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 등에서 11차례 공연 예정 ▲ 수원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출연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가 만든 어린이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공연이 11일 금호초등학교에서 시작됐다. 수원시가 환경부의 ‘2017 환경문화예술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난 4월 제작을 시작한 이번 연극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공연이다. 국비 2800만 원, 시비 1200만 원이 투입됐고, ‘㈜극단 환’이 제작·공연을 맡았다. ‘보물섬을 찾아서’는 어린 남매가 아버지의 고향인 한적한 섬으로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한때 아름다운 섬이었던 아버지의 고향은 사람들이 마구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쓰레기 섬’으로 변해버렸다. 연극에서 ‘쓰레기’는 인간의 무분별한 소비가 만들어낸 괴물로 형상화된다. 어린이들이 ‘쓰레기’라는 괴물을 만나 대화하면서 쓰레기와 재활용, 환경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극은 11일 금호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수원시 관내 8개 초등학교(율현·숙지·천일·남수원·호매실·태장·신영·송림 초등학교)와 수원시평생학습관,
-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염태영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아동의 권리 강화를 위한 수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6개 핵심영역에서 25개 세부사업과 13개 중장기계획 추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개 핵심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사생활(가정환경)이고, 세부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운영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청소년 의회 구성 ▲아동 담당의제 운영 등이다. 지난 9월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노인(WHO)·여성(여성가족부)친화도시로 동시에 인증받은 지자체가 된 바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196개국이 비준한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 13일 수원박물관에서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동학농민혁명과 경기도 수원'을 주제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가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동학농민혁명과 경기도 수원’을 주제로 13일 오후 1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동학농민혁명 제12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원박물관이 주최하고, 동학학회가 주관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 최민자 동학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날 학술대회는 ‘경기 수원지역의 동학과 3·1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학자 이이화(李離和)의 기조강연에 이어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조의 인간존중이 투영된 동학의 평등 정신’(김준혁, 한신대), ‘동학에서 천도교로의 개편과 3·1운동 - 수원지역을 중심으로’(임형진, 경희대), ‘경기감사의 동학농민군 진압과 갑오년의 수원지역 상황’(신영우, 충북대)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광무양안으로 본 수원지역 농민들의 사회경제 기반’(왕현종, 연세대), ‘수원지역 동학·천도교 유적지와 3·1운동 탐방로’(이동근, 수원박물관), ‘수원지역 동학농민혁명 전개 과정과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채길순,
▲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양념갈비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나혜석거리(팔달구 인계동)에서 ‘나혜석거리 맛울림 축제’를 연다. 맛있고 풍성한 먹거리가 함께하는 ‘맛울림 축제’는 시민에게 올바른 음식문화와 건강한 식단을 알리는 음식문화 축제다. 지난해까지 ‘음식문화촌 축제’라는 명칭으로 치러지다 올해부터 ‘맛울림 축제’로 변경됐다.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음식점 22개소와 노점상인회가 참여하는 올해 축제는 ▶수원양념갈비, 즉석 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 ▶‘2017 올해의 수원빵’ 시식 ▶음식문화촌 먹거리 시식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맞는다.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수원양념갈비와 즉석 고추장을 덜 달고, 덜 짜면서도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자가 직접 양념갈비와 고추장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 ‘2017 올해의 수원빵’ 시식 행사는 수원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달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열렸던 ‘2017 올해의 수원빵 경연대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시민의 정부’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 책자를 발간했다. ■ 시민의 정부 실행 방안 등 담긴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계획」 발간 시민의 정부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이 담긴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계획」은 ▲정책 배경 및 참여정책 평가 ▲수원시민의 정부 선언 ▲수원시민의 정부 추진계획 ▲전략과제 세부실행계획 등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 배경 및 참여정책 평가’에서는 시민의 정부 추진 배경과 수원시 거버넌스(민관협치) 정책을 소개하고, ‘수원시민의 정부 선언’에서는 지난 9월까지 추진 성과를 분석했다. ‘수원시민의 정부 추진계획’에서는 시민의 정부 비전과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전략과제 세부실행계획’에서는 전략과제 실현을 위해 추진할 사업을 소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월 수원역 대기실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시민의 정부’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염 시장은 “시민의 정부는 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서 흐르고, 협동으로 공동체가 힘을 모으고, 포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의회 박승원 도의원(더민주·광명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박승원 도의원(더민주·광명3)은 오는 1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406호 배움실에서 경기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평생학습 광명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 및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방법 및 모델들의 소개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고자 열린다. 토론회의 좌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박승원 의원이 맡는다.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광명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강은숙 한국평생교육사협회 광명시지회 회장, 박상기 광명시민포럼 대표, 박선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장, 정영희 광명시평생학습원 평생학습 활동가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 의원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는 등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도시이다”라며 “광명시와 평생학습 선진국들의 사례들을 면밀하게 비교·검토하여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가 2018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점검과 공공기관 방문을 이어 가고 있다. 11일 현장 점검에는 박동현 예결위원장(더민주·수원4)과 방성환 간사(자유한국당· 성남5), 원욱희 간사(바른정당·여주1), 이필구 의원(더민주·부천8), 정희시 의원(더민주·군포1), 고오환 의원(자유한국당·고양6),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의정부3), 이순희 의원(자유한국당·비례),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의정부2) 등 예결위 소속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및 공공기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인 화성시 에코팜랜드 조성 단지와 파주시의 체인지업캠퍼스 창의테마파크, 연천군의 적성-두일 도로공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한다. 에코팜랜드 단지조성 사업은 국비 1,313억원과 도비 812억원 등 5,72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기도와 화성시, 마사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경기도는 축산 R&D·승용마 단지 조성을 담당한다. 한편 적성-두일 도로공사 사업은 파주시 적성면 가원리~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구간의 지방도 371호선 확포장 사업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이동화 도의원(바른정당·평택4)은 지난 9월 29일 평택상담소에서 성동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교 운영위원들과 노후된 학교 체육관 시설보수 및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성동초등학교는 1913년 6월 3일에 개교하여 현재까지 졸업생 총 33,380명을 배출해 낸 1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시설이 매우 노후화되어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낙후된 체육관 바닥 시설과 운동기구노후화로 기계체조부 운동선수들의 훈련환경이 매우 열악하며,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실내 체육관의 시설보수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동화 의원은 “낙후된 실내체육관과 노후화된 체육시설로 인해 체육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체육교육환경이 매우 안타깝다”라면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테이블로서 도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중이며, 경기도의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안양4)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취임 인사차 의회를 방문한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황태현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해운·물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택항만공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태현 사장은 “기업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새로운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평택항만공사가 경기도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태현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제30대 대한체조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9일 제7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지난 10일부터 경기도내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및 노인전문병원 일일 명예병원장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병원장 체험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며, 의원들은 도내 공공병원 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안성병원 및 남양주노인전문병원 등 3곳에서 일일 명예 병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의원들은 병원측으로부터 명예병원장 임명장과 직원증을 수여받고 병원장 가운을 착용한 후 하루동안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내원객 아침인사, 진료 안내, 환자 및 직원과의 만남, 병원 라운딩 등 병원장 업무 체험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및 노인전문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아픔과 고충을 위로하고 병원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하여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남양주2)은 “짧은 시간이지만 일일 병원장 체험을 통하여 환자와 병원직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경기도 공공병원의 진료수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