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2017 화학사고관리위원회’ 현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26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화학사고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학사고 대비 체계와 전문성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화학사고관리위원회는 ‘수원시 화학물질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초기부터 정확하게 원인을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위원(수질·대기)을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화학사고 발생 시 소방서와 해당 사업장 사용물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12월 설립된 수원시 화학사고관리위원회는 ‘사업장 위험등급 설정, 비상대응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지역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및 중소사업장 지원에 관한 사항 자문’ 등 역할을 한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 김신범 노동환경연구소 화학물질센터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화학사고관리위원회는 화학 전문가, 화학물질 전문가,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단체·기업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관계자
▲ 지난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2017 드라마콘서트 친절 교육’ 현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민원인은 여러분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표정과 눈빛은 보이는 그대로 믿습니다” 경기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를 주제로 ‘2017 드라마콘서트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업체 ‘㈜아츠컴퍼니 뜨락’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민원서류 발급을 요청한 시민과 담당자의 다툼을 그린 ‘무엇이 고객을 화나게 하는가?’ ▲말이 너무 빠른 콜센터 직원과 할아버지의 대화를 다룬 ‘할아버지와 콜센터’ ▲주차위반 단속에 얽힌 에피소드 ‘불공정? 불친절?’ 등 다양한 민원 응대상황을 설정한 5개의 단막극과 관련 설명으로 이뤄졌다. ㈜아츠컴퍼니 뜨락의 박경수 대표는 단막극 중간중간 설명에서 “친절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표현할 수 없다”며 “오늘 연극을 선보인 연기자들이 대사를 연습하듯 친절한 말, 눈빛, 표정, 몸짓, 태도를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민원인과 담당직원이 갈등을 빚은 상황 하나를 두고 두 사람의 이야
▲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국토교통부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기반 시설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공 발주자’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칠보 청소년문화의 집(권선구 서수원로577번길 209)은 청소년 전용 문화시설이다. 건축면적 2011㎡, 지상 2층 규모로 북카페, 강당, 노래·밴드·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 상담센터,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등이 있다. 수원시는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기획단계부터 이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청소년 간담회를 열어 문화의 집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또 만45세 이하 ‘신진 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해 당선작을 선정하는 등 전반적 건축 과정(기획·설계·운영·관리)이 모범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40개 건축물이 응모했다. 국토교통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을 선정했다. ▲ 이
- 강력한 징수활동 추진으로 재정건전성 확보 및 법질서 확립 구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25일 김건 부시장 주재로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군 종합평가를 대비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부서장들은 9월말 기준으로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과 징수실적 보고, 체납액에 대한 향후 징수대책 마련 등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보고된 세외수입 체납액의 주요 사항은 자동차 주정차위반 과태료, 자동차 책임보험과태료,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이다. 김건 부시장은 “과태료 체납액에 대해 세금처럼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의 제고가 중요하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도 법규 내에서의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적극적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및 책임징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납자를 대상으로
- 10월 30일~11월 3일, 재난 발생상황 대비 훈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재난대비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의왕터널 입구 차량 연쇄추돌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복합 재난을 가정해 실시하게 된다. 터널은 공간적 특성상 어떤 형태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곳으로, 최근 서해안고속도로 대명터널에서 차량추돌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터널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에서는 차량의 이동이 많은 의왕터널을 현장훈련 장소로 정해 터널 사고가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될 것을 방지하고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훈련에서 처음으로 터널 복합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11월 1일 오후에는 의왕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경기남부도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훈련이 진행되며, 2일 오후에는 실제 현장에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훈련으로 인해 사전 훈련일 및 훈련 당일은 오후 1
- 중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일자리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4050 중년 취업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희망업(UP) 내일업(UP)’원스톱 취업지원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40·5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희망자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 교육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마음열기, 취업성공 사례 분석, 흥미 탐색과 직무전문성 정리 등 취업희망자가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재능찾기,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 알기, 직업정보 탐색방법 알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취업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의왕시는 교육 수료자들에게 심층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해 실제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40·50대의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중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
- 여성친화도시 본격 추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열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포식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참석자들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정책목표를 수립해 2018~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로의 출발을 선언하고, 앞으로 의왕시가 선도적인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5대 정책목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276개 사업 149억여원 지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76개 사업 149억 원을 2018년도 지방보조금 사업 예산으로 심의 확정했다. 시는 투명하고 치밀한 지방보조금 예산심의를 위해 지난 9월 보조금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아 실무부서에서 자체심사를 한 후, 예산 부서의 별도 심사 조정절차를 거쳤다. 이번에 확정된 지방보조금 사업예산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1천 7백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한편, 의왕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심의과정에서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조례에 적합한 대학교수, 사회단체 전문가, 의왕시 관련 국장 등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의안건과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들은 당해 안건의 심의에서 제척하고 있다. 윤성덕 기획예산과장은 “보조금 사업이 목적에 맞게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지방보조금은 12월 의왕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집행하게 된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가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왕일자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17년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파이팅! 커리어 체인지’ 과정을 운영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53세 미만 15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취업 성공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MBTI와 직업카드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자신감 향상 방법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명재 기업지원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히 일터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일자리센터는 매년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 일자리센터(031-345-246
- 재활용센터 현대화 사업 마무리, 친환경 현대화 시설 조성 ▲ 의왕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 조감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최근 노후화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의왕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조성계획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 및 건축허가를 받고 2016년 1월에 공사를 착공해 사업 추진일로부터 9년여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재활용센터는 부지 12,653㎡에 지상 2층의 사무동과 처리시설동(음식물 자원화실 및 재활용 선별실), 압축파쇄동, 옥외저장조, 세차동, 차고동, 경비동 등을 설치했다. 처리시설동에는 음식물 폐기물 50톤/일, 재활용 폐기물 25톤/일을 처리하는 시설을 설치했고, 압축파쇄동은 생활폐기물 100톤/일 및 대형폐기물 15톤/일을 처리하는 시설을, 사무동에는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샤워장 등을 설치하여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처리시설 종사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악취방지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침출수, 악취 등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