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안전, 학생·학부모지원, 대안교육 등 총 21개 사업 선정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018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에 근거해 교육‧학예 관련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1월 공고에 따라 총 64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학생안전 10개 ▲학생·학부모지원 4개 ▲대안교육 3개 ▲소통·협력 2개 ▲학생인권 1개 ▲기획·홍보 1개 등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학생안전 분야는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며, 학생·학부모지원 분야에서는 제4차 산업 학부모 연수, 학생체험, 재무인성교육 등을 실시한다. 대안교육 분야는 과학메이커교육, 진로교육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소통·협력 분야는 청소년 평화교육, 부모‧자녀 간의 소통‧협력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학생인권 분야에서는 민주시민교육, 기획·홍보 분야는 경기교육 정책포럼 등 경기교육 사업에 협력한다. 이번 심사는 도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전문성 및 책임성, 사업의 독창성
- 남 지사, 14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연현마을 현장 방문 - 아스콘 생산으로 인한 생산공장과 주민간 갈등 해결 방안 모색 ▲ 1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스콘 생산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안양시 만안구 지역주민과 관련하여 사업장과 인근 연현중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4일 오후 아스콘 생산공장과 인근 주민들 간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안양시 만안구 연현마을에 위치한 아스콘 생산공장 제일산업개발㈜을 찾아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연현중학교를 방문해 주민들과 문제해결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2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아스콘 생산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시작됐다. 잠시 소강 상태였던 갈등은 지난해 3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대기 정밀검사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 a피렌’ 등이 검출되면서 다시 심화됐다. 특히 같은 해 11월 경기도로부터 사용 중지(공장 가동 중단)를 받은 공장의 재가동 시기(15일)가 다가오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 경기도, 2018년도 1차 일하는 청년 시리즈 오리엔테이션 17~18일 개최 - 17일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18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극장 ▲ 지난해 12월 3일 열린 2017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김생민 방송인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일하는 청년시리즈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들과 함께 ‘경기도 청년 근로자, 10년의 꿈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경기도는 오는 17일과 18일 각각 고양아람누리와 서수원칠보극장에서 ‘2018년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1차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올해 첫 ‘일하는 청년연금’ 참여자 3천명, 도내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남경필 지사는 양일간 진행될 토크 콘서트를 통해 경기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핵심정책인 ‘일하는 청년시리즈’의 취지를 강조하고, ‘일자리 상생가치’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게 된다. 남 지사는 특히 이 자리를 빌려 기업은 청년을 핵심인재로 육성하고, 청년은 장기재직을 통한
- 경기도, 15일 노숙인 인문학교육 첫발…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 노숙인 34명 대상. 통합형 인문학 교양 교육, 심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병행 ▲ 지난 2017년 경기도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수료식. (경기도청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내 노숙인 34명이 내 가슴 속에 있는 ‘나’를 찾기 위해 인문학에 첫 발을 내딛는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한신대학교에서 2018년 경기도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1박2일 캠프)을 갖고 27일 첫 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은 노숙인 자존감 회복과 자활의지 고취를 통해 노숙을 벗어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 ‘내 가슴 속에 있는 나 찾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수원다시서기센터, 한신대학교 등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탈 노숙 프로그램이다. 수원다시서기센터는 특별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교육대상자 모집·관리, 한신대학교는 인문학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경기도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교육운영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 횟수를 63회로 확대하고, 영화,
- 영업신고 하지 않고 오피스텔, 찜질방에서 편법 영업 등 대거 적발 ▲ 불법 눈썹 문신 시술을 하다 적발된 고양시 A 미용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무자격자가 눈썹이나 아이라인 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 등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미용행위를 한 업소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시·군 보건소 의료지도원과 합동으로 피부관리, 네일숍 등 미용업소 358개를 단속한 결과 불법 미용행위를 한 130개 업소를 적발, 공중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미신고 영업이 109건 ▲반영구 화장 행위(눈썹·아이라인 문신) 5건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사용행위 4건 ▲무면허 미용행위 5건 ▲기타 영업소 외 미용행위 등 7건이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고양시 A업소와 양주시 B업소는 메이크업이나 피부 관리만 할 수 있는 일반미용업 신고만 한 상태에서 SNS나 블로그를 통해 찾아 온 예약 손님에게 눈썹, 아이라인 문신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C 한증막은 미용업 신고도 하지 않고 무자격자가 속눈썹연장 등 미용행위를 하
- 경기도 지정 문화재 693건 담은 ‘경기도문화재 총람-도지정편’ 1, 2권 발간 - 지정당시 원형, 복원 등 변화모습 기록을 통해 문화재 가치 보존 -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문화재단홈페이지 통해 공개 예정 ▲ 경기도문화재총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경기도내 문화유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을 펴냈다. 경기도는 1년여 간의 과정을 거쳐 2017년까지 지정된 경기도내 유형·무형문화재, 민속문화재와 관련 자료 등 693건의 자료를 담은 ‘경기도 문화재 총람-도지정편’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재 총람은 유형문화재 262건, 무형문화재 65건, 민속문화재 12건 등 339건의 문화재를 담은 1편과 기념물 183건과, 문화재자료 171건 등 354건의 문화재가 실린 2권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재 해설은 분야별 관계전문가 60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지정 배경과 가치 등 기존 정보 외에 문헌과 발굴조사 등을 통해 새롭게 확인된 연구 성과가 보강됐다. 또한 지정당시 사진, 복원과 주변 환경 등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발굴 조사 사진 등 2,400여 매에 달하는 사진을 실어 문화재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고
- 경기도, 24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 VR 게임 페스티벌’ 개최 - 종목별로 우승자에 2백만원 상금 등 총상금 1,500만원 걸고 한판 대결 ▲ VR 게임하는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컴퓨터게임 대회인 e스포츠가 VR분야까지 확대돼 전국 최고의 VR게임왕을 선발하는 이색 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VR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VR e-스포츠 대회인 ‘경기 VR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종목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우 데이터(RAW DATA) ▲프로젝트 카스2(Project CARS2) ▲후르츠 닌자 VR(Fruit Ninja VR) 등 3종목이며 VR 게임 경기가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로우 데이터는 로봇과 싸우는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게임)게임이다. 프로젝트 카스2는 유명 레이싱 게임으로 180종 이상의 차량과 140종 이상의 서킷을 제공하여 실감나는 자동차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후르츠 닌자는 과일을 베어 점수를 얻는 방식의 캐주얼 게임으로 모든 연령대의 게임 플레
-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록 7세 이하 어린이(약 40만2000명), 만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약 6만5000명)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시‧내외 버스 1만2500대에 따복마스크 비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대기오염 민감계층에게 ‘따복마스크’ 약 280만매를 무상 지급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도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내 시‧내외 버스 1만2500대에 따복마스크를 비치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안성시는 지난달부터 보건소와 어린이시설 등에서 따복마스크 무상 배부를 실시하고 있고, 나머지 29개 시‧군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하나로 자체 제작한 ‘따복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KF80 등급 이상의 마스크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7세 이하 어린이(약 40만2000명)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약 6만5000명)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도내 어린이집·아동보호시설·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은
- 3월 15일~4월 23일, 주제 '도민생활 속 불편야기 및 개선 필요한 규제' - 경기도지사상, 행안부장관상 및 부상(시상금) 수여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4월 23일까지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2018년을 ‘규제혁파 원년’으로 선포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민생규제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제안은 행정력을 집중해 연내 개선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발굴과제는 기존 공모전의 범위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생애주기, 생활불편은 물론 국민안전 및 신산업 분야를 추가해 도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경기도대표 제안채널 아이디어나눔카페 트위그(cafe.naver.com/gideain)를 통해 가능하다. 트위그는 ‘together with gyeonggi’의 줄임말로 회원들 간의 집단지성을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네이버 카페다. 응모된 과제는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의 경기도 분야 심사와 행정안전부의 전국 분야심사를 거친 뒤 경기도지사 및 행
- 경기도농업기술원, 액체종균 안정 배양 기술 보급 - 균사체 대량배양 적합 배지 조성 및 배양 조건 설정 - 생산농가 확대 및 생산량 증가로 소비자 접근 쉬워질 것으로 기대 ▲ 꽃송이버섯 병재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면역활성이 우수한 꽃송이버섯의 액체종균 안정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경기도내 2~3농가에서 원목과 병 재배로 생산되고 있지만, 종균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재배과정에서 오염에 의한 손실률이 40~50%로 높아 재배 농가수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농기원은 재배가 어려운 꽃송이버섯의 보급을 위해 균사체를 액체배지에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액체배지는 물엿 당도를 8 Brix%내외로 조절, 효모추출 분말 0.2%를 첨가한 뒤 살균해 사용한다. 꽃송이버섯 균사를 접종해 상온 25℃내외에서 공기주입량(통기량)을 0.3~0.6vvm(ℓ/ℓ/min)으로 조절해 9~11일간 배양하는 경우가 균사체량이 많고, 균일하게 배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함량이 약44%로 다른 버섯보다 많이 함유돼 면역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감도 우수해 소비자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