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만 원 이상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동산압류, 형사고발 ▲ 체납세 징수를 위한 가택수색 현장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총력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지방세를 500만 원 이상 체납한 1207명을 대상으로 가택 수색, 동산 압류, 형사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2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183억 원이고, 이 중 500만 원 이상 체납자가 270억 원을 체납했다. 납부능력이 있지만 고의로 지방세를 내지 않는 체납자, 사해행위(詐害行爲)자는 형사 고발과 불시 가택수색으로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재산 은닉, 위장 이혼, 타인 명의 사업 여부도 중점 조사한다. 수원시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문·체납 고지서 발송, 부동산·예금 압류 등을 하며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 징수과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의 가택 수색을 강화하고, 생활실태·사업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파악해 체납세를 징수하겠다”면서 “비양심 고액·상습 체납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체납액 400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430억 원(지방세 305억 원, 세외
- 내부 협업·민관 협치 분야 13개 항목, 정책 계획서 작성할 때 협업리스트 점검해야 ▲ 오류를 깨는 13가지 협업리스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내부 협업으로 행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시민의 행정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기획하기 전 주요 사항을 점검해볼 수 있는 ‘협업리스트’를 만들었다. 수원시가 만든 ‘오류를 깨는 13가지 협업리스트’는 조직 내부 협업으로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내부 협업 항목’ 9개와 시민·전문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치 항목’ 4개 등 13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모든 부서는 5일부터 정책 수립 전 계획서를 만들 때 반드시 협업리스트를 작성하고, 해당 항목 검토 여부를 점검해 정책기획에 반영해야 한다. ‘내부 협업’ 항목은 ▲법·조례 ▲예산 확보·집행 적정성 ▲언론 보도·홍보계획 수립 ▲선거법 ▲안전분야 ▲관련 부서 ▲지속성 ▲의회 협력 ▲공공기관 협력 등 9개다. 법·조례 준수 여부, 선거법 위반, 예산 확보·집행 적정성, 시의회 관련 위원회와 협의 여부 등 정책을 추진할 때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사항들이다. ‘민관 협치’ 항목은 ▲시민·전문가 참여 ▲성 인지 ▲인권보장 ▲공공
-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 수원시청 앞에 게시된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봄 편 문안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를 3월부터 5월까지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봄 편 문안은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 피어’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김인희(대구광역시)씨의 응모작이다. 김씨는 “서로 돕고 사랑해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문안”이라고 설명했다. 봄편 문안은 5월 말까지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는, 정감 어린 문안을 수원시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
- 어번레비, 나루터 전망대, 숲 속 쉼터 등 공원 내 명소 9곳에 스탬프 설치 ▲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 안내지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방문객들이 광교호수공원의 명소에서 스탬프(도장)를 찍는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를 5일부터 재개한다. 스탬프투어는 광교호수공원을 대표하는 명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스탬프를 찍으며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번레비·나루터 전망대·숲 속 쉼터·하늘 전망대 등 9곳에 스탬프가 있다. 2015년 6월 시작된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는 연간 8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탬프 시설 일부가 노후화되고 파손돼 수원시는 지난해 말 스탬프 투어를 잠시 중단하고 시설을 정비했다.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스탬프북 디자인도 개선했다. 스탬프북은 방문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에게 광교호수공원을 제대로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교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경관 대
- 청년바람지대에 입주, 4~12월까지 사용할 수 있어 ▲ 청년 창업자에게 무상 임대할 청년바람지대 ‘코워킹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사무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청년바람지대’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한다. 입주 공간은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 내 ‘코워킹룸’(66㎡)이다. 6팀(개인·단체)을 선발한다. 입주 기간은 4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대표자가 수원에 거주하는 창업자·예비창업자(만 19~39세)이고, 사업자·단체로 등록한 지 3년 이하인 초기 창업체 혹은 예비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수원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사업체·단체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28일까지 전자우편(swwishzone@gmail.com)으로 지원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역량·의지(40점) ▲사업·활동계획(30점) ▲기대가치(20점) ▲지원 취지(10점) 등이다. 입주 후에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원청년 아카데미 오프라인 교육’(청년 기업가 정신) 6회를 받아야 한다. 또
- 3월부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방문해 자전거 수리 ▲ 수원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 기술자가 관내 43개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전거를 고쳐주는 것이다. 타이어펑크·브레이크·변속기·핸들 수리와 같은 간단한 정비, 소모품 교체,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해준다. 견적 1만 원 이하 경정비는 무료로 해주고, 1만 원 초과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동수리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공휴일은 휴무다. 김철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수리센터를 마련했다”면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일정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교통→자전거’ 게시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3일 오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김성제, 희망을 꽃 피우다’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신창현, 이종걸, 전해철, 이학영, 이원욱, 김철민 국회의원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양기대 광명시장 등 기초단체장,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약 2,500여 명의 인파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 영상상영, 축사, 저자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의 희망에 대한 세 번째 이야기를 담은‘김성제, 희망을 꽃 피우다’에는 그 자신의 삶과 그동안 의왕시장으로서 추진했던 시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에는 지난 8년여 간 의왕시가 도시개발, 관광, 교육,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하며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했음을 설명하고, 명품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풀어냈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이제는 시민들이 계속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저의 소망과 시민들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설 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2일 오후3시 더 그레이스켈리에서 ‘안양 누리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안양 누리기’라는 제목으로 이필운 시장이 직접 시정을 돌보며 구석구석을 누빈 안양시 전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쇼 형식으로 지인과 지지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신중대 전안양시장과 막역한 친구인 이명수 국회의원, 장경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등 정치권 인사와 김용목 한국노총경기본부 의장등 노동계, 종교계, 시민대표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양 누리기’에는 이필운 시장이 지금껏 보고 느낀 안양시에 대한 애착과 향후 비전이 담겨있다. 이 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제2의 안양부흥의 토대마련을 통해 현재 당면한 여러 현안과 앞으로 추진할 과제들의 성공을 반드시 해내겠다” 며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지난 1월 10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서 한 번 더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힌 바가 있다.
- G마크 인증경영체 자긍심 고취 및 인증업체와 소통의 장 마련 ▲ 지난 2일 개최된 경기도 G마크 인증패 전달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 광주 미미청아랑영농조합법인에서 류인권 경기도 농정국장, 소비자시민모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마크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패 전달식은 경기도지사가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부여해 품질을 보증하는 ‘G마크 인증’ 경영체들의 자긍심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도는 G마크 인증을 받은 277개 전 경영체들을 대상으로 G마크 인증패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G마크 경영체를 대표해 인증패를 전달받은 미미청아랑영농조합 임성혁 대표는 “경기도의 철저한 G마크 인증관리로 느타리버섯 배지의 국산화 및 생산시설·위생관리에 노력한 결과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홍콩, 호주 등 수출시장 개척에 발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달식 후 소비자시민모임, 광주시, 경기도 농식품유통진흥원 등은 G마크 인증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토의·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려 올해는 道·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G마크 인증경영체 합동
- 경기도, 6개 지역에 36억원 투입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추진 - 여주시 세종로, 안성시 장기로 등 6개소 불량 간판 중점 정비 - 749개 업소 1,369개 간판 연말까지 교체 ▲ 지난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된 안성시 중앙로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올해 35억9,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주시 세종로 등 도내 6개 지역을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도시경관 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특색 있고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응모한 6개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여주시 세종로, 안성시 장기.혜산.학자로, 평택시 조개터,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광주시 중앙로, 용인시 전대마을 테마거리 등 6개 지역 모두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6개 거리에는 749개 업소가 있으며 교체 대상 간판은 1,369개다. 도는 이달부터 점포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