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열려 ▲ 안양천 따라 벚꽃이 만개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제두)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2018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1.5km 구간의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치러진다. 축제의 첫날인 7일에는 안양천 벚꽃 그리기대회가 열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공연과 전문공연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야간에는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진다. 8일에는 오후 1시부터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안양지역 예술작가들이 만든 ‘예술과 벚꽃의 만남’이라는 트릭아트도 만나볼 수 있으며, 걷기 대회 종료 후 경품 추첨행사도 있다. ▲ 2018 안양충훈벚꽃축제 포스터. 이밖에도 어린이 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등 가족나들이 손님을 위한 체험부스가 있으며, 벚꽃길 곳곳에서 버스킹 및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야간에는 벚꽃
▲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과 특성화고 학교장, 시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소재 6개 특성화고 학교장과 시 일자리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 축하금 지원,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특성화고 일자리상담사 배치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 학교장은 “수원시 특성화고 취업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시의 다양한 지원 덕분”이라며 “현행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 외에 관내 우수 기업과 학교를 연계해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택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우리 시는 청년(15~29세) 고용률 41.1%, 청년 취업자 비중 17%로 전국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불합리한 규제 개선 위한 시·도 간담회' ▲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 규제 개선을 위한 시·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시·도 간담회를 열고, 3가지 핵심 안건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조진행 시 법무담당관, 안건 관련 부서장, 규제개혁 관련 경기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4차 산업 관련 융복합 산업 반영을 위한 첨단업종 범위 확대 ▲공익목적으로 국공유재산 사용 시 불합리한 사용료 부과 규정 개선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대체 지정 시 일정기간 중복 허용 등 3건이다. ‘첨단업종 범위 확대’에 대해 관해 박은준 수원시 공장관리팀장은 “산업구조 다변화로 AI(인공지능),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과 융합된 업종이어도 법적 근거가 부족해 첨단업종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기업들은 신규 투자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김종훈 수원시 회계과장은 지자체에 불합리한 사용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한 ‘국유재산법’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행 ‘국유재산법’은 지
- 4월 월례조회에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 수원시 공직자들이 선거중립 의무를 지키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열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3일)를 70여 일 앞두고 수원시 ‘4월의 만남’(월례조회) 중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에서 시 공직자 350여 명은 공무원으로서 선거중립 의무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는 ▲관계 법령이 정한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직무·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 정당·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 및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 금지 ▲시기별 제한 및 금지규정을 철저히 이행해 선거개입 의혹 사전 차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무원으로서 선거중립 의무를 지키고,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수행해 깨끗하고 공정한 지방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해 12월과 올 3월 두 차례에 걸쳐 시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선거 전 시기별 제한사항에 관해 공직선거법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3월 28일에는
- 97개 초등학교 1만 1000여 명 참여 ▲ 초등학교 3학년 ‘생존 수영 교육’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올해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생존을 위한 기초 수영 능력을 키워주는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수원교육지원청 주관 ‘수영장 평가’를 통과한 관내 14개 수영장이다. 97개 초등학교(406학급) 1만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생존 수영 교육의 기본 목표는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영법과 상관없이 10m를 수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하위 목표는 부력을 가진 생존도구를 이용해 10m 이상 수영하기, 10초 동안 물에 떠 있기, 수심 1m 잠수해 눈뜨고 물건 찾아오기 등이다. 교육 과정은 물과 친해지는 과정으로 시작해 ▲물속에서 호흡하기 ▲맨몸으로 또는 기구를 이용해 물에서 뜨기 ▲잠수하기 ▲물속에서 체온 유지하기 ▲물속에서 이동하는 방법 익히기 등 10차시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존 수영 교육이 학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줄 것”이라며 “수영 지도와 안전관리, 응급처치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로 수원 구간 6개역 신설 확정 ▲ 지난 2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현장을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3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수원 구간에 6개 역 신설이 확정됐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은 인덕원(안양)·의왕·수원·용인·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에 건설된다. 2021년 착공해 2026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 2026년, 인덕원선 수원 6개역 신설 17개 역을 신설하고, 1개역(서동탄역)은 개량한다. 사업비 2조 7190억 원이 투입된다. 17개 역 가운데 수원시 관내에 신설되는 역은 북수원·장안구청·수원월드컵경기장·아주대입구삼거리·원천교사거리·영통역(가칭) 등 6개다.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은 수원시 북부에서 남부로 가로지르는 형태다. 인덕원선이 개통되면 출·퇴근 상습 정체 구간인 경수대로 차량 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12년 6월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스타필드 안성 입점지지 시민 모임’ 관계자들을 만나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대규모 복합유통시설 안성 스타필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입점지지 시민 모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등 개발호재가 산재함에도 평택시민들을 위한 복합 편의시설이 전무하고, 전국 최악 수준의 미세 먼지 도시라는 오명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져 인구유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에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지역경제 파탄을 이유로 스타필드 입점 반대를 하고 있는데 대해 오픈 효과 이후에는 정상 범위 내에서 큰 불편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 우려하는 만큼 큰 매출 감소가 없음을 강조하며 “안성시와 평택시 대다수의 주민들이 찬성하는 스타필드가 차질 없이 입점 되어 안성시와 평택시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늘 접견에 함께한 이상기 전 도의원과 서현옥 평택시의원은 “공정한 교통 영향 평가가 이뤄져 진정한 시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학교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점검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일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사용기준(안)’에 따라 도내 유·초·중·고교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시범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유·초·중·고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율은 유치원 75.6%, 초등학교 31.7%, 특수학교 36.0%, 중학교 15.8%, 고등학교 21.0%이며, 작년 10월 기준 실내체육시설 보유율은 초등학교 61.3%, 특수학교 57.6%, 중학교 72.7%, 고등학교 88.3%이다. 올해는 4월부터 유치원 공기정화장치 임대에 4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공기정화장치 우선설치 대상 학교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임대 또는 구입, 기계식 환기설비를 검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점검해 온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 이
-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체육강사 지원 사업’ 추진 - 체육수업 활성화 위해 초등학교 120곳 지원 - 핸드볼, 탈춤, 에어로빅, 체조, 뉴스포츠 등 5개 종목 학교별 80시간 지원 - 국가대표 및 분야별 전문가와 담임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협력 수업 진행 ▲ 초등학교 체육강사 지원 사업 수업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체육강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체력 및 비만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초등 체육 수업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다양한 종목의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 성장 단계별 지원활동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초등스포츠강사가 없는 초등학교 120곳이며, 핸드볼, 탈춤, 에어로빅, 뉴스포츠, 체조 등 5개 종목에 학교별 총 80시간을 지원한다. 특히 핸드볼 지도 강사에 우선희, 최임정 등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14명이 포함돼있어 학생들에게 핸드볼에 대한 관심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봉산탈춤 전수자, 은율탈춤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과 함께하는 탈춤 시간에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 춤사위와 탈춤의 장단을 익히는 한편
- 4~6월, 6학년 국어교과 연계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운영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사서미배치교 9교 도서관 정보활용교육 지원 ▲ 지난해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수원 및 용인 지역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정보활용교육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 우만초, 용인 남곡초 등 총 9개 초등학교 6학년 14개 반 312명이 대상이며, 도서관 이용방법 및 정보활용교육 등 국어교과와 연계한 도서관활용수업으로 과제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서관 분류 및 검색시스템 알아보기, ▲학교도서관 자료로 과제해결하기 등이다. 도서관 분류 및 검색시스템 알아보기 시간에는 단행본, 신문, 잡지의 다양한 유형별 자료 특성과 활용법을 알아보고, 한국십진분류법, 청구기호, 독서교육종합시스템(DLS) 등의 검색시스템을 이용한 도서관 이용 실습을 진행한다. 또 학교도서관 자료를 이용한 과제해결 시간에는 정보활용교육 6단계(Big6 Skill 모형)에 따라 정보 과제 선정, 파악,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