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 26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08개 사업에 195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 107억원, 공교육활성화 지원사업 41억원, 혁신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 41억원, 학교운동부에 4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하였으며, 안양시 특색 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망창조학교’ 등 학교교과과정에 대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교육경비는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학교 현장에 지원하는 예산인 만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해맑게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년 교육환경대응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드림스타트 6학년 학생 46명 28~30일 부산 문화·관광명소 둘러봐 ▲ 해운대 앞바다를 찾은 수원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 6학년 어린이 46명이 지난 28~30일 부산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수원시는 올해를 끝으로 드림스타트 센터를 떠나게 되는 6학년 어린이들에게 또래 간 관계 개선과 새로운 비전 구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졸업여행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광안대교 불꽃페스티벌, 송도 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다양한 문화·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졸업여행을 추진한 수원시 관계자는 “먼 곳으로 떠나온 아이들이 다양한 것을 보고 느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3개 센터(우만·세류·매교)에서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최광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권역 1지역 부총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권역 1지역(수원지역) 라이온스 회장단은 30일 장안구 조원동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 대표가 서명한 협약서에는 ▲유기적 협력체계로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교육·장소활용 등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연말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저소득·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라이온스 회장단은 1지역 소속 23개 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생필품 상자 ‘사랑의 러브포켓’ 100여 개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최광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권역 1지역 부총재(염 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성곽의 꽃, 수원화성’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화성성역의궤」, ‘화성부 성조도’, ‘화성도’ 등 수원화성 축성 관련 유물과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건축 특징,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전시다. 2일 오후 2시에는 ‘동아시아 성곽유산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수원화성 세계유산 등재 20주년과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학술대회는 ▲세계유산제도와 국내 성곽의 보존관리 ▲일본 성곽 건축의 문화재적 가치와 세계유산 히메지성 ▲중국 평요고성의 가치와 보존을 주제로 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일본 히메지성은 1993년, 중국 평요고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심 떼까마귀 분석’·‘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 분석’ 등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과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겨울 수원시에 출몰했던 떼까마귀의 생태를 분석, 떼까마귀가 다시 출몰할 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 구축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빅데이터 전문기업 ㈜빅스터가 사업을 수행하고, 수원시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이 감독한다. ▲ 지난 겨울 수원시에 출몰한 떼까마귀 ■ 떼까마귀 관련 민원, SNS 게시글 등 분석 분석팀은 떼까마귀 관련 SNS(인스타그램, 565건)·수원시 환경정책과 내부데이터(사진·동영상·보도자료 등, 128건)·떼까마귀 관련 민원(53건)과 수원시 인구·토지·기상 정보 등을 수집해 분석했다. 인스타그램의 떼까마귀 관련 데이터는 ‘태그 검색’ 기능을 이용해 수집했다. 인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7 수원청년주간 안녕, 청년’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바람직한 청년정책과 청년활동 방향,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청년축제 ‘2017 수원청년주간 안녕, 청년’이 지난 25~28일 청년바람지대·나혜석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5~26일 청년바람지대에서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들의 현장토론으로 진행된 ‘청년 컨퍼런스’, 27~28일 나혜석거리 일원에서 열린 청년축제 ‘안녕, 청년’으로 이어지며 수원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 ‘2017 수원청년주간 안녕, 청년’ 행사 중 열린 수원청년주간 선포식 모습 ▲ ‘2017 수원청년주간 안녕, 청년’ 행사 중 열린 수원청년주간 선포식 모습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30일 경기연구원 주관 재정분권 대토론회 개최 - 경기도, 경기도의회, 관계부처 공무원, 경기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 - 재정분권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원칙과 방향 수립, 정부간 역할 정립 방안 등을 제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바람직한 지방재정분권의 방향을 논의하는 '재정분권 대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토론회에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도 의회, 경기연구원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재정분권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는 바람직한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와 김호겸 부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수준은 과거에 비해 발전했으나 재정분권은 미흡한 수준”이라며 “재정분권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주재원 확보로 이를 위한 중앙부처, 지방의회, 지방정부 등의 협력 및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지방재정분권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는 지방세의 비중확대, 지방세의 신세원의 발굴, 재정분권 개헌
- 평생교육진흥원, 공공영역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강사료 지원 사업 운영 - 도내 공공기관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40개 선정, 최대 100만 원 지원 - 다음달 3일까지 평생교육진흥원으로 공문 접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공영역 민주시민교육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2017년 공공기관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강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를 포함한 산하기관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넓혀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주체적 민주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민주주의 ▲정치참여 ▲역량·자질 함양 ▲공유가치 ▲삶의 가치와 그 밖에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타 교육 등이다. 진흥원은 40여 개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강사료로 4회 기준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강사가 10명 이상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2시간씩 4차시 이상 교육하는 것을 운영 요건으로 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크고 작은 규모에 상관없이 기초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성을 존중하는
- 1차 3,240명 지원에 이어, 2차로 1,900명에게 지원 - 상호의무협약서 체결, 체크카드(청·바·G) 발급 통해 11월24일부터 지급 - 1차와 달리 소득구간, 거주기간 등 조건 완화해 1,900명 추가 모집 - 구직지원금 외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예정 - 11월 1일~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구직지원금 사용 안내 예정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만18∼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지난 7월, 1차 3,240명을 선정한데 이어 2차로 1,900명에게 11월 24일부터 지급된다. 경기도는 30일 ‘2017년도 제2차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1,90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후 6시 청년구직지원금 홈페이지(young.jobaba.net)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 공개한다. 도는 앞서 1차 때와 달리 이번 2차 청년구직지원금은 자격조건을 중위소득 80%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하는 등 선정기준을 완화하고 서류심사를 통한 구직활동 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일간 총 1,
- 도, 2018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계획안 추진 - 269개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31명 확대 지원 - 예산 확보할 경우 수혜대상자 1만6,300명→1만7,731명으로 확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대상을 경기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 지난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계획안을 마련, 예산 확보에 나섰다. 도는 내년에 8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269개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31명에게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올해 97억 6,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2,069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 6,300명에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계획안이 실행되면 처우개선비 지원 대상자는 1만 7,731명으로 늘어난다. 도 관계자는 “처우개선비 지원을 추진 중인 미등록 사회복지시설은 기존 사회복지시설과 유사한 사회복지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장애인복지법, 아동복지법 등 관련법 사회복지시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