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수확한 무농약·친환경 쌀 1000㎏ 전량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 ▲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전통 벼베기를 체험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21일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구리논’(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콤바인 없이 낫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벼를 베며 논과 습지 등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물 다양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개구리논’ 전체 4950㎡ 중 400㎡에서 진행됐다.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 등 시민 200여 명은 양 팔과 다리를 걷어붙이고 누렇게 익은 벼를 낫으로 베며 도심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전통 벼베기를 체험했다. 시는 안전을 위해 어린이들에게는 가위를 제공했다. 풍물패의 풍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풍성한 수확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제 ▲낫을 이용한 전통 벼베기 ▲전통방식 탈곡 ▲볏짚공예, 허수아비 만들기, 논습지 생물관찰 등 ‘가을들판 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개구리논’에서 수확한 무농약·친환경 쌀 1000㎏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전량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2017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에 설치된 수원시관 모습. 수원시 IT 중소기업인 ㈜나노렉스(오른쪽)와 ㈜유엔아이텍 부스(왼쪽)가 보인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6개 유망 IT 중소기업이 지난 13~16일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017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에 참가해 546만 달러(약 6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 254만 달러(약 29억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계약추진 실적’이란 수출상담 후 별도의 구체적인 상담 일정에 상호 합의했거나, 현장에서 구두 계약 또는 가계약을 체결한 경우를 말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수원시 IT 중소기업은 ▲모바일 포토프린터 전문업체 프리닉스㈜ ▲스마트 음성 증폭기 업체 ㈜마이크로텍시스템 ▲피부 미용기기 전문업체 ㈜유엔아이텍 ▲양면스크린·스마트보드 전문업체 ㈜나노렉스 ▲자동차 점프스타터 겸용 보조 배터리 업체 엑스카즈믹㈜ ▲투명 LCD 쇼케이스·스마트미러 디스플레이 업체 ㈜에버트리 등이다. 수원시는 이들에게 현지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해 박람회 참여를 도왔다. 수원시 6개 IT 업체는 세계의 첨단 중소기업들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이 가미된 자신들만의 특화 품목들을 박람회를
-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마르쉐@×다래기장터' 참석 ▲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마르쉐@×다래기장터’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다래기장터’에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은 더 이상 1차 산업이 아니”라며 “21세기의 농업은 식품·기계·유통·IT·금융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산업이 됐다”면서 “도시민의 건강과 환경개선,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마르쉐@×다래기장터’ 개막 행사 중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4번째로 열린 이번 ‘다래기장터’에는 농부·요리사·수공예가 함께하는 도시형 농부시장 ‘마르쉐앳(@)’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채소, 과일, 약초, 꽃, 꿀 등 도시농부들이 건강하게 키운 농산물 코너, 나무·가죽·금속 공예품 코너 등 6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 이날 장터는 자녀와 함께 찾아온 가족 등 5000여 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 강한
- 소외계층 후원금 1억 3100만 원 모금 ▲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1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걸었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며 소외된 이웃도 돕는 이번 행사에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수원시민 1만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시민들과 함께 출발선에 서 있다. ▲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박광온 국회의원(왼쪽 두 번째), 관계자들이 모금액이 적힌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 매칭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참가비(1인당 5000원)를 기부하고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참가비와 삼성전자 기부금을 합해 1억 3100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전액 수원시에 지정 기탁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염태영 수원시장이 ‘평화의 소녀상’ 손을 잡고 있다. 뒷좌석에는 안점순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앉아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9일 아침 수원시청 앞 버스정류장에서 용남고속 92번 시내버스에 탑승해 ‘평화의 소녀상’과 만났다. ▲ 19일부터 27일까지 ‘평화의 소녀상’이 탑승할 용남고속 92번 시내버스.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안점순 할머니(염 시장 왼쪽)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안점순 할머니 왼편은 백종헌·최영옥 수원시의원. ‘평화의 소녀상’은 19~27일 시민과 함께 곡반정동에서 정자동을 오가는 92번 시내버스를 타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 참석,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OECD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 연합’에 가입했다. 염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 참석해 회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OECD와 서울시, C40(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대도시들의 자발적 협의체)이 공동주최했다. OECD와 미국 포드재단이 주도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챔피언 시장 연합’은 2016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창립됐다. 포용적 성장, 사회적 불평등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 시장들 연합이다. 시(市)가 아닌 ‘시장’ 개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OECD 챔피언 시장 자격은 후임 시장에게 이어지지 않는다. 시장 임기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탈퇴처리된다. 챔피언 시장 선정기준은 OECD 회원국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도시 불평등 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장’이다. 염태영 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2017 시민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오늘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안양시 31개 동이 서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는 멋진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늘 체육대회 행사에는 육상, 족구, 여자승부차기, 협동줄넘기, 바구니공넣기, 한궁 등 6 종목이 진행됐으며, 초청내빈 100여명과 안양시 31개동 선수 및 임원 등 6,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경기북부 사회복지 정책토론회, 20일 오후 2시 신한대 도봉관서 개최 - 경기도 민간기관(경기복지재단·신애원)의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진행 - 경기북부 사회복지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경기북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해보는 ‘2017년도 경기북부 사회복지 정책토론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도봉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효율적 복지정책을 수립·실천함으로써 북부지역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행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미영 신애원 원장과 박양숙 경기복지재단 복지지원실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임원선 신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원기 경기도의원, 국은주 경기도의원, 지주연 경기도 사회복지담당관, 김도묵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장,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북부 10개 시군 사회복지 실무자 및 관계자 200여명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해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광명3)은 지난 19일 광명시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창업자 11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승원 의원은 창업을 막 시작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청년정책에 대한 소개 및 추가적인 정책적인 대안 마련을 약속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정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 중에 있는 청년이나 막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의 생각들을 가감없이 듣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초기에 겪는 고충과 어려움들을 털어놓았다. 참여형 연극을 통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소소한 가게의 최지영 대표는 “서울에 있는 문화예술 단체들이 광명의 공연이나 프로그램들을 독점하는 경향이 있다. 광명에서 열심히 하는 문화예술 단체 자원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창업자금 지원이 경쟁을 유도하면서 실제로 필요한 청년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바른 자세 교정기를 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하는 임정호 대표는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유네스코 100여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국제회의인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수원시, 오산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공동후원하는 동 행사는 성인교육 관련 각 국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요정책 방향을 논의 결정하는 국제회의로 12년 주기로 개최되며, 통상적으로 본회의 개최 6년차에 중간회의가 개최된다.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동 국제회의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검토하였으며, 지난 9월 제32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중 개최된 2017년 제2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총 9억원의 예산 중 2억원의 도비를 편성하여 주최 측인 수원시에 교부하였다. 박옥분 의원은 “세계적인 국제회의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도 평생학습 플랫폼인 지식(GSEEK)을 주제로한 성인학습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하는 만큼 동 국제회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어 수원시가 국제적인 평생교육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