 인턴의
- 농어촌, 저소득층 밀집지역, 산업단지 등 보육취약지역 우선 선정 - 장애전담 어린이집 1곳 신축, 9곳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리모델링하여 국공립 전환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북부지역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공보육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확보한 국비 8억 8천553만원을 포함, 총 17억7천10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기북부 지역에 총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운영 상태가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보육 품질 만족도가 높아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에는 국공립 183개소, 법인·단체 49개소, 민간·가정 2,946개소 등 총 3,178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으로 10만791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있으나,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은 전체 5.8%에 불과하다. 특히 경기북부는 도농복합지역의 비중이 높고, 최근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점차 높아져가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에는 고양 2곳, 양주 2곳,
- ‘DMZ일원 자연환경 생태조사 및 생태도감 제작 사업’, 연천 조사 완료 - 희귀동식물 포함 조류 96종, 포유류 7총, 식물 731종 등 발견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임진·한탄강이 어우러져 만든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보고, 연천 DMZ. 이곳은 역시 새들의 천국이었다. 경기도의 조사 결과 멸종위기 1급인 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무려 96종의 조류가 광범위하게 발견됐기 때문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발견은 경기도가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 중인 ‘DMZ일원 자연환경 생태조사 및 생태도감 제작 사업’의 조사 결과다. 도는 현재 DMZ 일원 및 평화누리길 12코스(총 191km)를 대상으로 각종 생태자원을 파악,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희귀 동식물에 대한 경기도만의 특색 있고 구체적인 보호·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는 연천을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파주를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인다. 내년에는 김포· 고양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를 마친 2020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생태도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천 DMZ·평화누리길 일원서 시행된 지난해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1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