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숲 확장, 미세먼지 측정소 확대 등 미세먼지 대책 제시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된 도시숲을 늘리자”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나쁨’ 기준 변경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시숲 확장’을 비롯한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정부는 27일부터 미세먼지 ‘나쁨’ 기준을 강화했다. 51~100㎍/㎥였던 ‘나쁨’ 기준은 36~75㎍/㎥로, ‘매우 나쁨’은 101㎍/㎥ 이상에서 76㎍/㎥ 이상으로 조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평균 26.5%,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 시장은 “도심에 새로운 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가로(街路)와 광장, 하천변 등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 한다”면서 “도시숲과 외곽 산림을 연계하고, 바람길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시숲 규모는 3837만
- '수원 시민의 정부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 주제로 포럼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5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27일 수원 이비스호텔 니스홀에서 ‘수원 시민의 정부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을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열고, 올해 수원시 핵심 정책인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는 ‘복지시민권 실현’을 2018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 복지권 등 4대 기본권으로 구성된다. ▲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왼쪽 3번째)과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염 시장 오른쪽),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정체계, '시민 행복' 위한 방향으로 개편해야 ‘국민 총행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 박진도 이사장은 ‘국민 총행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발전 전략·과제’로 ▲행정체계를 시민 총행복에 맞게 개편 ▲행복 실감 시정 선언·행복조례 제정 ▲행복 실감 지표 개발·조사 등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시민 총행복 심사 도구’ 개발·도입을 제안하며 “주요 정책이 시민 총행복에 미
- '팔달노인복지관' 개관, 주간보호시설·여가 시설 등 갖춰 ▲ 염태영 수원시장이 팔달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한 어르신과 악수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팔달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팔달노인복지관이 지난 27일 개관했다. 팔달구 수원천로 343(북수동)에 건립된 팔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88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국비 5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176억 원 등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다. 주간보호시설, 수영장, 헬스장, 물리치료실, 북카페, 경로 식당, 컴퓨터 강의실, 바둑·장기실, 요가·체조실, 대강당 등이 있다. 특히 수원시 복지관 최초로 영화관도 갖췄다. 수원시는 2013년 4월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 계획(안)을 수립하고, 2015년 11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수원시의 6번째 노인복지관이다. 팔달노인복지관 건립은 팔달구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다. 팔달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13%)은 4개 구 가운데 가장 높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은 다른 구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해야 했다. ▲ 팔달노인복지관
-2019년 3월 개관, 현재 공정률 38% ▲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의 개관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컨벤션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38%다. 4월 안에 철골·골조 공사를 완료한 후 6월까지 건축물 외부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12월까지 내·외부 마감 공사를 하고, 내년 3월 개관할 계획이다.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건립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대지면적 5만 5㎡, 연면적 9만 7602㎡ 규모로 전시장, 컨벤션홀 등이 들어선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 지원시설 건립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 백화점은 2020년 1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 호텔은 2019년 10월, 지하 5층·지상 47층 규모 수족관·업무시설은 2020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 일자리 3826개 창출,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 6368억 원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 김진흥 부지사 29일 안성시청 방문, AI·구제역 차단방역 독려 - “완전종식 전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 ▲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29일 안성시를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안성시청에 방문해 “AI·구제역 완전종식 전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안성시청 AI·구제역 방역 상황실을 방문, 방역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 차단방역 활동을 독려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김진흥 부지사의 행보는 지난 3월 16일 재발된 조류인플루엔자와 26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완전 종식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이다. 앞서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19일에는 양주와 여주, 20일에는 평택, 22일에는 포천·화성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재발방지의 굳건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3년 동안 4~5월에도 AI는 계속 발생했다. 또한 철새가 북상했다고 안심했다고 방역이 느슨해지면 축산농가에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완전 종식 전까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 도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
- 경기도, 축산차량 대상 거점소독시설 경유 이행 당부 - 도, 17개 시군 29개소 거점소독시설 운영 중(2018.03.30. 기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AI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고창 AI 발생 이후 ‘AI·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군경계·주요도로 등에 확산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가평 1개소, 고양 1개소, 광주 1개소, 김포 4개소, 남양주 1개소, 동두천 1개소, 안성 2개소, 양주 2개소, 양평 2개소, 여주 1개소, 연천 2개소, 용인 1개소, 이천 1개소, 파주 3개소, 평택 2개소, 포천 3개소, 화성1 개소 등 17개 시군 29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차량의 경우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
-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30일 관할 시·군 의원 등 432명 재산공개 - 재산 증가자 277명(64%), 평균 1억5,213만 원 늘어나 - 공시지가 상승, 재산등록의무자 추가 등을 증가이유로 꼽아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고위공직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9억9,256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9억1,168만 원보다 8,088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30일 재산공개 공직유관단체기관장 9명과 시·군의회 의원 423명 등 관할 고위 공직자 432명의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경기도보에 공개했다.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전체 대상자의 신고재산(본인,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평균액은 9억9,256만원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277명(64%)은 평균 1억 5,213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이 감소한 154명(36%)은 평균 1억3,851만 원이 줄어들었다. 신고자들은 주요 증가 사유로 전년대비 토지 개별 공시지가 상승, 공동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고지 거부했던 가족의 재산 신규신고 및 혼인에 따른 재산
- 따복하우스 2차 지구 입주 당첨자 259명, 예비후보자 39명 선정 - 다산역A2 176명, 수원영통 83명 - 30일 따복하우스 홈페이지에 명단 발표 ▲ 다산역 A2 조감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따복하우스 2차 모집지구인 수원영통과 다산역A2에 입주할 당첨자 259명과 예비후보자 39명 명단을 확정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30일 오전 10시 따복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dabokhouse.co.kr)에 이를 공개하고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과 남양주 다산주택홍보관에서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지구에는 다산역A2 176호, 수원영통 100호 2개 지구 총 276호 모집에 2,078명이 신청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 당첨자를 살펴보면 다산역A2 176명, 수원영통 83명이며, 신청자격별로는 신혼부부 176명(68%)과, 사회초년생 73명(28%), 대학생 7명(3%), 주거급여수급자 3명(1%)이다. 신혼부부형은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 또는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당첨자 중 예비신혼 부부는 86명, 신혼부부는 90
- 베트남 환경기업 방문단 3월 29~30일 경기도청 방문 및 폐기물업체 견학 - 방문단, 경기도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 및 기술 벤치마킹, 협력 요청 - 도, 5월 중 도내 환경기업으로 구성된 통상촉진단 파견 예정 ▲ 베트남 환경기업 방문간 간담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베트남 환경기업 방문단이 경기도 환경기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폐기물 처리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9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투안타인 MR DAC 회장이 단장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문단은 이날 이연희 도 환경국장과 경기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환경산업 현황 및 육성 방안을 청취하고 기술정보 교류 등 협력을 요청했다. 방문단은 30일 시흥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수질, 폐기물 등의 관리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베트남 박닌성에 소재한 산업폐기물 처리·관리 업체인 ㈜투안타인은 베트남 북부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의 70%를 처리하고 있는 업계 1위 회사다. 투안타인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환경기업과 기술 협력 및 기술이전 등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5월 중 도내 환경기업으로 구성
- 30일 경기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20여명 정기교육 - 도 식품안전정책 추진방향 설명, 식품위생감시 요령 등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 및 직무수행 능력 향상 기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식품안전확보를 위해 연중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2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통해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선무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의 식품안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식중독 주요원인 및 예방관리 요령 ▲업종별 식품위생감시 요령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식품안전사고예방 및 식품안전 정책 홍보 ▲민·관 합동 위생 지도·점검 ▲불량식품 유통·판매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 ▲식품접객업 위생관리 상태 계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도 소속 98명, 시·군 소속 1,756명 등 총 1,854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