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바른미래당, 양평1)이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경기도에 두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월 22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월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돼, 3월 중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경기도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은 지난해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경기도에 의무 배치하는 납세자보호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지방세 관련 분쟁이 늘고 납세자 권리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과세관청이나 세무공무원과는 독립된 지위에서 신속히 납세자의 권리구제에 나설 수 있도록 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김의원에 따르면, 조례 제정 이후 경기도는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 인력을 납세자보호관으로 즉시 채용할 예정으로 납세자보호관은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에 대한 권리보호요청 조사,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승남 의원은 “조속한 제도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자유한국당, 포천1)이 국방부와 국회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법령이 △보호구역 내 행위허가를 위한 군협의 과정과 침해된 재산권 회복과정에서 비용을 민원인에게 전가 △시설의 성격에 관계없이 획일적인 보호구역 설정 △폭발물 관련 보호구역 안에서의 허가 등에 대한 동의에 있어 보호구역 지정 전후와 거주시기에 따라 법 적용 상이 등 주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 국방부와 국회에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최춘식 의원은 “한반도 분단이라는 특수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어느 정도 희생을 감당하는 건 국민의 당연한 의무지만, 현행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령이 지나치게 군 편의에 편향되어 있고 불필요하게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라고 건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포천 주민들을 비롯해 군사기지보호구역이 많은 지역의 도민들이 그동안 각종 행위제한으로 재산권 침해와 소음과 지뢰·유탄으로 인한 안전위협, 지역발전 침체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까지 많은 희생을 감당했다”라면서, “국방부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이 지난 2월 22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향우회·월드유스비젼경기도지부와 경기도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가 진행한 집회에 참가하여 독도영유권의 주장 철회와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독도향우회 경도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및 관련 행사를 전격 중지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하고 조례를 즉각 폐지하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왜곡된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고, 각종 교과서 등에 기술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삭제하며,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해 역사적 사실 그대로 교과서에 기술하라”고 촉구했다.
- 경기도의회 박순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필요성 강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21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증장애인의 가족을 활동보조원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이란 혼자서는 일상생활·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신체활동 및 이동지원·가사지원·사회활동지원 등의 활동보조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이다. 박순자 의원은 “장애인 활동지원제도가 200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 어렵고, 어렵게 구한 활동보조인도 쉽게 그만두며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의 성별이 다를 경우 활동보조인의 도움은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 가족이 법에 따라 활동지원급여비용이 지급되는 활동지원급여를 수행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서 장애 활동보조인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활동지원기관
- ‘의왕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 의왕시의회 전영남 의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전영남 의왕시 의원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안전한 문화활동을 위해 ‘의왕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사고, 대형사고, 감염병, 테러 등 날로 증가하는 사회재난 발생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는 않지만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는 시설의 복구를 지원하고 피해주민에게는 생활 안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전영남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자연재해 보다 더 발생빈도가 높은 사회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난 발생시에 신속한 복구와 생계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법령체계를 정비했다”며 “이와 관련한 필요예산 확보와 정책 제안을 통해 조례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5명 위원 위촉 및 활동 보고, 시장과의 간담회 열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에서 의왕시 차세대위원회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왕시 차세대위원회는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서 청소년이 직접 나서 의왕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8년도 한해동안 의왕시 차세대위원회를 이끌어 갈 15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지난해 차세대위원회 활동경과 및 2018년 활동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은 차세대위원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차세대위원장인 송지혜(모락고 3학년) 학생은“시장님께서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진행한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제안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해 주시고 차세대위원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청소년 전용 꿈누리카페 5개소 설치, 청소년 문화의집 2개소 건립 등
- 오는 3월 16일까지 ‘독서동아리 전수조사’ 실시…연중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민간 독서동아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6일까지 ‘독서동아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운영하고 매년 초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독서동아리로 지난해 전수조사에 참여한 동아리는 변경사항(대표자, 회원 등)이 있는 경우에만 제출하면 된다. 단, 종교활동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 운영 교육, 연합 문학기행, 독서동아리 발표회 등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등록요건은 관내 5명 이상 회원을 두고 최소 월 2회, 모임 시간은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등록방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또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필요 서류와 함께 시 책읽는정책과로 공문, 방문,
- 입학생 60명, 3월~11월 교육 운영…언어습득 통한 지역사회 적응 지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지난 26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되고 빠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 및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7년부터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별도의 협약을 통해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게 되며, 학생들의 언어수준에 따라 총 4단계(단계별 15명 정원)로 나눠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10월에는 한국생활 수기 발표 형식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군포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시작된 이 날 입학식에서 학생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교육과정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다짐해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게 가족 사랑의 행복을 안겨주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과정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도 지역사회 일원
- 14개 기관에서 60명 모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구직자가 관심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소정의 구직활동 비용도 마련 할 수 있는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육성재단 등 8개 시 산하기관과 민간위탁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6개월동안 60명이 근무하게 되며, 각 기관의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월 보수액은 2018년 안양시 생활임금(월 209시간 이내, 8,900원/시간)을 적용해 193만원 정도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청년구직자가 직장체험을 하면서 더욱 많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기관과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조경제융합센터 내에 청년공간 에이큐브와 롯데시네마 일번가쇼핑몰 16층에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박람회와 면접 정장 대여서비스인 청년옷장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