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포스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해 열렸던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포스터가 2018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Branding)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시상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1953년부터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4개국에서 출품된 6,400여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포스터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성남훈 작가의 ‘아프가니스탄 2002’ 사진을 배경으로 토탈 브랜딩 그룹 브랜드 디렉터스와 영화제가 함께 기획해 제작했다. 수상작은 iF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 design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10회째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에서 다양한 무료교육 프로그램 진행 - 교육복지사업을 통한 도민의 교육격차 완화 및 삶의 질 제고 - 올 한해 1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체험 지원활동 예정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이하 체인지업캠퍼스)가 경기도 내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표적인 과정으로는 ▲해외 어학연수처럼 실질적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학집중반’ ▲교육 기회가 단절된 군장병 대상의 ‘군장병 영어캠프’ ▲다문화가족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캠프’과정이다. 방학집중반은 도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해외연수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2주간 합숙형 캠프로 진행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군장병반은 도내 육‧해‧공군 사병을 대상으로 총 400명을 선발한다. 4박 5일 과정으로 진행되고 교육의 기회가 단절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반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그밖에도 폭넓
- 5월 8일까지 접수, 5월 26일(토) 강원도 철원~경기도 연천 약 56km 코스 - 기록계측 구간 신설, 자전거 초보자도 참가 가능(비경쟁 부문) ▲ 지난 2017 tour de DMZ 현장 사진. (경기도청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드 디엠지)’에 참여할 참가자 2천여 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뚜르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가 처음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DMZ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연천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전국에서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경쟁부문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경쟁구간은 강원도 구간 12.3km, 경기도 구간 10km로 두 구간의 기록을 측정해 남녀 각 1위~5위까지 시상도 진행한다. 참
- 3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도내 전세버스 업체 538개사 대상 - 차량 안전사항, 운행기록증, 안전수칙 및 안전운전 계도 등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나들이객들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안전한 전세버스 운행을 위해 나섰다. 도는 3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약 6주간에 걸쳐 도내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시군, 교통안전공단, 경기도전세버스조합, 지역 경찰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업체 주사무소와 차고지, 고속도로 휴게소, 행락지 등을 현장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도내 28개 시군에 등록된 전세버스 업체 538개사다. 점검반은 음주운전, 운전자 자격, 속도제한장치·운행기록계 작동, 재생타이어 불법사용, 안전띠·소화기·탈출용 비상망치 설치 여부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행실시, 목적, 경로, 운전자 성명, 운전자 자격 등 운행기록증 기재정보와 부착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게 된다. 이밖에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차내 가무행위 근절, 대열운행,
▲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14일 게시한 SNS 글 캡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패럴림픽 선수들을 “팔도 없고 다리도 없는 분들”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옥분 의원은 14일 오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관람하러 평창에 왔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했다. 박 의원은 “목표를 향해 팔도 없고 다리도 없는 분들이 최선을 다해 뛰시는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라며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팔도 다리도 없는 분들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는 댓글이 달렸고, 박 의원은 “시정하겠다”고 답변을 남겼으나 현재 이 댓글은 삭제됐다.
- 12~13일 이조휘 부시장 등 대표단 12명 방문…관내 기업체 및 주요시설 견학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의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 이조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교류 대표단이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군포시를 방문했다. 린이시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인구 1천100만의 도시로 면적은 1만7184㎢로 경기도 면적(1만172㎢)의 1.7배에 달하며, 화동지역의 교통중심지이자 중국 최대의 물류시장과 도매시장을 보유한 경제도시이다. 군포시와 린이시는 2008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2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산동성 주관으로 오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싱가포르 투자설명회’를 앞두고 군포시와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대표단은 이조휘 부시장을 포함해 경제 분야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군포시청을 찾아 김윤주 군포시장과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농심·중앙도서관 등 관내 기업체와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와 린이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상호간의 우
- 13일 전 공직자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 실시…하반기 추가교육 2회 실시계획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 인권 개선 및 젠더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손경이 강사가 나서 젠더폭력 예방을 주제로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 및 사례 ▲폭력 위기상황 대응능력 및 처리절차 등에 대해 강의했다. 손 강사는 “최근 미투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의 바람이 부는 만큼 사회구성원 모두가 직장 및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인식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7월과 11월 중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차례 더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공무원에 대해 임용 2개월 이내 별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교육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젠더폭력 방지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만큼
- 서안양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법적 근거 마련 ▲ 박달테크노밸리 위치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가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지난 9일 제237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서안양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양시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추진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담부서(테크노밸리전략관)를 신설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박달동 일원의 군시설 재배치, 기존 공업부지 고도화 등을 통해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으로 국토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약 13조원의 민간투자유발과 약 16만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 내년 3월 개관하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 2019’를 유치했다. ‘APMBF 2019’는 내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APMBF는 한국마이스협회가 매년 협회원을 대상으로 열던 연례총회를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 업종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이다. 마이스(MICE) 관계 기관·단체, 지자체·산하기관 공무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마이스 업계 축제다. 기조 강연과 전시, 국제 세션·세미나, 유니크 투어(Unique Tou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마이스에 대한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책포럼·토론회 등 토론의 장도 마련해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장환 수원시 도시개발과장은 “APMBF 2019는 국내외 마이스 업계 관계자와 행사 주최자들에게 수원컨벤션센터의 건립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APMBF 개최로 ‘마이스 도시 수원’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
- 수원시, '스테이션 없는 무인자전거' 2000대 운영 -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지난해 12월 대여소 없는 무인자전거를 시운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요즘 수원시 거리를 걷다 보면 똑같은 모양의 자전거가 곳곳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원시가 지난해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자전거’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자전거를 타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빌려 탈 수 있는 ‘무인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는 IoT(사물 인터넷) 기술과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잠금 해제, 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무인 정보안내시스템 등이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민간운영 무인 공유자전거 2000대 운영 현재 공유자전거 업체인 ‘오바이크’(oBike)와 ‘모바이크’(Mobike)가 각각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