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사람이 중심되는 수원형 도시재생 사업’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3일 오산시청에서 ‘사람이 중심되는 수원형 도시재생 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수원시청에서 특강을 진행한 곽상욱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이날 오산시를 찾은 염태영 시장은 오산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사람(人)·문화(文)·공간(空)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인(人), 관계의 재생, 수원형 거버넌스’에서 좋은시정위원회,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시민 배심원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참시민토론회, 수원 ‘시민의 정부’ 선포 등 사람 중심의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문(文), 문화의 재생 인문의 부활, 공동체 복원’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 능행차’,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 도서관 확충사업,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개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마을 르네상스 사업, 지속가능도시재단 설립 등 문화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집중해온 수원시의 정책과 성과를 알렸다. ‘공(空), 오랜 시간을 같이한 공간의
- 전문가가 업소 방문해 경영진단·메뉴지도·마케팅실습 등 진행, 15일까지 접수 ▲ 지난해 진행된 ‘무료 맞춤형 경영컨설팅’ 메뉴 지도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시 소재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무료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에 참여할 25개 업소를 모집하며 신청 기한은 15일까지다. 이번 컨설팅은 경영·메뉴·홍보 전문가가 외식업소를 찾아가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손님 많은 식당’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시가 부담한다. 주요 내용은 ▲경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경영 진단’ ▲업소에 최적화된 메뉴 개발 노하우를 알려주는 ‘메뉴 지도’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 기법을 알려주고 실습해보는 ‘마케팅 실행’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당 5~6회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경영 진단’에서는 입지조건, 업소 내부환경, 주요 고객, 서비스 질, 메뉴 운영, 월 매출 등을 분석하고 포괄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준다. ‘메뉴 지도’에서는 대표 메뉴 맛 개선, 신메뉴 개발, 점포 특성화 메뉴 개발, 위생적 주방 운영 등에 대해
- 주택마련에 어려움 겪는 시민들에게 지원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주거복지권 실현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2022년까지 ‘수원형 시민어울림 복지주택’ 200호를 확보한다. ‘시민어울림 복지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수원시는 주택 200호 확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2018년 10호, 2019년 40호, 2020~2022년 매년 50호씩 확보해 최대 200호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어울림 복지주택은 소셜 믹스(Social Mix) 방식으로 추진한다. 소셜 믹스는 사회의 다양한 면을 섞는다는 의미다. 사회적·경제적 배경이 다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게 해 주민 간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하는 것은 목표로 한다. 수원시 관련 부서와 수원시정연구원, 주거복지지원센터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주택공급 시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현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곽호필 도시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은 ‘주거복지 정책 수립팀’, ‘주거복지 정책 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수원시는 시민어울림 복지주택
- ‘준공영제 시행 협약 체결 동의안’ 도의회 통과 5개월만 - 14개 시·군, 15개 버스업체, 59개 광역버스 노선 대상 우선 시행 - 운전자 근로시간 1일 16~18시간→1일 최대 9시간으로 단축 ▲ 경기도가 이달 20일부터 광역버스준공영제를 실시한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한 버스이용을 위해 추진 중인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이달 20일 시행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준공영제 시행 협약 체결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후 ▲표준운송원가 협상 ▲비용정산시스템 정산기능 가동시기 ▲노·사간 임금교섭 ▲버스업체별 운전자 수급계획 등 주요 준비사항을 점검한 결과, 4월 20일을 준공영제 시행일자로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우선 시행되는 지역은 용인·안양·남양주·의정부·파주·광주·군포·하남·양주·구리·포천·의왕·과천·가평 등 14개 시군이며, 15개 버스업체 59개 노선 637대가 참여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실시됨에 따라 개별 버스회사의 운송비용을 표준운송원가에 따라 지급받는 수입금공동관리제로 운영되게 되었다. 2018년 표준운송원가는 1일 1대당 63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운전기사의 근로시간도 단축돼 현재
- 경기도,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최 -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위한 170여명의 도 대표 선발 -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등 미래선도산업 5개 종목 개최 - 김진흥 행정2부지사 “대한민국 전문성 끌어올릴 차세대 기술명장, 든든히 지원할 것” ▲ 2018 경기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서 김진흥 행정2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경기도 최고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4일 오전 안양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회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차세대 기술명장”이라며 “기술과 기능의 가치가 확대되는 시대인 만큼, 잠재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 달라. 경기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출전선수,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개막날인 4월 4일부터 폐회날인
- 경기도, 3일 남양주 지둔마을서 ‘식목일 기념 나눔의 숲 조성 행사’ 개최 - 김진흥 부지사 “숲은 미세먼지 잡아먹는 천연 공기청정기” - 도, 산림자원 활용 황사·미세먼지 저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 도모 ▲ 경기도가 지난 3일 남양주 지둔마을에서 ‘식목일 기념 나눔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지난 3일 남양주 수동 지둔마을 물맑음수목원에서 ‘나눔의 숲 조성 행사’를 열고, 산림복지 확산의 적극적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쉼터를 만들고, 미세먼지·황사 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유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1.5ha 규모 부지 위에 홍단풍, 산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의 꽃나무를 손수 심었다. 특히 이 부지는 경기도가 남양주시와의 행정협업을 통해 도유림을 활용한 시립 수목원(물맑음수목원)을 조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도유림의 혁신경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김진흥 부지사는 “나눔의
- 경기도, 4월 13일~15일 3일 간 2018년 경기도청 벚꽃축제 ‘낭만산책’ 개최 - 다양한 버스킹 공연, 30여대 푸드트럭 - 굿모닝하우스에서는 전시회, 돗자리소풍,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 - 포토존과 벚꽃 야간조명으로 아름다운 벚꽃 낭만 선사 ▲ 경기도청 벚꽃축제 현장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 낭만산책’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벚꽃 감상 명소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경기도는 올해로 32회를 맞은 벚꽃축제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도청 정문과 후문, 잔디운동장 등 청사 내·외에 6개의 무대가 마련돼 팝송, K-POP,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60여회 진행된다. 산책로와 거리 곳곳에서는 삐에로, 마술쇼, 마임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만나 볼
-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방안 마련 ▲ 부천시 원미구의 한 쇠퇴지역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도심 쇠퇴지역 증가를 막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올 하반기까지 도시재생계획 승인권한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에 위임하고, 2020년까지 31개 모든 시군에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내 구도심 45개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구도심 지역에는 도 차원의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2조원, 기금 5조원, 공기업투자 3조원 등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전국 500개에 총 50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매입‧수리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면 철
- 경기문화창조허브, 제3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 12일 개최 - 도내 융·복합콘텐츠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발굴, 총 4,900만원 상금 지원 - 유망 스타트업 특별강연, VR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열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문화콘텐츠 융·복합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를 오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수상자를 호명하고 상을 주는 일반 시상식과는 달리 심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각각 자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메인피칭을 진행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콘텐츠 융·복합분야란 전통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예를 들면 드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실감형 VR 동물체험 교육콘텐츠, AR 양치 교육서비스 등이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지금까지 총 11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총 7천400만원의 상금뿐 아니라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 경기도 소재 24개 장애인 풋살팀, 450여명 참가 - 풋살경기 외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 지난해 열린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경기장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24개 풋살팀이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우승, 우승기·부상(50만원)·트로피 ▲준우승, 부상(30만원)·트로피 ▲3위, 부상(10만원)·트로피 ▲4위, 부상(10만원)·트로피 ▲특별상,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선수(MVP), 경기도지사상 ▲야신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풋살대회뿐만 아니라 군악대, 치어리딩 공연 및 풋살 관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수원소방서 및 병원연계 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본 대회에 즐겁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